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운대로 행동하는 투자자, 잇츠나우 입니다:) 우리 함께 부자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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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투자경험

배운대로 행동했습니다 (feat. 2호기) [지방투자실전반23기 잇츠나우]

   https://cafe.naver.com/wecando7/1136494210개월 만에 2호기 했습니다 [잇츠나우]  지난번에는 2호기를 하게 된 마인드에 대해 나누었고이번에는 구체적으로 경험을 나누고자합니다. 제 2호기는 1호기와는 다르게 주담대를 받고 잔금을 치고나서 전세를 맞춘 케이스인데요. 새로운 경험이라 두렵기도 했지만 배움으로 극복하여 소중한 저의 자산이 되어 이를 남겨보겠습니다.  2호기 여정 시작 작년 10월저는 실준반을 들으며 앞마당을 만들면서2호기를 찾고 있었습니다. 주말동안 실준반 조원분들과바짝 분임, 단임을 다 마치고나면틈타서 기존 앞마당 시세를 살펴보고전임을 통해 물건을 파악해놓고예약이 잡히면 평일과 주말 관계없이 시간내서물건을 보러다니곤 했습니다. 전임은 여러군데 했지만 타깃층에 들어오는 지역은 많지 않았기에물건을 몇 개씩 잡고 하루 날 잡고 다녀오는 것을며칠씩 반복하며 사장님들에게 눈도장을 찍었었죠. 사장님들의 반응은  '그 돈으론 안돼요''투자자는 집 잘 안보여주려고 하던데...''요즘은 그 가격에 안돼요'  차갑게 반응하시는 사장님들이 있는가하면  "아니, 이 비가 오는데 이 물건 보러온 거에요? 그것도 서울에서??"  "네...ㅎㅎ사장님 감사해요. 이 날씨에도 집 보여주셔서.."   "아니 난 괜찮아요. 그나저나 진짜 열정이 대단하네요.젊은 사람이 투자하겠다고 이 비를 뚫고 오는 거보니정말 도와주고 싶어지네..단지 정해지면 말해요. 내가 여러개 물건 찾아올게요"  진심으로 응원해주시는 부사님들도 있었습니다.  사장님의 부채감으로 찾게 된 투자물건  그렇게 앞마당별로 소통하던 사장님들을 심어놓고마침 한 사장님이 제가 원하는 가격대의물건을 가져다 주셨습니다. 매도자는 곧 이사를 갈 예정이고매도한 돈으로 새로운 집의 잔금을 메울 예정이라급한 사정이 있었고집을 보러와도 매도로 이어지지도 않는 상황이라전세 협조해줄테니 어서 매수해달라는 분이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전세가 구해지지 않은 상황에서섣불리 매수하는게 덜컥 겁이 났습니다.왜냐하면 그 때 한창 전세대출규제가 있었거든요.  '내가 잔금을 칠 여력이 됐던가..?'  당시 다주택자들에게 더욱 엄격했던 대출규제들이저를 멈칫하게 만들었습니다.당시 더 열심히 보게 된 [구해줘!!!!월부!!!!]ㅠㅠㅠ  부동산 사장님, 각 은행별 대출상담사 등 다섯분에게상담을 하면서 어떻게 매수할지 며칠내내 고민을 했습니다.  시간끌기를 여러번..고민 끝에 겨우 답을 찾았던 방법은 주택금융공사에서 대출을 받는 것이었는데중도상환수수료가 꽤 커서 계속 망설였죠.  하지만, 단지 내 최저가니까 기꺼이 지불하고도 매수해야겠다고 결정하고 가계약금 문구를 사장님께 보내드렸습니다.  '사장님, 가계약금 문구 보내드려요. 이거 보시고 알겠다고 하시면 계좌번호 보내주세요~'  그러자 바로 걸려온 전화  '아이고, 나우씨 어떡해. 방금 딱 다른분이 가계약금을 보내버렸네. 어떡해 어떡해...'  "네?????????????????"  순간 말을 잇지 못했습니다... 규제를 미리 알아보지 않고 내내 뜸을 들였던 제 자신이 미웠고 가슴이 답답해지던 찰나'후하후하..이성적으로 생각하자' 겨우 마음을 다잡고"부채감" 전략을 썼습니다. *부채감이란?어떤 대상에게 빚을 지고 있는 느낌  실은 이전에도 물건을 몇 번 날릴 때는'네 ㅠㅠ 알겠습니다 어쩔 수 없죠.' 라고 속상해하며 전화를 끊었지만 "그럴 때 사장님한테 부채감을 남기면사장님들이 괜찮은 물건을 또 찾아와주실 수도 있어요"라고 들었던 말씀이 생각났습니다.   "사장님 ㅠㅠ 제가 그것때문에 알아본게 얼마나 많은데...저 대출잔금까지 다 알아보고 신청 앞두고 있는데일이 이렇게 되면 ,,,하 ㅠㅠㅠ 사장님 ㅠㅠㅠㅠ저 너무 속상해요.." "아이고 ㅠㅠ미안해요. 제가 좋은 물건 나오면 바로 나우씨한테 가장 먼저 전화할게요. 미안해요 정말로"   그리고 그 날 저녁,   사장님은 정말 더 좋은 물건을 찾아주셨습니다.수리가 좀 더 되어있는 등 상태가 좋은 물건으로요.(이게되네?)  하지만 중요한 것은 가격! 제가 생각하던 목표매수가가 있었기에바로 제안을 드렸습니다.  "사장님, 제가 원하던 가격보다 좀 높네요. 아무리 수리가 되어있어도,,, 좀 깎아주실 수 있을까요?"  "글쎄..이 주인은 정말 급한 사정도 없어서잘 안될 것 같은데요.....물어는 볼게요"  "아 그래요? 일단 물어봐주세요."  잠시후  "나우씨 n.n억에는 된다네요~!"  급한 사정이 없다고 했지만가격을 조금 깎아주신 매도자분.이건 기회라고 생각했고 한번 더 던졌습니다.    읽고 있던 책 월부은을 따라사장님께 말씀드렸습니다.  "아 그래요? 사장님...저 n.n억을 놓쳐서 그런데.. 가격 조정이 좀더 필요해요..조금 더 안될까요? 사실 저 다른곳도 같이 보고 있는데 거기 사장님이 가격조율해주신다고 연락왔거든요. 근데 전 사장님이랑 거래하고싶어서요...한번만 더 도와주시면 안될까요? 안되면 어쩔수없이 다른데 가야할 것 같아요"  사장님께서 처음엔 아마 더 깎는 것은 어려울 거라고 곤란해하셨지만 부채감이 사장님을 움직이게 한건지 매수자를 놓칠까봐인지 이내제가 원하던 가격으로 만들어주셨습니다.  "나우씨!내가 원하는 가격으로 만들었어요!!이제 가계약금 넣으실거죠?"  사장님! 감사합니다!   대출의 벽을 깨다   당시 실준반 3강 코크드림님 강의 중 전세세팅에 관한 내용을 배우며요즘같은 규제시장에서는 혹시 몰라 잔금을 쳐야할 수 있으니잔금대출에 대해 좀더 꼼꼼하게 공부했고, 여러 은행사에서 대출에 대해 알아본 결과1주택자에 대한 전세대출규제가 심하다.매매진행되는 물건일 경우, 들어올 수 있는 전세입자도 제한된다. 1주택자에겐 주담대 잔금이 가능한 은행도 제한된다.등 리스크를 듣고서매수명의는 대응이 유연한 무주택자 남편 걸로 하자는 결론을 냈습니다.  하지만.. 무주택자에게 좀더 열려있던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상황은 쉽게 흘러가지 않았습니다.  세입자가 잔금 날짜에 맞게 빨리 구해지기를 바랬는데입주 날짜가 너무 늦는다거나반려동물 2~3마리를 키운다거나전세대출을 받아야해서 심사기간이 필요하니 제가 감당해야하는 이자가 늘어날 뿐아니라 소유권 이전이 되야 전세대출이 가능한 조건이 되니 어쨌든 잔금을 쳐야하는 상황 등...  여러 이유로 손님들을 놓치거나 보내게 되었고 결국 소유권이전이 선행되면 받을 수 있는 손님 폭이 넓어지니 잔금을 치는게 낫겠다 라는 판단을 했습니다. 대출을 알아보는 일은 처음이라 겁이 났지만  이 또한 너나위님이 책에 써주신 것처럼 "경험"이 될테니 해보자는 용기가 생겼습니다.  그리고 지방투자실전반 강의에서 나온대로  라는 말씀이 생각나무주택자만 가능하고 중도상환수수료가 없는 은행사로 잔금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다행히 일사천리로 대출 절차는 진행되었지만잔금은 최대한 안치르는 게 좋다는 강의 말씀과대출을 실행하더라도 14일 내로 철회가 가능하다는 내용이 생각나대출이 실행되기 전 최대한 세입자를 받기위해부동산사장님과 계속 통화를 이어갔습니다.  이런저런 조건이 맞지않아 계속해서 계약이 되지않는다는 사장님. 통화 끝에 사장님께 넌지시 이야기드렸습니다.  "사장님, 손님이 없는 건 아닌 것 같은데자꾸 놓치게 되니 제가 마음이 불안해서요ㅠㅠ 다음주부터는 다른 부동산에도 뿌리겠습니다."  이 말이 사장님께는 동기부여가 되길 바랬고제가 할 수 있는 것은 확언 뿐이라 계속계속 바랬습니다. 그리고 며칠 뒤 사장님의 연락이 왔습니다.   '나우씨! 손님왔어요. 가계약하신대요!' '네???그래요????' '네네!!! 그리고 이 분 현금세입자에요!!바로 가계약금 넣겠다네요!'(다시 생각해도 소름돋는 확언의 효과!)  그렇게 전세 계약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다만 세입자가 들어올 날짜가 대출 실행 후 14일이후라 철회는 되지않았고 이자를 조금 부담하게 되었지만 제가 각오하던 금액보다 적은 편이라 다행이었습니다.   부동산은 역시 인문학이다  전세계약날도 30분정도 일찍가서 부사님을 통해세입자 정보를 미리 파악해놓으면 좋다는 강의내용이 생각나 서둘러 갔고 세입자가 오기 전 사장님께 충분한 정보를 들었습니다.  30분 뒤 세입자와는 어색한 첫만남이지만 월부에서 조장하며 배운 아이스 브레이킹을 하며 자연스레 거주 이유와 얼마나 거주할 예정인지 미리 파악해두게 되었습니다.언젠가의 매도 계획까지도요.  그리고 지난 1월, 전세잔금 받으러가는 길  세입자분께오래 거주해주시면 좋겠다는 마음과사는동안 행복한 일 많으셨으면 한다는 메세지와 함께양손가득 롤케잌을 준비해드렸고무사히 잔금을 받고 2호기를 계약을 마무리했습니다.  제 2호기는 전세대출규제가 심해지고설상가상으로 매물코칭도 일시적으로받지 못하는 시기에 만난 물건이라사실은 정말정말정말 겁이 났었습니다.  하지만 결국 무사히 투자를 해낼 수 있었던 것은월부 환경 안에서 계속해서 배운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전세대출규제를 이겨낼 수 있는 방법도당시 실준반 강의를 들으면서 배우며 용기를 얻었고,때마다 사람들이 가장 궁금해할 내용에 대해 다뤄주시는 구해줘 월부 채널을 보며 리스크헷지를 배웠고,막연한 두려움이 생길 때 책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를 재독하며 마인드를 단단히 할 수 있었고,매물코칭이 없을 때도 스스로 계속 생각해볼 수 있도록  1등뽑기 튜토리얼이 공유되어 활용해볼 수 있었고,지난 지투반 강의교안을 복습하며 실전투자에 적용했습니다.   두 번의 투자 경험을 통해 배워동료분들께도 드리고 싶은 이야기는, 그간 대출이 두려웠던 것은 '모르기 때문'이었고이런 막연한 두려움은 '배움'으로 이겨낼 수 있습니다.강의마다 강사님들이 정말 많은 부분을 담아주시니꼭꼭 새겨 들어주시고 실전투자 할 때는꼼꼼하게 필기한 강의 교재를 한번 더 읽어봅시다.투자에 관한 큰 틀과 마인드를 상기시키기위해정기적으로 월부은을 읽어보시길 추천드려요.부동산은 인문학이라 상대방의 입장에 대해 역지사지하면부사님이나 세입자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실 수 있을거에요:) 아직도 저 역시 부족하고 배워 나가야 할 게 많습니다만지금까지 이렇게 배워갈 수 있도록 함께 해주시는월부 멘토님, 튜터님들, 동료분들께 늘 감사한 마음을 담아봅니다.   끝으로 이 찐한 복기글을 써볼 수 있도록경험담 복기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해주신우리 지투반 ❤두잇나튜터님❤튜터님 덕분에 제가 경험한 것을기억에 그치지 않고 기록으로 남기는 습관을들일 수 있게되었습니다.사소한 내용일지라도 나를 위해 기록으로 남겨보는 것이정말 많이 남는다는 것을 글을 쓸 때마다 배웁니다.덕분에 오늘도 성장했습니다^^ 감사합니다.  Thanks to💙가보자고💙늘 서로의 성장을 진심으로 응원하는지기17기 조장님들, 쭉 열정을 나눠주시고응원해주시는 덕분에 저도 꾸준하게 성장하는 것 같아요!최고로 달려가는 가보자고 멤버들,오래오래 가보자고~! 🍀투자하라🍀당시 실준반을 함께하며 긍정에너지와 응원을 계속 나눠주신 투자하라조~!최고의 시너지였습니당ㅎㅎ해운대구 앞마당도 만들고투자도 할 수 있게 된 것은 투자하라조의 긍정에너지 덕분!!오래오래 보아요~! 💛나무해💛루틴반에서 매운 당근과 달달한 채찍을 주시는 덕분에요즘도 열심히 따라가고 있습니다ㅎㅎ모이면 다 잘되는 우리 나무해!우리 올해도 무조건 해낸다~! 💖두잇쯔💖행복가득, 감사가득, 사랑가득한 우리 두잇쯔!제가 몇 개월 전의 투자를 이제와서 구체적으로 복기할 수 있었던 동기부여 중 두잇쯔에서 1호기 용사분들의 열망이 보였고그 열망에 불을 지피고자 제 경험도 나눠드리고 싶었어요.쉬운 일은 아니었지만 그렇다고 마냥 어렵지마는 않았던 것은강의에서 배운 내용을 현장에서 행동으로 옮기는 과정이었기에누구나 하실 수 있다는 것을 꼬옥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ㅎㅎ그리고 결국 가계약금을 넣으신 1호기용사!! 다시 한번 더 축하드리고 곧 겸상해요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카페글 바로가기https://cafe.naver.com/wecando7/11416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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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경험담

"잔금날, 계약 앞두고 갑자기?" 저 완전 눈뜨고 코 베일 뻔했습니다!

안녕하세요! 부자가 되는 기회는 지금, 잇츠나우입니다:) 1호기 경험담으로 글을 세개나 쓸 줄이야.정말 예상치 못한 일의 연속이네요ㅎㅎ https://weolbu.com/community/541933[잇츠나우] Part1 : 고군분투했나우 (1호기를 찾아헤맨 여정) https://weolbu.com/community/543168[잇츠나우] Part2. 전세빼는 거 원래 이렇게 어려운건가요?? Part2에 이어바로 시작하겠습니다! Part3. 방심하지마라우 (1호기 마지막편) #1. 사장님 협조 부탁드릴게요 원하지는 않았지만 전세손님이법인 손님밖에 없다는 이유로울면서 법인 세입자에 대해 공부하고특약도 싹 정리를 했습니다. 그리고 부사님께 다시 전화를 걸어법인명, 어떤 분이 거주할 예정인지,얼마나 거주할 예정인지를 확인했습니다. 뭔가 설명은 하는데 얼버무리는 느낌이었지만제가 불리할 수도 있는 점을 다 대비하여특약에 모든 것을 기재했기에매수할 때와 같이 "사장님, 이거 다 확인되면 확인되었다고 캡처본 문자로 남겨주세요"라고 문자로 남겼습니다. 하지만 사장님은 정말...정말..비협조적이었습니다. 후..^^.. 부사님2: 특약 작성해준 거는 봤고,법인도 알고 있는 사실이에요.굳이 뭘 캡처로 남겨요. 한 두 번 거래하는 곳도 아닌데. 나우: 사장님, 저는 다 처음이에요.법인도 처음이구요.. 부사님2: 제가 다 압니다. 제가 여기 웬만한 변호사들만큼이나 더 잘 알아요.저를 믿으세요.특약은 일단 봐뒀고,전세권 설정 관련해서는 법무사 오면얘기하시는 걸로 할게요. 나우: 사장님을 못믿어서가 아니라저는 정석대로 하고 싶어요.제가 걱정이 많아서 그래요.저를 안심시켜주세요. 부사님2: 아유~ 네네 뭔가..무시당하는 것 같아서속이 부글부글 했습니다. 내가 매수한 집에 전세놓는 것도 난데,사장님이 왜????? 부동산 사장님한테 휘둘리는 상황도 답답했지만무엇보다도 모르는 나 자신이 속상했습니다.'미리 좀 알아둘 걸, 공부해둘 걸' 하지만 껄껄은 소용이 없으니 부사님을 설득하는 방향을 찾았고결국 사장님께 법인이 확인했다는 인증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잘한점: ★다 아는체 하는 부사님과 굳이 감정소모 안하려고 노력한 점★결국 내가 원하는 결과를 낸 점 아쉬운점: ★분명 열중강의, 지투강의에서 전세놓는 것과 관련하여강의를 해주셨는데 배울 때는 '나랑은 상관없는 이야기'라며 귓등으로 들은 점→ 이제 강의는 무조건 다 필기한다.★역시 내가 가장 큰 리스크다... - #2. 왜 자꾸 일방통보 하시는겨? 특약 등으로 내심 감정은 상했지만그래도 가장 빠르게 손님을 구해오신 사장님이라꾸역꾸역 감사한 마음으로 전세계약도 하고 잔금을 하루 앞둔 날이었습니다. 부사님1: 나우씨, 내일 00시 계약인데 오전 8시에 입주청소하기로 했어요? 나우: 네? 그게 무슨 말씀이세요? 부사님1: (전세)부동산에서 내일 8시에 입주청소한다고문열어달라고 연락왔어요. 맞아요? 나우: ...? 제가 다시 연락드릴게요 사장님. 또 어안이 벙벙했습니다. 저랑 상의도 없이,공실이 된 그 집을 내가 확인하기도 전에그것도 잔금날, 계약 앞두고갑자기 입주청소를 들어온다...? 그렇게 또 찾았던 다랭 튜터님ㅎㅎ(김다랭s 튜터님은 1004...☆) 역시나 그런 경우는 거의 없는 경우라고 하시며하자가 생겼을 시 불필요한 오해가 생길 수 있고감정이 상할 수 있으니'세입자를 위해서라도'입주청소는 당연히 잔금 후로 미루는 방향을 말씀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전세)부사님에게서 돌아온 답변은.. 부사님2: 아아 네네~입주청소는 잔금치고 보기로 했고 서운해하시길래 '어쩔 수 없다~매수인이 FM인데 어떡하냐고'그렇게 말씀드렸습니다. 나우: 네?...사장님...FM인건 맞는데조금만 더 이쁘게 전달해주시지..^^.. 부사님2: 뭐, 알아듣더라고요~ 서운해하긴 했습니다. 잔금 때까지만 참자는 마음으로 참았습니다. 잘한점: 인내심의 한계를 느낄 때 이성적으로 행동했다아쉬운점: 인내심의 한계를 느낄 때 이성적으로 행동했다 - #3. 방심하는 순간, 새로운 변수가 나타난다 그래도 어찌저찌 잔금 날까지 무사히 왔고끝까지 정신차리자는 생각이었는데... : 법무사 2명, 부사님 2명, 매도인, 매수인, 법인좁은 공간에 도떼기 시장처럼도장과 신분증이 오가고 문서가 오가는 상황에서저는 또 한 번 당황했습니다. 그 때 "나우님, 끝까지 정신차리셔야해요"라는다랭튜터님의 말씀이 내내 귀에 맴돌았고다들 바쁜 와중 혼자 차분하게 확인작업에 들어갔습니다. 다행히도 불친절하지만 일은 잘하는 부사님이라계약서 상에서는 이상이 없었고마무리 중 법무사의 견적서를 보게 되었습니다. '당일 채권매입비'아침에 보고 온 금액과 다르게금액이 높았습니다. 나우: 법무사님, 채권매입비 다시 한 번 더 확인해주세요 법인에 전화해 견적서를 다시 받았다는 법무사님.역시나 채권매입비가 4만원이나 더 추가되어있었습니다. 눈뜨고 코베일뻔 했다며 안심하는 그 때,응?며칠 전까지 연락을 주고받던 법무사님 번호가 달랐습니다. 나우: 그런데 법무사님 휴대폰 번호가 왜 달라요? 법무사: 아, 그 분 바쁘셔서 제가 대신 왔습니다. 나우: ....? (법무사님이 다르다는 이야기를 왜 안해주시지?)명함주시고 금액은 어디로 보내면 되는건지...? 법무사: 견적서에 나와있는 계좌로 보내시면 됩니다. 명함을 받으니 다행히 같은 회사 직원이었어서넘어가는 찰나, 응? 나우: 법무사님, 근데 우리 보수료가 왜 늘어나있죠?부가세 포함해서 28만원으로 조율했는데.. 법무사: 확인해보겠습니다. (잠시후) 부가세 빼고 넣으세요. : 후...마지막까지 정신차려야하는 이유..정말 눈뜨고 코베일 뻔 했습니다. 그나마 미리 법무사 견적까지 공부해놓은 덕에 알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https://cafe.naver.com/wecando7/9011632법무사 비용, 바가지 씌지 않게 꼭 확인하세요 [꽃을든둘리]\ 잘한점: ★끝날 때까지 정신 붙들어메고 계약서 뿐 아니라 법무사견적까지 차분하게 확인한 점★아침에 채권매입비 확인하고 간 점★직설적으로 말 안하고 돌려서 차분하게 이야기 한 점★끝날 때까지도 돌다리를 하나씩 다 두드려보고 한 점 아쉬운점: 없음 이렇게 제 1호기는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모든 것이 끝나고 돌이켜보니의도치않게 다양한 경험을 한 것 같습니다. 길다면 길었고 짧다면 짧았던 그 기간동안 내내나는 정말 동료와 환경이 없었다면투자를 못 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속상하기도 하고 아쉬운 일도 있었지만그것을 극복할 수 있었던 것은다 동료와 환경 덕입니다.그리고 그만큼 배움이 훨씬 많았습니다. 도와주셨던 멘토님, 튜터님, 동료선배님들 모두 너무너무 감사한 마음입니다. 내 일처럼 걱정해주시고 해결방안도 알려주시고,안부차 챙겨주시고, 응원도 해주시고전임도 도와주시고, CEO마인드까지 심어주시고.모두의 덕분에 그래도 덜 고생한 것 같습니다. 이번에 마무리하면서 저도 꼭 다음에 동료의 투자를 적극적으로 돕기로 마음먹었습니다.제가 받은 만큼 동료들에게 나누어 드리겠습니다!(☎상시연락대기☎) - 마지막으로. '나우님, 확실한 건 다음에 투자할 때는 이렇게까지 힘들지 않을 거에요.너무 고생하셨어요' 내내 위로를 해주셨던다랭튜터님의 말씀이 참 감사했습니다. 앞으로는 덜 힘들면 좋겠지만더 많은 고생이 온다고 해도이겨낼 수 있을 것 같은 용기가 생겼습니다. ♥김다랭튜터님♥께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 그럼이만...! 서툴렀던 1호기 경험담 3부까지 읽어주신 동료분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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