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나 날단무지는 해내는 사람이다. 난 한다.해낸다.된다

  • 25.05.01

실전준비반 - 한 달안에 투자할 아파트 찾는 법

 실준 마지막 강의를 끝내며…

 

힘차게 달려 온 4주..

내가 과연 임장보고서라는 걸  할 수 있을까? 

내 체력으로 임장을 잘 따라갈 수 있을까? 라는 두려움으로 시작했다.

 

하지만 걱정만 해서 될 일은 아무것도 없기에.. 그냥 하라는 대로 했다.

하라는대로만 했고, 조원들이 하니깐 했고, 나도 실패하기 싫어 했고,  나를 뛰어 넘고 싶어 했다.

 

그러다 보니 임장을 끝까지 따라다니고 있는 내가 보였고, 완벽하진 않지만 내 나름의 임보를 작성해 나가고 있는 내가 보였다. 좀 신기했다. 내가 해내고 있는 것이…

 

내가 포기하지 않고 해나갈 수 있었던 건..

마지막 자모님 강의까지…매 강의마다 열정을 다해 설명해주시고 멘탈을 잡아 주고 있는 강사분들이 있었고, 함께 해주는 조원들이 있었다. 

 

실력이 늘고 있는 부분도 뿌듯하지만, 월부를 통해 무언가를 해나가고 있는 내가 보여 뿌듯했다.

무언가를 할 때 심플하고 완벽히 똑 떨어지는 것을 선호하는 스타일이었지만, 임보를 작성하며 그런 부분도 조금씩 놓게 되었다. ㅎㅎ 완벽하지도 못할 뿐더러 그 틀에 가로막혀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는 걸 알기때문에 물흐르듯이 그냥 해야겠단 생각이 들었다.

 

최종 임보를 써야 할 생각에 가슴이 또 답답~~~~하고 머리가 복잡하지만 --!

또 어떻게 어떻게 해내고 기분 좋아 할 내가 보인다. 

 

‘잘 못하는 모습보다 잘 되려고 노력하는 나 자신을 봐주세요’ 라는 자모님의 말씀처럼 난 노력하고 있는 내가 보인다.

조금씩 달라지고 있는 내가 보인다. 

좌절의 시간이 엄청나게 자주 올 것이란 걸 알고 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는 내가 보인다.

 

사회생활을 하며 문제를 문제로만 바라보지 않고, 해결에 초점을 맞추다 보면 자연스레 문제가 풀려나가기도 하고, 해결되지 않더라도 어떻게든 결론이 나기 마련이란 걸 알고 있다. 

 

앞으로 투자공부와 더불어 행동으로 옮기다 보면 분명 문제에 부딪힐 것이다. 

리스크 관리에 대한 강사님들의 설명을 되새겨 보고, 앞서 간 선배님들의 조언을 통해 해결점을 찾아야 할 것 같다. 

 

서투기를 앞두고 있는 현재….실준반을 앞두고 느꼈던 두려움과 불안이 또 한번 언습해온다. 

하지만 또 어렵게 어렵게 해내고 있는 나도 보인다…..^^ 미래의 나에게 “파이팅”을 외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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