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기초반 1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68기 25조 모닝클럽]

/ 수업을 듣기 전


월부는 유튜브를 통해서 알게되었다. 유튜브를 보면서 경제와 부동산에 대해 공부하고 있는듯한 느낌이 들었고 유튜브를 시청하는 것만으로도 나는 시장에 대한 분석과 통찰력을 키우고 있다는 착각 속에 살고 있었다.


그러던 중 회사에 갓생을 살고있는 선배언니와 우연히 월부 이야기를 하게되었다. 나는 월부 유튜브에서 추천하고 싶은 영상이 있어서 언니에게 한번 보라고했는데 언니는 반갑다는 표정으로 월부 수업을 듣고있다고 했다. 그 때 '아! 나도 수업을 들어야겠구나.' 하고 마음을 먹었다.


월부의 여러 강의가 다 나에게 필요한 내용이어서 어떤 걸 먼저 들어야할까 고민스러웠는데 너바나님의 열반스쿨기초반이 왠지 월부의 뿌리와 같은 기본 강의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월부에서의 가장 첫 수업으로 열기반을 선택하게 되었다. 강의 오픈 사전 알림을 신청해두고 강의 오픈 첫 날 정각에 대학교 수강신청을 하는 듯 수강신청 버튼을 클릭했다. 사이트가 약간 버벅거림이 있었는데 혹시나 강의가 마감되었을까 노심초사하며 강의 수강에 성공하게 되었다.


수업이 시작하기 전 안내받은 사전놀이터에 정말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는걸 보며 그 규모에 놀랐고 그 안에서 열정을 가지고 수업을 대비하는 사람의 모습이 놀랍기도 하고 새로운 자극이 되었다.



/ 수업을 들으면서


현재 육아휴직중이라 아이 둘을 모두 재우고 난 늦은 밤, 설레는 마음으로 강의를 듣게되었다. 뭔가 강의를 듣는 것 만으로도 내 꿈에 한발짝 다가가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또 이미 꿈을 이루는 방법을 알게된 것 같은 마음이 들기도 했다.


너바나님의 1강을 들으면서 몇번의 충격을 받았다. 그 충격을 늘 머리속에 새기기 위해 강의후기에 함께 기록해본다.

첫번째 충격은 나의 꿈은 저 멀리 이상에 가까운데 그 꿈을 위해 필요한 돈이 사실은 어마무시하다는 점이었다. 대략 50대에 은퇴를 한다고 하여도 나에게 30억 이상의 돈이 필요했다.


두번째 충격은 내가 꿈꾸고 있는 100억 이상의 자산은 사실 우리나라 극극극 상위에 속하는 자산이고 나는 그냥 하루하루 성실히 살아가는 것만으로 꿈만 꾸고 있었다는 것.


세번째 충격은 도곡렉슬 가격이었다.ㅋㅋㅋㅋㅋㅋ 몇개월만에 6억이 올랐다니. 코로나라는 기회를 잡지 못했던 나는 올해초에도 기회를 잡지 못하는 사람이었다. 그리고 갑자기 생각났다. 올해 초 집을 살까말까 고민하는 동료에게 좀더 기다려도 되지 않겠냐고 한 것. 다행히 그 동료는 내 말과는 상관없이 집을 샀고 최종적으로 나는 잘샀다고 말하긴 했지만 역시 나에겐 통찰력이 부족했었던 그 순간이 다시금 떠올랐다.



/ 수업을 들은 후


첫 강의를 듣고는 '내가 원하는 높은 꿈에 걸맞게 행동하자.' 라는 마음이 생겼다. 그래서 수업에서도 MVP에 들 정도로 열심히 하고, 조원에게도 좋은 영향을 주는 팀원이 되어야겠다는 조금 더 적극적인 자세가 생겼다.


늘 머리속으로만 생각해서 깔끔하게 정리가 안되어있던 나의 인생의 목표를 눈에 보이게 잘 정리하고 그 목표를 늘 새기며 오늘부터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고싶다. 인생의 목표를 이루었을 때 그 성공의 첫 발자국인 오늘이 기억나겠지. 최소 10년을 목표로 이제 시작이다. 난 할 수 있다.




댓글


우리의봄user-level-chip
23. 12. 11. 10:53

강의후기 작성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 배운 내용들 잘 적용해나가시길 응원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