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만원 아끼는 부동산 지식은?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투자가 자유로워질
모국어 입니다.
25년 월부학교 봄학기
한 달을 보내고 한 달동안 고민했던
생각을 정리해 두고자 글을 적어봅니다.
월부학교에 오기 전 나의 생각
제가 그동안 생각 했던 월부학교
그동안 동료들에게 들었던 월부학교는
무서운 곳이었습니다.
“음식물 쓰레기 버리러 갈 시간도 없어요”
“임보를 한 달에 2개 제출 하라고 하세요”
저런 힘든 과정을 하다니 정말 대단한 사람들이구나
저렇게까지 하지 않아도 실전반 정도만 들어도 괜찮을거야
나는 가족도 챙겨야 하니깐 할 수없어.
막연한 두려움이 가득 했습니다.
월부학교 광클을 성공하고나서
얼떨떨 했습니다
내가 월부학교를 가는구나
내가 가도 되는 것일까?
괴물들이 사는 곳이라던데
나 같은 토끼가 들어가면 잡아먹히는 게 아닐지
그래도 가서 잘 적응해보자
다른 사람들에게 방해만 되지 말자
6학년 졸업했으면 중학교 가야지
언제까지 유급 하고 있을 순 없지
두렵지만 잘 해보자
월부학교 시작하면서
반원들을 처음 보면서 정말
우와~ 하는 생각만 들더라고요
지난 열기반 나의 선배님 이닌님
실준반 조장방에서 감탄을 금치 못 했던 반장님
전부터 저를 많이 알려주던 케이님
구글 시트를 작성 하는데 위축이 되었습니다.
다들 앞마당이 30개씩 있네
21년도에 시작하신 분들이 왜이렇게 많지
n호기씩 투자하신 분들이 많네
내가 과연 잘 따라갈 수 있을까?
반원들에게 압도당했습니다.
무서웠습니다
그리고 시작 된 너나위님의 OT
"월부학교는 선한 영향력의 레버를 당기는 곳"이라고
말씀 해주셨는데 그날 밤은 정말 잠이 오지 않았습니다.
내가 그럴 자격이 되는 사람인가?
내 앞가림도 못 하는데 다른 사람에게 선한 영향력이라니…
저는 그냥 다음 과정이어서 수강을 하기 시작 했을 뿐인데
월부학교는 정말 큰 의미를 가지고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정말 상상도 하지 못할 정도의…
월부학교 학생의 의미를 찾는 과정
임장 첫날 분위기 임장을 하면서 부터
저는 반장님께 저의 고민을 솔직하게 말씀 드렸습니다.
모국 : 반장님 제가 여기 있을 자격이 있는 지 모르겠습니다.
린돌 : 같은 OT를 들어도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 많이 없습니다.
고민 한 것만으로도 자격이 있습니다.
저는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 후로도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결국은 튜터님 말씀에서 해답을 찾을 수 있엇습니다.
한 달이 지난 지금
한 달을 치열하게 보냈습니다.
임장도 열심히 가고
임보도 열심히 작성했습니다.
하지만 힘들다는 생각 보다는
행복하다는 생각이 가득합니다.
너무 즐거운 마음이 가득합니다.
그리고
저만 아는 보이지 않는 저의 노력을
튜터님께서 알아봐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주위를 둘러보니
저를 압도했던 저희 반원분들이 동료라는 것이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제 옆에는 8명의 최고의 선생님들이 계시니깐요.
저는 남은 두 달을 최고의 시간으로 만들려고 합니다.
10년 후 20년 후에 이 시간을 돌아 봤을 때
나도 한번 쯤은 몸이 부셔져라 해봤던 영광의 시간으로 기억되도록
이번 월부학교가 마지막 월부학교 일수도 있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혹시 저 처럼 월부학교 막연하게 두려우신가요?
하루종일 내가 제일 좋아하는 아파트 얘기를 할 수 있는 환경
존경하는 튜터님을 만날 수 있는 환경
최고의 선생님 8명과 함께 할 수 있는 환경
이 글을 보시는 분들도
이런 최고의 경험을 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와 감사합니다... 막연히 두려웠던 월학.. 궁금하고 가고 싶은 월학.. 읽으며 눈물이 갑자기 났는데요. 학기 잘 마치시고 열심히 치열히 보내시며 성장하실수 있으실 것 같으세요. 부럽고 멋지십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