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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준비반 - 1억 더 오를 아파트 임장, 임장보고서로 찾는 법
월부멘토, 너나위, 권유디, 코크드림, 자음과모음

4월 서투기를 먼저 수강한 후 이번 실전준비반을 듣게 되었는데, 지난달에는 임보에 대한 개념이 부족한 상태에서 그저 하라는 대로 따라만 했던 것 같습니다. 이번 실전준비반에서는 자모임님께서 비교 평가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해 주셔서, 그동안 막연했던 부분이 조금씩 정리되어 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동안 월부 가이드만 믿고, 나만의 속도에 맞춰 가고자 노력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좋은 시기를 놓치는 건 아닐까 불안하고 조급했던 마음이 컸습니다. 하지만 월부의 방향을 신뢰하며 가능한 오래 머무르다 보면 결국 원하는 투자에 도달할 수 있을 거라는 믿음으로 다시 마음을 다잡고 있습니다.
앞마당은 현재까지 2개를 만든 상태입니다. 실전준비반에서의 임장은 아직 미숙한 부분이 있어 앞마당이라고 하긴 어렵겠지만, 송파구에서의 서투기 임장이 상대적으로 상급지의 많은 단지 경험과 비교하여 작은 단지수의 광진구 앞마당 만들기도 나름 괜찮았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반드시 단지를 다 보겠다 판단하고 같은 기수들보다 늦더라도 휴일에 우중에 단임을 완료였습니다. (완료주의 성공, 완벽은 조금 떨어진듯…)
우중임장은 처음이었는데 신발이 젖더라도 단임을 모두 완료했다는 뿌듯함은 남았고, 그런데 확실히 우중이라 단지가 잘 기억이 나지 않아, 어플에 체크한 것을 되살리며 단지분석을 하였고, 투자가 확실하다 싶은 단지는 다시 단임을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결론을 내렸습니다.
이번 자모임님 강의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앞마당 수가 적을 때는 각 구에서 '뽑기' 리스트를 먼저 작성해두고 시세 트래킹을 꾸준히 하라는 조언이었습니다. 아직 매물임장까지는 가지 못했지만, 현실적인 투자금 설정조차도 명확하지 않은 상태라 당장 실행은 어렵더라도, 현재 앞마당 중에서 실제 투자가 가능한 단지를 뽑아보고 소액투자 가능성도 함께 비교해 보며 시세 추적을 지속하려 합니다.
6월 이사로 인해 5~6월은 너무 바쁠 예정이라 5월 서투기를 듣고 싶었지만 임장을 병행하기 어려울 것 같아 쉬어가기로 했습니다. 대신 6월 열중반을 시작으로 다시 열심히 따라가 볼 계획입니다.
현재 나의 상황을 다시 점검하고, 만들어놓은 앞마당을 정리해 본 뒤, 다음 앞마당 지역도 신중히 선정하려 합니다. 고민 중인 지역은 거주지인 강동구, 회사 소재지인 강남구, 투자가 가능한 노원구/구로구, 그리고 소액투자가 가능한 수도권 외곽이나 지방입니다.
할수록 더 어려워지는 앞마당 선정이지만, 그래도 이 과정이 언젠가 내 투자 기준이 되어줄 것이라 믿으며 천천히 나아가 보려 합니다.
오늘 자모임님 소액투자 오프강의가 있는 날인데, 너무너무 듣고 싶고 너무너무 뵙고 싶은 멘토이신데, 오프 강의 날짜를 하루전에 아는 바람에 미리 계획하지 못해 놓치는 강의 같습니다.
다음번 자모님 소액투자 오프강의 회사 휴가를 내서라도 반드시 듣고 싶습니다.
나는 아이들이 가질 서울 집 한채씩 보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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