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준비반 한 달 조모임 후기 [실전준비반 67기 12조 제이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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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의 역할이 확실했던 실전준비반 67기 12조, 행복하고 감사했던 한 달의 후기를 남깁니다.

 

“1번에 2개구 접수할 십이조”라는 타이틀과, “25년 4월 우리의 목표는 이루어진다”는 대문과 늠름한 대표 사진을 내걸고 한 달 간의 여정을 시작했습니다.

사실 첫 조모임을 진행하고 조이름과 대문 사진이 정해질 때까지만 해도, 이렇게 내가 성장하고 배울 수 있을지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각자의 간략한 소개와 이번 강의와 이번 달 목표를 얘기하면서 기대와 설렘보다는 걱정과 두려움이 앞선 게 사실이었습니다. 이미 앞마당이 여럿 있는 분들부터, 수료한 강의 수부터 남다른 분들이 절반은 되었기 때문이었던 것 같습니다. 아직도 조장님께서 이렇게 각자의 격차가 있는 조원들의 구성에 당황하셨던 모습이 눈에 선하기도 합니다.^^

 

‘내가 모범생인가?’

온&오프라인의 모임과 임장을 진행하며, 제가 받았던 타이틀(?)과 같은 단어는 ‘모범생’이었던 것 같습니다.

어느 순간부터 누군가 제게 모범생이라는 타이틀을 붙여줬고, 그 이후로 여러 번 수식어로 듣게 된 것 같습니다.  아직도 그렇지만, 처음엔 더더욱 그런 수식어가 제게 부담이 되기도 했습니다. 내가 갖고 있는 건 경험도, 실력도 아니고 오직 열정만 있는데, 모범생이라고 불리면 마치 완벽하게 잘 해야 하는 것 같다는 생각에 그랬던 것 같습니다.

 

길 조장님과 수깡님, 긍정님의 여러 방면의 도움으로 임장 준비부터 임장, 임보에 대한 많은 도움과 가르침을 얻고, 물음표들을 해소해나갈 수 있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열정이 있어 그런 수식어가 붙었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사실 그런 수식어가 제 자신이 더 끝까지 해낼 수 있도록 해주는 마법의 단어인 것 같다는 생각이 나중에서야 들었습니다. 

최소한 완료라도 해내고 하나라도 더 해보고, 알려주고자 하는 마음에 보답하는 방법이 열정이라고 생각했고, 모범생이라는 말은 그 열정에 기름을 부어주는 역할을 했던 것 같습니다.

다시 말해, 조원분들의 ‘모범생’이라는 응원 덕분에 완벽하지는 못하지만 결과를 내어보는 완료는 해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실전준비반의 가장 큰 다짐이자 목표는, "반드시 완료해내자" 였습니다.

조원분들이 없었다면, 저는 절대 이번 실전준비반 강의를 소화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첫 오리엔테이션 온라인 미팅과 온라인 조모임, 매일같이 삼삼오오 모였던 온라인 스터디, 첫 주차 독립문역에서 시작한 분임, 창신역에서 시작한 단임, 조를 나눠 진행한 매임, 함께 커피를 마시고 식사했던 시간들.

이렇게 모여진 시간은 제가 한 발짝 내딛는 성장의 중요한 역할을 한 것 같습니다. 

함께 해주신 조원분들에게 정말 정말 큰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매일같이 임장보고서의 벽을 허물어주기 위해 시간을 내어 과외를 해주고, 그 시간을 내내 긍정의 언어로 소통하며 가르쳐주신 길한엽 조장님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가지고 있는 좋은 정보부터 팁들, 스스로 깨달아오며 배워왔던 것들까지 하나하나 가르쳐주고 공유해주신, 형님과 동생으로 매물임장을 같이 다니며 1:1코칭과 멘탈케어까지 해주신 수수깡7님, 은혜를 많이 입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름 그대로 긍정의 힘을 가지고 분위기를 이끌어주신, 사소한 것도 칭찬일색이셨던, 초보 투자자로서의 입장과 마주하고 있는 벽들에 대해 진심을 담아 상담과 해결책을 제시해주셨던 유긍정님, 감사합니다,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환경에도 불구하고 주어진 시간 적극적으로 참여했던, 톡방에서도 꾸준히 의견과 좋은 말씀을 나눠주셨던 밤2님 감사합니다.

밝고 재밌는 분위기를 조성해주셨던, 비슷한 입장과 하고자 하는 열정 속에서 서로 응원하고 힘이 정말 많이 되어주었던, 함께 신입사원의 타이틀로 하나 둘 발을 내딛는 데에 용기가 되었던 지봉짱님MingKi님, 감사했고 앞으로도 쭉 같이 걸어가며 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한 달 동안 스스로의 성장까지는 아직 알 수 없지만, 많은 도움과 깨달음, 인사이트와 감사함을 얻어 갑니다. 

매우 좋은 분들을 만나 얻게 된 25년 4월의 소중한 시간을 잊지 않고, 힘차게 앞으로의 투자 길을 걸어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백개의씨앗user-level-chip
25. 05. 04. 21:05

크~~~ 제이범님, 멋지십니다!!^^ 실준반에서 제대로 성장하셨군요! 지금처럼 쭉~ 화이팅입니다!!

수수깡7user-level-chip
25. 05. 05. 14:30

와..대박 역시 모범생 범이님. 한달동안 고생하셨어요.!!!

지봉짱user-level-chip
25. 05. 05. 16:00

엉엉엉😭😭😭 너무 감동이에요 범님~ 후기읽다보니 저도 한달동안의 우리 일정일 하나하나 스쳐가며 너무 감사하고 또 감사하네요. 앞으로 오래오래 함께하며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