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준비반 한 달 조모임 후기 [실준67기 1년 죽기살기 투자공부, 3년 내 투자마스터 되조 내사랑돌돌] 그냥하자! 시키는대로

첫 온라인모임,

 

아직 지난 조원들과의 아쉬움이 사라지지도 않은 채 맞이했던지라 

기쁨보다는 ‘그냥’ 이라는 마음으로 시작 했던 것 같다

 

첫번째.두번째…..네번째..

온라인으로 사전에 만났기에 쉽게 찾을 수 있었고, 하염없이 걷다 보니, 

자연스레 주 관심사인 부동산에 대한 얘기를 나누며 급속도로 편해진 느낌이었다

 

이런 얘기를  어디가서 할 수 있을까???

주2회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3만보씩을 걸으며 그렇게 고통을 나누다 보니  

어색했던 닉네임이 자연스레 익숙해졌고, 서로를 응원할 수 있게 되었다

 

다들 힘든 직장생활과, 월부를 병행하며  숨막히는 압박감을 겪고 있는걸 잘 알기에….

주말을 반납하고 비바람에 우산이 뒤집혀도, 걷고 또 걸어야만 했던 내 옆 사람들을 응원해주고 싶은맘이 생겼다

 

 

나 혼자만 잘살자가 아닌,  

내 옆에 다른 사람도 이 길을 같이 걸어가며, 잘 살고 싶단 생각이 들었다

고통을 함께 나누다 보니 의리와 전우애?가 생긴것일까??^^

물론 나부터 잘 해야 겠지만 말이다. …….^^

 

시간은없고,  

해야 할일은 늘어났고

생활은 뒤죽박죽 엉망 투성이고,

매일같이 이게 맞나?? 의심을 품으며  한달을 지내온것이 아니라 버텨왔다

 

잠시 쉬어가고 싶을때,  조원분들이  더 더워지기전에 하나라도 더 해야 하지 않겠냐며 이끌어줬다

어쩜 다들 이렇게 열심히 살수가 있는지……

이래서 함께 가야 멀리 갈수 있다고 하는가 보다. 

 

 

마지막으로, 우리 조장님,

그냥 조장님 아니고 우리 조장님이라 불러드리고 싶다.

 

지난번 놀이터에 전체조원_과제 임무완수 라는 사진을 보고, 미쳤네…저게 가능한가?? 라는 생각을 했는데

그게 우리조가 된것이다.

이게 다 조장님의 희생과 사랑의 채찍질? 덕이 아닐까??ㅋㅋㅋ

 

굳이??

이렇게 까지?? 

왜??? 라는 의문을 드뎌 오늘 풀어주셨다.

 

월부의 튜터님들과 마찮가지로  

실수하지 않고, 옆, 뒤로 새지 않고 앞으로 바르게 나아가길 바라는 마음에 

이렇게 이끌어 주셨다는 말에….참…죄송함이 밀려왔다.

 

여기저기서 다들 이렇게까지 이끌어주는데 못할 수 가 있을까??? 

이 가르침을 고스란히 받아서..나도 받은만큼 베불어 줄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어야 겠단 생각이 들며

주변에 이런 사람들이 많이 있다는것만으로도 이미 반은 성공했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냥 하자. 시키는대로!!

 

 

 

      


댓글


킥꼬잉user-level-chip
25. 05. 03. 13:24

와...돌돌님 가면 갈수록 과제 퀄리티가 좋아지는 것 같아요....!! 한달간 너무 고생많으셨어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