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경험담

[버텨요] 처음본 사람과 같이 밥도 못먹는 제가... 조장을 N회차 할 수 있었던 이유

  • 25.04.30

안녕하세요 월부에서 즐기며 버티고 싶은 버텨요 입니다~

 

전 대문자 I인 성격이라 조장하기까지 1년반이나 고민했던 ,

처음 본 사람과 밥을 먹으면 체하는 , 1인입니다 ㅎㅎ

그런 제가 월부에서 조장, 운영진까지 할 수 있었던 이유가 있었는대요

 

혹시나 저처럼 극 I인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글을 써봅니다~

 

처음 월부 시작하고, E인 조장님을 만나 부러워만 하고, 조장은 저런 분이 하는구나~~ 

생각만 했습니다 ,, 

강의를 들으면서, 부조장은 했지만, 조장은 제가 할 수 없는거라 생각하고,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

내가 무슨 조장을,,

줌을 내가 켜야한다는 스트레스,,,

주위에서 조장지원을 하라고 했지만, 제 성격에는 할 수 없는 거라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1년동안 기초반에서만 듣게 되었죠,,

 

 

실전,지투가 너무 듣고 싶었지만 광클은 절대 할 수 없었고, 

자모님 오프특강에서 질문을 드렸습니다.

 

텨요 “실전 가고 싶은데 광클이 안되요 ㅠ ”

자모님 “광클말고 다른 방법도 있어요. 조장지원해보세요. 마음을 나눠보세요. MVP란 방법도 있어요”

 

그때도 하겠다고 대답하지 못하고 나왔었죠,,

1년반을 기초반을 듣다 자모님 말씀을 되뇌이며

조장지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세상 큰 결심이였습니다 ㅠㅠ) 

 

첫조장은 지투기를 했는데 부조장님이 많이 도와주셔서 무사히 잘 마칠수 있었습니다

두번째 조장할 때도 부조장님이 도와주셔서 무사히 마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함께했던 동료들은 실전,지투를 기다리다 하나둘씩 사라지고,

저만 남은 것 같아 많이 힘들었었죠,

그땐 실전지투에 대한 로망이 있었고, 상위수업을 들어야

투자를 할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스스로 투자할수 있는 실력이 안되

튜터님과 함께 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습니다.

실전지투를 들었던 동료들은 꼭 들어보라고 강하게 권유를 해주어서

더더 원했던것 같습니다.

 

나만 못듣고 뒤쳐진다는 생각이 컸고,

이러다 투자도 못하고 사라질것 같은 마음이 컸거든요,,

 

 

그렇게 힘들때마다, 제가 버틸 수 있었던 동료들이였어요

새로운 강의를 들을때마다 함께하는 동료들,

계속 연락하며 지내는 동료들,

 힘들때는 힘들다고 징징대고,

좋을때는 같이 축하해주며, 

힘든시간을 잘 버텨냈습니다.

그 힘든 시간을 잘 버티게 도와준 동료분들께 다시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때 느끼게 되었죠, 

 

"같이 하겠다는 마음으로 하면 되는구나~~

내가 조금이라도 도움되는 사람이 되도록 하자~~

내가 소극적인 사람인걸 미리 조원분들께 말씀드리자~~"

 

결국 마음먹은대로 되는구나!!!

 

멘토,튜터님말씀대로 마음먹은대로 되는게 맞구나!!

늘 말씀하셨지만, 수용하는데 1년반이나 걸린 수용성 0인 텨요였습니다 ㅠㅠ

 

두번째 조장일때 감사하게도 MVP를 받고

실전반을 듣게 되고,

운영진도 하게 되고,

실전조장하며 MVP를  받아 

월부학교도 듣게 되었습니다

더 감사한건 조원일때도 MVP를 두번이나 받게 되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동료들과 함께 잘되고 싶은 마음이 커서 다 가능했던 것 같습니다.

마음먹기까지가 오래 걸렸지만,,, ㅋㅋ

(자모님 감사랑합니다 ㅎㅎ 나중에 꼭 인사드리겠습니다^^)

 

혹시나 저처럼

소극적인 성격이거나,

나는 극 I야 라고 하는 분이여도,

함께하겠다는 마음만 있으면,

나도 같이 성장하고 싶다라는 마음만 있으면,

다 할 수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같이 화이팅해봐요!!!

 

 

 

 

 

 

 

 

 


댓글


산빠
25. 04. 30. 23:21

mvp 수집가의 찐 경험담 감사합니다.

꿈나랑
25. 05. 01. 00:48

멋지다아 울 텨요조장님 >_<

룡쓰형
25. 05. 01. 07:00

조장님과 함께 했던 순간순간이 영광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