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기 시작!“ 내 삶이 망가지는 것을 절대 허용하지 않는다 ”

어렴풋이 알고는 있었지만,, 

이러다 정말 큰일날 것같다는 그 느낌 ,, 

재테기 듣기를 정말 잘한 것 같다!

이미 내 안에서는 줄여할 지출들 이게 맞나? 하는 생각들이 항상 있었는데

강의를 들으며 그 항목들이 아 역시 잘라냈어야 하는 가지들이었군 하면서

커트커트~!

근데 쉽지는 않을 것 같다.

그게 뭐라고 커피,, 옷,, 소확행의 소비를 너무 즐겨왔던 나,,

강의에서 수영 비유를 많이 해주시는데 

내가 수영을 배울 때 아 맞어 그랬었지 하면서 나도 계속 그때 그 의지들, 감정들을 상기 시키게 된다.

이걸로 뭐에 쓰나 시간아깝다 생각하기보다 너무 배우고싶으니까 정말 열심히 두달간 수영에만 집중했던

그 시간들! 

해야 하등 도움안되는 생각들이 지금도 많아 자꾸 혼자 조울증처럼 왔다갔다하는데

(난 다른사람보다 늦은것 같애, 다들 벌써 저렇게 가고 있는데? 나 뭐했지? 라는 등의)

이게 남들한테 으레 위로의 말로 잘도 하면서 정작 나한테는 야박하게 이런게 진짜 위안이 안될때 가 많다.ㅎㅎ

계속 해야 할 것들을 다시 끄집어내려고 노력한다.

첫번째. 주인의식
" 내 삶은 내 것이고 나는 나를 사랑한다 "

두번째. 책임감
“ 내 삶이 망가지는 것을 절대 허용하지 않는다 ”

세번째. 미래가 아닌 현재
" 웃는다고 될 일이 안 되는 것도 아니고 운다고 안 될 일이 될 것도 아니다 "

그리고 냉정하게 이렇게 안하면 사실 답이없다. 단 두가지 선택뿐이다. 이대로 있거나, 바꾸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