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의응답 당일에는 일이 있어 라이브로 못듣다가
나중에서야 듣게 되었습니다.
4시간정도라 풀로 시간이 되는 날을 기다리다
시간이 되어 들었는데
질문과 답이 뻔하지만 뻔하지 않았습니다
알면서도 하지못하는 것들도 많았고
실천하지 못했던 것들도 많았고
다른 질문자들의 질문을 듣고 답을 들으며
알게 된것도 많았습니다.
갈수록 권유디님의 강의는 저에게 잘 와닿는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3시간이 넘어가니 슬슬 엉덩이가 근질근질 해졌습니다
거의 끝나갈 무렵 물도 마시고 곧 끝나겠다 싶어
물도 먹을겸 엉덩이를 들고 귀로는 권유디님 말씀을 들으며
왔다갔다 하는데 뭔가 이상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ㅋㅋㅋ
제가 질문했던 질문에 답을 해주시고 계셨던 거였어요
와….세상에
저의 질문도 채택이 되긴 하는구나…를 느낀 순간이었어요
매번 질문 채택도 안되고 해서
이번 질문은 어차피 안될건데 하면서
쓰긴썼는데 솔직하게 간절하게 적긴 했었어요
그러곤 잊고있었는데
정말 금같은 답변 감사합니다
딸아이와 같이 듣다가 울뻔 했어요
정말 저렇게해야하는건가…..저렇게까지 해야하는가…..
정말 거짓말않고 저렇게 해야하는가…..
아….정말 답답하기도 했고 정답을 알게되어 시원하기도 했고
정말 유디님께서 말씀하신대로 해야하는가….
고민도 되었고…
이 후기를 작성하기 전까지도 정말 고민이 됩니다
유디님께서 말씀하신대로 하려면 뭘해야 하는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모르겠어요..
고민고민을 좀더 해봐야겠어요
하지만 말씀해주신것이 정답일거라고 생각해요
왜냐하면 얼마전부터 정말 그 문제를 고민하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그냥 농담반 진담반으로 생각하고 말로 떠들었던 문제인데
직접 유디님께 들으니 아 그게 맞는거였구나….했답니다
좋은 말씀 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고민 많이 하고 실천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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