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김미경의 딥마인드 독서후기_막살고 있던 나에게 방향성을 제시해준 책 [바다고래]

  • 25.04.30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저자 및 출판사 : AWAKESBOOKS

읽은 날짜 : 25.03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딥마인드 장착 #감칭반 #BOD플래너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10점

 

 

열심히 살수록 나는 점점 더 불행해졌다.

p7-8. 결핍을 먹고 자란 엔진은 수많은 목표와 꿈을 만들었고 나의 몸과 마음을 움직여 그것을 이루게 해줬다. 돈과 집, 경력과 명예, 회사, 인맥 등 내가 이 세상에서 안전하게 생존하고 원하는 것을 성취하기 위해 꼭 필요한 '그것(it)'들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줬다. 나는 이 엔진에 '잇마인드(It-mind)'라는 이름을 붙였다.

온몸을 갈아 넣으며 부서져라 일했지만 열심히 살수록 나는 점점 더 불행해졌다.

나를 가장 괴롭힌 것은 다름이 아닌 나의'잇마인드'였다. 수십 년간 나를 격려하고 끌어주고 성장시켜준 잇마인드가 가장 먼저 등을 돌렸다.

 

p10.

딥마인드(Depp mind) - 나와 태어날 때부터 한 몸이자 운명공동체인 이 엔진의 목적은 '내가 행복하게 사는 것'이다.

 

p14.

100번이고 1,000번이고 다시 자신의 인생을 써나가자. 딥마인드로 매일 새로 써나가는 내가 진짜 나다. 딥마인드로 만들어가는 세상이 진짜 내 세상이다.

딥마인더는 멈춰서 고독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아니다. 누구보다 명확하게 자신의 길을 알아보고 누구보다 강력한 실행력으로 그 길을 걸어가는 사람이다.

 

p29. 막 사는 인생의 실체

아침을 평온한 마음으로 시작했더라도 외부에서 몇 번의 자극만 들어오면 금방 무질서로 돌아간다. 진짜 문제는 정리되지 못한 감정의 무질서가 최고조일 때 우리가 중요한 결정을 내리고 투두리스트를 만든다는 것이다.

그리고 매우 열심히 실행함으로써 그 무질서를 오히려 '증폭'시킨다. 그것이 가장 열정적이고 결단력 있는 선택이라고 믿으면서/ 바로 이것이 내가 말한 '막 사는 인생'의 실체다.

조금만 생각해보면 우리는 당연히 그 무질서를 질서로 끌고 와야한다. 그런데 엔트로피 법칙에 의하면 무질서를 질서로 바꾸려면 최소 몇 배 이상의 에너지가 든다. 정말 내가 원하는 것인지, 왜 나는 이걸 하고 싶은 것인지 끈질기게 자신에게 물어야 한다.

 

--> 내가 현재 월부와 회사생활을 하며 막 살고 있는 것은 아닐까? 아침을 시작하기 전 하루를 복기하며 잘사는 인생을 채워나가야한다. 질서있는 아침을 시작하고 질서있는 하루를 채워나갈 것. 다이어리 잘 쓰기.

 

p32.

질서의 주인으로서 만드는 변화는 과정부터 완전히 다르다. 그 안에는 치유와 회복이 있고, 어떤 결심이든 반드시 성취로 이끌어내는 강력한 힘이 있다. 그리고 그토록 원했던 행복이 있다. 이 길이야 말로 정말 '잘 사는'길임을 확신한다.

 

p40.

목표를 향해 달릴 때는 미처 몰랐다. 모든 자원과 에너지를 오직 일에 온통 끌어나 쓰는 동안 다른 한쪽에서는 내가 예상치 못한 결핍들이 산처럼 쌓여 올라가고 있었다는 사실을. 열심히 살다 보면 성공만 쌓이는게 아니라 결핍도 쌓인다. 인생의 밸런스가 깨지면 가족, 인간관계, 건강 등 인생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 망가져 벌니다. 성공 레이스가 끝나갈 때에서야 거대한 '결핍의 신'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한다. 그 순간 정체불명의 후회와 공허가 밀려든다.

--> 가족과의 시간을 최우선시하고, 틈틈히 추억을 많이 쌓고 행복을 채워나가자. 40억자산가가 되어서 뒤늦게 후회하지 말 것

 

p50.

딥마인드. 이미 내 안에 있지만 마음속 가장 깊은 곳에 있어 발견하기 어려운 엔진/

'나는 어떤 사람으로 살고 싶은가?'

 

p70. 나를 뛰게 만들기 위해 매순간 나와 다른 사람을 비교하고 평가해 등급을 나눈다.

잇마인드가 주는 최고의 감정적 보상은 우월감이다. 잇마인드 인간들은 반드시 '우월감 중독'에 빠진다. 그러나 우월감 중독 이면에는 '열등감 중독'이 숨어있다.

--> 나의 열등감은 무엇일까? 무엇을 통해 우월감을 느끼고자 하는 것일까? 어린시절 경제적 결핍일까?

 

p108.

외적 성공을 이루면 내적 성취 는 자연히 채워질 거라고 말이다. 그 생각은 착각이다. 오히려 외적 성공에 모든 에너지를 가져다 쓴 사람들은 내적 성취에 쏟을 여력 이 없다. 내적 성취도 외적 성공을 키우는 것만큼 시간과 노력이 필 요하다. 가족의 신뢰와 지지를 얻으려면 가족에게 시간과 정성을 쏟 아야 한다. 내 마음의 안정감과 자존감을 키우려면 사색하고 자신과 대화하는 시간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한쪽에 모든 시간과 에너지 를 끌어다 쓰면 다른 한쪽은 망가지는 게 자연의 법칙이다.

--> 몰입도 몰입이지만, 내적 성취를 위한 가족과의 관계도 틈틈히 신경 쓰고 채워나가기.

 

p110.

나는 딥마인드를 통해 나만의 중심과 기준으로 '행복의 절댓값'을 정의해 나가고 있다.

내가 행복하기 위해 필요한 돈은 얼마큼인가. 일에 어느 정도의 시간을 쓸 것인가. 회사의 규모는 어느 정도면 충분한가.

나에게 친구란 어떤 존재이며 몇 명이면 충분한가.

 

p116.

딥마인드 활성화 방법

  1. 내 안에 강력하고 지혜로운 내가 있다고 믿어야 한다.
  2. 시간을 내야 한다. 바쁜 일상에서도 하루 30분 혹은 일주일에 하루라도 나 자신과 진지하게 대화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3. 딥마인드 사용법을 알아야 한다. (나에게 성실히 묻고 성실히 대답할 것, 글로 쓰는것)

 

 

p126.

감칭반을 활용해 질문과 답을 하면 할수록 딥마인드가 빠르게 활성화 된다. 감사는 잇마인드로부터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하고, 눈에 보이는 것 뒤에 숨겨진 이면을 보는 통찰을 키워준다. 칭찬은 일상적인 비교와 열등감 속에서 주눅 들어 있던 자존감을 회복시켜준다. 반성은 잇시스템 속에서 '이것만이 옳고 진실'이라고 믿었던 고정관념을 다시 성찰하게 만든다.

--> 매일매일 감칭반 작성

 

 

p128.

똑같은 하루지만 무엇에 집중하고 어떻게 인식하는가에 따라 내가 살아가는 위치가 바뀐다,

 

 

p129.

불행을 감사로 뒤집는 연습

2단계는 아무리 뜯어봐도 전혀 감사할 일이 아닌 것을 감사로 반전시키는 게 핵심이다.

우리 인생의 모든 사건은 단면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우리는 살면서 삶이 얼마나 입체적인가를 늘 실감하곤 한다.

기어코 이 사건에서 감사할 일을 찾아내겠다고 결심하지 않으면 우리는 인생을 꿰뚤어 보는 통찰력을 키울 기회가 없다.

그 안에 숨겨진 더 큰 기회가 다가올 위기를 끝까지 발견하지 못한다.

2단계 감사는 보이는 것 뒤에 숨겨진 보이지 않는 메시지에 주목하는 것이다.

이는 그 메시지를 읽을 수 있는 통찰력 있는 사람만 할 수 있다.

나는 그것이 아무나 가질 수 없는 '최고의 인생 실력'이라 생각한다. 동시에 누구나 연습하면 가질 수 있는 힘이기도 하다.

불행을 감사로 반전시키기 위해, 사건의 뒷변을 보기 위해 애쓰는 과정에서 누구나 딥마인드가 저절로 성장한다.

그리고 마침내 이면으로 뒤집는 순간 그 즉시 내 안에서 회복과 치유가 일어나기 시작한다.

 

--> 얼마전 아빠가 차 사고가 3번이나 우연찮게 났던 일이 있었다. 그 이후 아빠는 비용 부담 및 충격에 60년간 드시던 술을 끊었다.

사고로 인해 800만원이라는 비용부담과 멘탈적 충격이 있지만, 다른면으로는 술을 끊음으로서 남은 여생에 보다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는 감사함이 깃들어 있다.

 

 

p141.

사실 나이가 들수록 칭찬해주는 사람도 별로 없다. 어른이 되면 열심히 하는 것, 잘하는 것이 당연해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내가 나에게 하는 칭찬이 더욱더 필요하다.

스스로 자기 자신을 자주 칭찬해본 사람은 다른 사람도 습관적으로 칭찬한다. 칭찬도 습관이다. 그래서 칭찬을 안 해본 사람으 남을 칭찬하는 게 어색하고, 힘들다.

★ 가족과 직원들에게 어떤 칭찬을 할지 그 내용을 미리 적어놓고 만나면 꼭 그 얘기를 하려고 애쓴다.

아무리 나이가 어린 사람도 칭찬을 할 줄 아는 사람은 인간관계의 폭이 넓고 깊다. 그러나 나이가 많은 어른이라 할지라도 칭찬을 할 줄 모르는 사람은 사람을 사귀지도, 잘 다루지도 못한다.

--> 칭찬일기가 빈약한데, 나를 위하기보다 나의 주변 사람들을 칭찬하기 위한 발판이 된다는 생각으로 셀프 칭찬에 더 공들이기.

 

 

p151.

사람의 격이 높을수록 반성의 사이즈가 커지고 싶어진다. 바꿔 말하면 반성할 게 없다는 것은 더 나은 나를 상상할 수 없다는 뜻이자 성장이 멈췄다는 얘기다. 나이가 들수록 우리는 반성에 게을러진다. 본인의 문제도 있지만 주변에서도 말을 아낀다.

말한들 절대 바뀌지 않는다는 것도 서로 너무 잘 안다. 때문에 반성은 오직 나만 할 수 있다. 나의 가장 밑바닥까지 내려가 무릎 꿇고 정직하게 부족함을 인정할 수 있는 사람, 진정 사랑하는 마음으로 뼈아픈 충고를 해줄 사람은 세상에 오직 나밖에 없다.

 

 

p206. BOD플래너 쓰는법

  1. 취침 시간과 기상 시간을 정한다
  2. 그 날의 중요한 일정을 적는다
  3. 루틴을 배치한다

숙면의 가장 큰 이점은 뇌 속에 쌓인 노폐물 청소다. 낮 동안의 뇌 활동으로 쌓인 찌꺼기는 오직 수면으롬나 깨끗하게 청소할 수 있다.

그러려면 최소 7시간 정도의 수면 시간이 필요하다. 그 정도 잠을 자지 않으면 노폐물이 계속 쌓여 나중에 치매의 원인이 된다.

또 자율신경계가 회복하지 못해 예민해지고 집중력이 떨어진다.

플래너에 가장 먼저 써야할 것도 취침 시간과 기상 시간이다.

--> 12시 7시 취침, 기상시간을 지켜보자!

 

 

책을 읽고 좋은 책을 선물 해줄 줄 아는 사람

그림을 그리고, 글미 선물을 해줄 줄 아는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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