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준비반 한 달 조모임 후기 [실전준비반 67기 43조 효스토리]

안녕하세요.
인생도, 투자도 꾸준한 스토리로
성장하고 있는 행복한 투자자
월부 효.리. 효스토리입니다.

 

 

한 달동안의 실전준비반 조모임을 

정리하고 기록하여 

더 나은 5월을 만들겠습니다. 

실준 67기 43조 수고많으셨습니다!!

 

 

 함께 걷고, 배우고, 성장한 한 달의 기록  
조원들과 함께한 투자 여정의 소중한 시간들

 

 

1. 한 달이라는 시간, 그리고 나의 마음가짐

 

 

한 달 전, 조원들과 함께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며 

설렘과 긴장 속에 첫걸음을 내디뎠습니다.

 

 조원분들은 투자 방식을 인터넷으로 매물을 검색하고 

거래했던 경험에서 이제는, 

현장에서 발로 뛰며 체계적으로 임장과 입지를 분석하는 

이 과정의 유익함에 하루하루 몰입도가 높아지셨던 것 같아요.

 

이번 한 달은 단순히 ‘정보를 얻는 시간’을 넘어,

 스스로를 돌아보고 투자자로서의 태도를 

점검하는 매우 밀도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조원들과 함께 걸으며, 배우며, 생각을 나누는 과정 속에서

 투자 여정에서 다시금  ‘리듬’과 ‘깊이’가 생겨났습니다.

 

 

 

 2. 배우는 것보다 어려운 건, ‘행동하는 것’

 

조우너분들의 한달 복기과 성장포인트는 바로,  

배운 대로 행동하는 것이 정말 어렵다는 사실이었던 것 같아요. 

이론으로는 이해되던 것이, 

막상 실제 상황에서는 흔들리는 내 자신을 자주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좋은 입지, 합리적인 수익률, 안전한 매물이라는 기준을 세우고도 

눈앞의 기회처럼 보이는 것들에 쉽게 흔들리곤 했습니다.

 

그러면서 투자 기준을 세우는 것보다 더 어려운 것은 

그것을 지키는 일이라는 사실을 깊이 체감했습니다. 

이 시간을 통해 나의 우선순위를 점검하고, 

기준을 고수하는 훈련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마음에 새기게 되었습니다.

 

 

 3. 현장에서 느낀 진짜 임장의 가치

 

그동안의 임장은 대부분 책상 앞에서 

컴퓨터 화면을 보며 끝나는 경우가 대부분이셨는데요. 

이번 실전준비반과  조모임을 통해 처음으로

 진짜 임장이 무엇인지를 느끼는 시간이 되셨다고 해요. 

지역을 함께 걷고, 조원들과 현장의 분위기를 공유하며 

대화하고 관찰하는 경험은 

그 어떤 데이터 분석보다 강력한 통찰을 주었다는 생각도 듭니다.

 

현장에서 직접 걸으며 체감한 지역의 공기,

 사람들의 표정, 생활의 흐름은 책으로는 배울 수 없는 것이었습니다.
'임장은 발로 하는 것이다'라는 말의 진정한 의미를 

몸으로 이해하게 된 순간들이었습니다.

 

 

 

4. 건강과 체력을 고려한 지속 가능한 투자

 

투자는 단거리 달리기가 아니라 장거리 마라톤임을

 이번 한 달 동안 절실히 깨달았습니다. 

열정 하나로 밀어붙이던 방식은 결국 오래가지 못하고 

나를 지치게 만들었고, 이번 시간은 그런 나의 방식을

 성찰하고 다시 정돈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지금의 내 체력, 상황, 여건 안에서 할 수 있는 것을 해나가는 것이 

결국은 꾸준한 성장을 가능하게 한다는 사실을 배웠습니다. 

무리해서가 아니라, 지치지 않고 오래 갈 수 있는 방향을 찾는 것이

 오히려 더 전략적이라는 걸 알게 된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5. 부족한 부분을 채워갈 다음 3개월

 

이 한 달의 과정을 돌아보며, 

아직 해보지 못한 것들과 부족했던 부분들이 

여전히 많다는 것을 인정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 부족함이 더 나아갈 동력이 되었고, 

앞으로의 3개월은 그 빈틈을 하나씩 채워가는 시간으로 삼고자 합니다.

투자자로서의 기준을 다듬고, 실전 경험을 넓히고, 

무엇보다 ‘지속 가능한 루틴’을 만들어가며 내 길을 흔들림 없이 걸어가고 싶습니다. 

아직 시작하지 못한 것들이 아니라, 

지금부터 시작하면 되는 것들이 있다는 사실에 집중하려 합니다.

 

 

 

6. 구조화된 흐름과 몰입의 힘

 

이번 조모임의 커리큘럼은 다른 강의 수강과는 달랐습니다. 

실제 임장과 분석을 구조화된 흐름으로 

이어가는 과정이었기에 몰입의 밀도가 달랐고, 

그 안에서 성장의 실마리를 각자 찾을 수 있었습니다.

 

1주차는 함께 지역을 걷고 

현장을 체감하며 임장을 경험하는 시간,  
2주차는 입지의 핵심 요소를 

각자의 기준으로 정리해보는 시간,  
3주차는 임장과 입지를 바탕으로 

실제 매물을 매칭하며 분석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우리는 매물 임장이라는 

마지막 단계를 앞두고 있습니다.

 

  
이제까지 걸어온 흐름을 바탕으로,

 스스로 내릴 수 있는 판단과 결정을 준비하는 단계입니다.

무엇보다도 이 시간은 시간의 우선순위를 다시 세우고, 

한정된 자원 안에서 진짜 몰입할 수 있는 것을 

선택하는 훈련이기도 했습니다. 

그 몰입이 스스로에게 주는 힘을 

확실히 느꼈던 시간들이었습니다.

 

 

7. 함께한 조원분들께, 진심을 담아

 

마지막 조모임을 하며, 

우리가 함께한 이 한 달을 다시금 되돌아보았습니다.  
함께한 시간 덕분에 서로의 부족함을 채워주고, 

질문을 나누고, 힘이 되어주며 

혼자였다면 끝까지 하지 못했을 일들을

 함께 완주해왔다는 뿌듯함이 마음 깊이 남았습니다.

 

구르망님, 간디님, 크리스티나님,

 행모님, 부자님, 혼님, 가루님, 선우님. 


한 분 한 분 모두 진심으로 수고 많으셨습니다.  

 

우리의 마지막 과제까지, 

함께 힘내서 끝까지 완주하시길 응원합니다.  
이 소중한 인연이 여기서 끝나지 않기를, 

각자의 여정에서 또 다시 만나

함께 걸을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한 달이라는 시간, 참 고맙고 소중했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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