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내에 1호기를 하겠다고 하다가
점점 밀려서 드디어 이제서야
1호기를 하게 된 경험담을 남깁니다~
앞마당은 매달 넓혀왔지만
1호기를 어떻게 하는 건지?
막막하기만 했습니다.
그 이유를 이제서야 생각해보니
한 두개가 아니였습니다.
뇌빼고 한 임장
임장루트 그리고 루트대로 돌고
정리하면 끝 이라고 생각했고
분임은 정리를 바로바로 하는 편이였지만
단지임장부터는 정리를 바로바로 하지 않았다.
임장 따로 임보 따로,
1등뽑기 따로라고 생각하고
임장했을 때 여기가 저기보다 더 좋았는데?
라는 생각이 들었어도 전고점이 저기보다
여기가 더 높으면 내가 잘 못 판단했구나
여기가 더 좋은 단지인가보다라고 생각했다.
내 느낌, 내 눈, 내 발을 믿지 않았다!
겉멋만 든 임장보고서
과제처럼 형식적으로 했고
이쁘게 하는 것에만 집중했다.
완벽주의를 버리지 못 하고
2주차 때는 1주차를 마무리 못 한 것에
찜찜함을 느끼고
3주차 때는 2주차 때 마무리 못 한 것에
찜찜함을 느끼고
데이터 가공하느라 시간을 허비했다.
사이캡처 그대로 캡처해서
내 생각 담는 것을 더 했어야 했고
더러운 임보를 써야겠다고
실전반 튜터링데이, 지방투자기초반
임보 피드백 라이브에서 많이 느꼈다!
이게 맞나? 싶었던 3주차
그냥 캡처 복붙만 하고 있는데
이게 맞나? 싶었던 단지장표
300세대 이상 단지들을
다 이렇게 정리하는 게 의미가 있나? 싶었다.
이 고민할 시간에 그냥 하는 게 맞았다!
의미 없는 것 같다고 혼자 판단하고
안 하는 게 아니라 일단 하고
다음 임보에서 뭘 바꿔볼 지
하나씩 적용하는 게 맞았다!!
양을 먼저 늘리고 질을 높이는 게 순서이다.
아직 실력도 안 되면서 질을 높이겠다고
양을 줄이는 게 아니라! 이 과거의 부린아씨야!!
널널했던 4주차
4주차는 얼른 임장지 1등뽑기한 후
새 임장지를 준비하는 기간으로 생각했다.
4주차 때 널널했던 이유는
해야 할 일을 안 했기 때문이였다!
앞마당 시세보는 건 매일 보는 거다.
심심할 때 유튜브, 넷플릭스 보는 게 아니라
네이버부동산을 켜는 거다!
내팽겨쳐버린 시세트레킹,
앞마당 관리
가치를 파악했으니 지금 시세를 보면서
저평가 단지들이 바뀌었는지,
앞마당 만들었을 때는 너무 높이 있어서
쳐다도 못 봤던 감이 좀 내려와서
열심히 뛰면 잡힐 수 있지는
않은지 확인 했어야 했다!
이번달 앞마당에서만 했던 전임, 매임
전임은 매임예약을 하기 위해 하는 것,
매임은 하라고 하니까 하는 것
내부 구조를 보기 위해 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전임, 매임은 매일 앞마당의 시세를 보다가
투자할 수 있는 단지가 보이면
그냥 예약 하는 거다.
더 가격협상은 되는지, 왜 파는 건지,
어떤 사람들이 사는지,
이 단지가 이 지역 내에서
선호도가 있는 단지인지,
같은 매매가의 앞마당 단지들 중에
투자할 수 있는 저평가단지인지,
투자할 수 있는 단지들 중에
가장 좋은 단지인지,
이 단지의 선호요소를 가장 많이 가지고 있고
투자할 수 있는 매물인지 등을 볼려고
매임하는 거였다!
그 단지의 최저가+3천이상의 매물들을
다 매임하고 그 주변 부동산 다 들어가서
매물터는 것까지 해야
1호기를 할 수 있는 거였다!
위에 언급했던 것들을 바뀌면
2호기를 더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
뇌넣고 임장하기
임장후 바로바로 정리하기
완벽주의를 버리고 자료 레버리지하기
생각이 담은 더럽게 임장보고서쓰기
300세대 이상 단지들은 다 정리한 단지장표
앞마당 시세스캐닝, 앞마당 1등뽑기까지 하기
매일 앞마당 시세보기,
앞마당 원페이지정리하기
전체 앞마당 중 투자후보단지들
무조건 전화임장하기
이걸 습관으로 만들어서 2호기를
더 가치있는 걸 더 싸게 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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