이번 실준반 자모님 강의에서 인상깊었던 몇가지 순간들은

  • 투자 물건 뽑고 의사결정할때 투자금 안에 들어오는 대상 먼저 거르지 마라.(첨엔 선호도 판단 힘들다)
    가격과 가치를(고정) 먼저보고 그다음 투자금을 보는거다. 투자금은 맨 마지막이다.는 말씀
    → 여기서, 어 나 완전 잘못하고 있었네..?? 투자금 기준으로 걸렀자나? 싶어서 뻥쪘다.
  • 선호도. 초보때는 틀릴수있다. 괜찮다. 하지만 정해놔야한다

    → 어떤 생활권(동)은, 어느 단지를 선호할지 잘 모르겠더라 ㅜㅜ 수지 안에서 풍덕천 말고는 다 어렵더라.

  • 벽은 마음의 벽일뿐, 여러분이 깨부시면 됩니다는 말씀

    → 이 강의를 어제 들어놓고, 오늘 난 또 마음의 옹벽을 쌓아올리고 있었구나!

    오프라인 강의 기회를 꼭 잡고, 5월..한계에 도전해보자! 할수있다!!

 그리고 제일 기억에 남는건 

  • 지금은 투자해야하는 시장이다’란 것과 ‘행동해봐야 이해한다’는 것이었다.

 

 버릇처럼 뭐든 처음 하는걸 두려워 하는 나에게는 매 주차가 뜀틀같았다.

다가가는 구간에서 두렵고 코앞에선 이걸 넘어야지! 하며 긴장하지만 정작 그 허들을 뛰어넘고 나면, 잘 못했을지언정 해냈다는 뿌듯함이 왔다. ‘와! 역시 처음 도전하는게 중요하구나’, ‘또 할수 있겠는데?’ 하는 자신감도 같이.

 

 내가 멋지다 생각하는 사람들 중 첫번째는 ‘추진력’ 있고 ‘도전’을 좋아하는 잘 지르는 사람이다. 이런 사람들은 일단 시작을 잘 끊는다. 두번째는 여기에다가 +완료까지 잘 하는 사람들이다. (Done is better than perfect라고 했다.)

부럽고 또 배우고 싶다. 나는 대개 시작도 잘 못하고 끝내는것도 최대한 미루며 끌고가기 때문이다.

학창시절 좋아하지 않는 과목이었던 수학은 집합만 너덜너덜하고 뒤는 손가락 베일정도로 날카로웠던거 같다 ^^

하지만 나는 느리고 신중해서 오래걸리지만.. 끈기가 있다. 내가 좋아하는거 한정이지만 ㅎㅎ

 그래서 자모님이 이야기하신 지금은 투자해야하는 시장이다’란 것과 ‘행동해봐야 이해한다’는 말씀이 나에게는, 처음에는 완전 잘할수 없다. 올해는 꼭 투자를 경험해봤으면 좋겠다는 말로 들렸고, 너바나님의 안타치려하지 말라는 부분과 오버랩됐다. 

 

지금처럼 준비하는 시간은 분명한 목표가 있다면 그걸 이루겠다고 믿는다면 힘들어도 즐기며 걸어갈수 있을거다. 

나중에는 위기도 올거고, 번아웃도 올거고, 예상하지 못한 순간도 올거니깐 지금의 ‘두려움’과 ‘피로함’정도로는 겁먹지 말자고 다시 다짐해보자.

작심삼일 100번 하면 되지 뭐! 

 

나 자신 오늘도 고생했다 :) 앞으로도 잘해보자 예비 경제적 자유인아 ❤️❤️❤️

 


+ 실준반 외에 4월이라는 시간을 복기하기위해 예전 열반기초반을 마무리하며 했던 다짐들을 되돌아보기!

-강의 복기는 정말 짧게 하면 되겠고, 

-독서를 더 틈독해야겠다 :) 

-그리고 가계부. 버릇붙이는게 참 힘들더라. 이번달은 가정의달이니 더더 주의해야겠다.

 

1)매일 목실감.(매일목실감 게시판) [열반스쿨 기초반 몇기 깨안나] #1. 목실감 2503몇~ 이렇게 써보자. 

→ O 잘 하고있다

2)매일 지금처럼 시간가계부를 꾸준히 쓰자. 매일목실감과 같이

→ O 잘 하고있다

3)

 - 매일 독서 10쪽을 읽고 습관을 들이자.

→ X 개뿔이 완전 까먹었다ㅠ 자모님 말씀처럼 틈독해야겠다.

4) 

- 매주 해당주차 끝나면 강의를 조금이라도 복기/복습하자. 강의자료나, 따로 필사한 요약본이라도 복습하자.

→ X 헐 ㅠ 실준반때 못했다. 오늘이라도 해야지.!

5)매주 지금처럼 주 2회 운동 꾸준히 유지하고, 

→ 세모. 주 1회는 꼭 하고있다 ^^;;;;; 

6)매주 지금과 같은 건강한 식습관 유지를 노력한다.(평일건강-주말치팅)

→ O 이정도면 잘 하고있는 편인것 같다. 

7) 

- 칼럼: 매주 월요일

월부 튜터의 칼럼/커뮤니티의 글을 읽고 내 느낀점을 노트하고, 짧게 댓글을 달고, 나눌게 있다면 나누자. 

→ X ㅠ 이거 도저히 안되고있는데 습관 어떻게 붙이지??…..

8) 

- 임장: 매주 수요일 

분임 꾸준히 가자.다녀와서는 임장보고서를 준비하자.

주 1회 매임 or 전임도 같이 꾸준히 해보자. 임장보고서도 준비하자. 

→ 세모. 매주 주말마다 갔고 나 혼자 더 안갔으니(갔으면 지금 기어다닐듯) 세모인듯함

9)임장보고서

나는 90일동안 임장보고서를 2개 완성한다!

→할거야! 해낼수있다! ㅎㅎ

10) 

- 실행 : 투자할 마음을 먹고 실행한다. 

→ 3월에 귀엽게도 6월안에 등기친다고 했었네 정말 어이가 없는 사람이네? 

올 해 안에 해보자! ㅎㅎㅎ

 

 

 


댓글


파랑호랑이
25. 04. 30. 09:01

개뿔이ㅎㅎ헐ㅎㅎㅎ인상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