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휴게실에서 첫 모임이 진행됐다.
사람들이 이용하는 곳이라 자유롭진 않았지만
그래도 눈치코치 즐겁게 조모임을 이어갔다.
다들 조모임을 한 이유는 비슷했다.
이거라도 해야 내가 더 열심히 할 수 있기 때문.
바쁜 일상에도 모두 새벽까지 강의도 완강하고
과제도 한 분도 빠짐없이 해서 오셨다.
사실 모두가 거의 월부는 유튜브로만 접하고
본 강의는 처음이라 100% 해오신다는 건
기대 못했는데 너무 놀랐음!
처음 만났지만 같은 목표를 가지고 있어서
어색하지 않게 대화를 이어갈 수 있었다.
부족한 초보 조장임에도 대단하다고 해주셔서
자존감이 올라가는 모임이었다.
(여전히 너무 서툴러서 죄송.......)
이 열정 마지막 주차까지 가져갈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73조 화이팅!
댓글
73조 대문이 너무 고퀄이네요 ^^ 글 잘보고 갑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