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독서후기#74 사요 마요 [월부학교 봄날에 전국8도 다 투자할랭 라라예요]

  • 25.04.30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사요 마요 + 김현준

저자 및 출판사 : 김현준 / (주)위즈덤하우스

읽은 날짜 : 25.04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주식 #투자 #부자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10

 

 

1. 저자 및 도서 소개 :

 

2. 내용 및 줄거리 : 

주식도 결국 돈을 벌기 위해 사는 거다. 내가 투자하는 가격 대비 이 기업이 내게 주는 이윤이 얼마나 되는 지 비교할 수 있어야 한다. 주식 매수는 기업의 적정 가치를 계산하는 작업에서 출발한다. 투자의 세계는 자신만의 성공 공식을 찾아 반복적으로 수익을 내는 게 부자되는 길이다. 비체계적 위험 축소가 목적이라면 10~20개의 종목만으로도 충분하다. 어떤 상황에 놓인 투자자이냐에 따라 가장 중요한 투자 지표는 달라질 수 있으며 그게 꼭 하나일 리도 없다.

먼저 몸값을 높여라.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분모인 욕심을 줄이거나 분자인 노력을 늘여야 한다. 꾸준한 현금 흐름이 필요하다면 배당주. 금리나 임대수익 이상의 적당한 수익을 노리는 사람은 지수 ETF나 인텍스 펀드. 주식투자에 진심인 사람은 몇 개 종목에 집중해야 한다. 황소도 돈을 벌고 곰도 돈을 벌지만 돼지는 도살당한다. 쌀 때 가치를 알고 사라. 훌륭한 기업에 오랜 기간 투자한다면 비록 조금 비싸게 사더라도 훌륭한 결과를 가져다 준다. 주식으로 잘 된 사람들의 공통점을 찾아 무작정 따라하기보다 내게 맞는 투자가 무엇인지 자신을 파악해보는 것이 먼저다.

물린 주식을 물탈지 손절할지는 기업가치와 시가총액의 관계에 달려 있다. 저는 기술적 분석을 하지 않습니다. 초보 투자자느 높은 수익을 바라지 않는다면 간접투자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투자하면서 같은 실수를 절대 반복하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주식 투자는 나 자신과 싸워야 하는 작업이다. 주위에서 큰 돈을 벌었다고하면 부럽고 초조해지며 어디 투자했는지 궁금해한다. 기웃거리면서 진짜 투자공부를 하지 않으면 결국 잃게 된다. 현금비율이 어느정도 적당한지 미래를 알 수 없듯 답을 내릴 수 없는 질문이다. 모든 경우를 대비해 현금을 일정부분 가지고 있어야 한다. 비트코인 투자가투기적 목표를 가지고 있는건 아닐까. 직접 투자할 때는 잘 아는 분야(국장)부터 하는 게 배움을 더 많이 얻을 수 있다. 비관론이 판치는 사이 투자하는 것이다. 기관투자자의 목표는 개인투자자다. 코리아 디스카운트는 오히려 이득이다.

좋은 기업을 싸게 사는 게 첫 번째 투자원칙이다.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

주식 관련 책은 내게 너무 어렵다. 주식이라고는 삼성전자 샀다 팔았다 몇 번 해본 적이 다인 나이기에 주식 용어들은 책에서만 접하다보니 흰색은 종이고 검정색은 글자인 수준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워낙 투자의 세계에서 역사가 깊다보니 책을 읽다보면 부동산과 관련해서도 배울 수 있는 부분이 있다. 나에게 주식 책은 그 정도였다. ‘사요 마요’는 그나마 좀 더 쉽게 다가왔다고나 할까. 정말 내가 궁금해했던, 조식 초보들이라면 물어봄직한 질문들에 대한 대답은 쉽게 설명하려고 애쓰는 부분이 보였다. 알아듣지 못하는 나의 한계가 또 느껴지긴 했지만;; 이렇게 쉽게 설명하려고 애쓰는데도 전혀 주식투자에 관심이 생기지 않는다. ㅋㅋ 역시 나는 부동산 투자를 선택하길 잘 한 거 같다. ><

특히 생활에서 투자 아이디어를 찾는 방법에서 탕후루 가계의 수익률을 계산하는 과정은 책에 나온 대로 아주 지끈거렸다. 이렇게 사고를 하는 사람이 진짜 있구나가 신기할 정도. 생활에서 투자 아이디어를 얻는다는 게 이런 계산까지 해야한다는 깊이인것도 처음 알았다. 주식을 세기의 발명품에 빗댈 정도로 주식을 사랑하는 저자이지만… 각자의 분야를 존중하는 걸로~

 

같은 실수를 절대 반복하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 얼마 전 2호기에서 같은 실수를 반복했던 내가 떠오른다. 나는 복기하면서 정말 저자와 같은 마음을 가졌을까. 마음가짐이 부족했던 것은 아니었나 생각하게 된다. 그러니까 안일하게 또 비슷한 실수를 저지른 거겠지. 실수나 실패를 할 때마다 철저하게 곱씹는 저자의 태도는 꼭 배우고 적용하고 싶다. 시작부터 끈까지의 모든 과정을 잘근잘근 들여다보고 성공했던 과정도 그냥 넘기지 않기. 하나하나 경험을 쌓아갈수록 경험이 경험담으로 그치지 않게, 실력 자산으로 쌓기 위해서는 복기가 정말 점점 더 중요해지는 지점인 거 같다.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

주식도 결국 돈을 벌기 위해 사는 거다. 내가 투자하는 가격 대비 이 기업이 내게 주는 이윤이 얼마나 되는 지 비교할 수 있어야 한다. 삼성전자에 장기투자한다는 전략은 좋지만 불황을 견디고 다음의 호황을 기다릴 수 있는 마음의 근육과 자금이 있어야 한다. 

주식하는 사람들의 입문과 같은 삼성전자 주식을 나도 갖고 있기에 첫 질문부터가 솔깃했다. 나는 아직도 주식은 투기성으로 사는 거 같다. 부동산에서 이래저래 수익률을 계산하며 출구전략까지 세워 본 지난 주의 나와 달리 삼성전자는 수익률도 모르겠고 목표 매도가도 없다. 그냥 돈 많이 벌고 싶다?! 기업에 대해 아는 바가 없는데 장기투자의 전략을 사용할수나 있을까. 불황인지 호황인지도 모르면서 그냥 대충 싼 거 같다고 산 주식. 이번에 정리하고 나면 투기성으로 잠깐씩 사는 것도 하지 말아야겠다. 공부해서 살 생각이 아니라면. 

 

주식 매수는 기업의 적정 가치를 계산하는 작업에서 출발한다. 투자의 세계는 자신만의 성공 공식을 찾아 반복적으로 수익을 내는 게 부자되는 길이다. : 주식을 부동산으로만 바꾸면 똑같다. 입지요소를 파악하여 부동산의 가치를 파악한 다음 가치 대비 가격인 싼지 비싼지가 가장 중요하다. 하나의 투자로 부자가 될 수 없다. 잃지 않으면서 반복적으로 수익을 내는. 49:51의 비율에서 51을 선택할 수 있으면 된다. 

 

“달걀을 여러 바구니에 나눠 담는 게 아니라 한 바구니에 담고 그 안을 잘 들여다보라”

워런버핏의 말이라고 하는데 나는 왜 처음 들어보는 거 같지… 분산투자에 대해 오해하고 있었던 과거의 내가 떠오른다. 한 바구니에 담고 잘 들여다보기!!!

 

행복=노력/욕심 : 행복을 위해서는 분모의 욕심을 다스려야 한다. 더 벌고 싶은 마음, 더 크게 벌고 싶은 마음, 흥청망청 소비하고 싶은 마음을 다스리지 못한다면 돈을 아무리 벌어도 행복할 수 없다. 돈이 많다고 행복한 게 아니다. 

 

물린 주식을 물탈지 손절할지는 기업가치와 시가총액의 관계에 달려 있다. : 매도를 고민할 때 손해난 금액이 얼마인지만 계산기로 두드려봤지 기업가치를 파악하거나 시가총액이 얼마인지도 솔직히 모른다. 내가 주식을 하면 안 되는 이유다. 

 

기술적 분석 : 얼마 전에 주식에서 차트 분석을 하는 분이 부동산의 사이클로 기술적 분석을 하는 영상을 보았다. A파 B파 C파 어쩌고 저쩌고 했는데 내가 그 당시 이걸 왜 봤나 싶다. 막연하게 하락을 기원하던 시절이었던 거 같다. 차트 분석이라는 게 참 쓸데없는 거라는 걸 명확히 알 수 있어 좋았다. 

 

 

5. 연관 지어 읽어 볼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 워런버핏 바이블

 


댓글


라라예요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