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준반 4주차 조모임후기- 용인빅토리

마지막 조모임이 마쳐졌습니다. 

한 달을 함께 했지만 얼굴을 뵙지 못해 송구스럽고 미안한 마음이 먼저 듭니다. 

우선적으로  조원님들과 조장님께서 솔선수범으로 분임과 단임,임장을 다녀주심으로 간접적으로 배울 수 있었습니다. 

조원님들이 만들어주신 루트를 따라 그려보기도 하고 조금 더 힘을 내어 임장을 해보기도 하였습니다. 

그래서 마지막을 아름답게 마무리 하고 싶어 마지막 모임의 자리에 함께 하였습니다. 

사실 어제 몸이 못 견딜만큼 아프고 있었고 똑바로 앉아 있지 못해 고개가 한쪽으로 쏠려있었지만 

하나하나 생각들을 나누며 공동체의 마음을 느낀다는 것이 새삼 감사했습니다. 

혼자 했으면 더 잘했을까? 사람이라는 존재를 덜 신경 쓰기에 덜 에너지를 쓰고 덜 피곤함을 느꼈겠지만

여러 명이 함께 모여 한 목표를 지향해 나아간다는 것이 하나의 큰 에너지를 내며 서로가 서로를 지탱해주지 않았을 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함께함이 기쁨이었고 감사였습니다. 2시간을 진지하게 마지막까지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해주신 조장님께 그리고 함께한 조원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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