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렇게 싼데 1채 투자 거뜬하죠 EL2030] 첫 지방 임장이 이렇게 좋을 일이야?

힘들었습니다!!

우선 솔직하게 말하고 시작하는게 맞을 것 같아요ㅎㅎ

그런데 정말 보람이 있었고, 힘든 것보다 성취감이 더 컸습니다.

지투기 강의를 신청할 때는 커리큘럼을 따라가며 하나씩 배우겠다는 생각이었고,

지방이든 서울이든 지역에 대한 고민보다는 ‘서울/수도권과는 어떻게 다를 까’하는 궁금증이 컸습니다.

그런데 모이기로 오전 7~8시 정도가 ‘대구로 출발하는 시간'이 아닌 ‘대구에 모이는 시간’이라서 우려했습니다.

4시에 일어나기도 하고.. 근데 이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실준반 때의 제 어설펐던 임장과는 다르게..

서투기 때의 발전했던 임장과도 다르게!

하루에 5만보 가까이 걷고, 이틀 연속 임장도 하고

‘이게 되네?’의 연속이었습니다.

여기까지는 지난 한 달의 단순한 기록이고,

이에 대한 제 생각을 작성해 보겠습니다.

조장님 이하 조원분들 감사했습니다!!

이게 저의 지난 한 달에 대한 한줄평입니다.

조모임 때마다 좋은 분들과 함께 했었지만,

이번달에 특히 단임과 매임이 더운 날씨와 겹쳐 더 힘들어서 그런지 기억이 생생합니다

그렇지만 그 기억이 힘들었던 기억은 ‘그랬었지’ 정도였고,

힘든 와중에 함께 웃으며 했던 기억이 더 강하게 남아있습니다ㅎㅎ

(조장님이 카페에서 제 신발보고 ‘굽이 높으시네요?ㅋㅋㅋ’ 라고 농담하신 게 갑자기 떠오르네요)

높은 굽 때문이 아니라 발이 편해서 호카 본디9 정말 강추합니다!!

회사 공동연차에 개인 일정이 아닌 임장을 간 것도 새로운 경험이었고

10명이라는 많은 인원이 다 같이 돈까스를 먹으며 사진을 찍은 것도 정말 기억에 남습니다ㅎㅎ

(사진 찍은거 처음이었어요ㅎㅎ)

더운 날씨가 정말 너무 힘들었지만,

(양산 강추합니다ㅋㅋㅋ)

조원분들과 함께 한 덕분에 포기하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멱살 잡고 하드캐리 해주신 골 드 조장님 가슴 깊이 감사드립니다.

쌉T인데 대낮부터 벅차오르네요ㅋㅋㅋ

아직 부족한 게 많지만,

받은 만큼 나눌 수 있는 실력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립니다

- 2030년까지 목표를 이룰 EL2030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