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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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주의성향도 조장을 할 수 있을까? 나눔과 성장이야기 [열중35기 122조 앵자] 조장소감






안녕하세요!

투자하는 직장인이 될

앵자입니다.


벌써 3번째 조장역할이

끝나가고 있습니다!

열중에서 너무 좋은 분들을

만나게 돼서 곧 헤어짐이

너무 아쉽게 느껴지네요!


우선!

한 달동안 저와 함께 해주신

우리 122조 너무 감사했습니다!


두번째 만나서 너무 반가웠던

행동력 1등! 두잇리나님

게임을 하면서도 강의 3회독에

완독까지 거뜬한 리치골드만님

침착하고 자기만의 기준이 확실한

똑똑이 투자자 반포동 에르메스님

적극적으로 해주시고 해내시는

앞으로가 기대되는 제이비니님

배우고자 하는 모습이 멋진

우아한 다독가 밤하늘 별님

조용하지만 부드러운 웃음으로

응답해 주시는 귀여운 워니319님

곧 출산인데 강의에 과제, 완독까지

다 해내시는 슈퍼파워 송이22님

똑부러지는 말투와 독서모임때 마다

반짝이는 눈빛이 인상적인 견작가님


마지막 주가 다른 강의와 겹쳐서

너무 힘드신 거 압니다!

그래도 우리 포기하지 말고

함께 완수하면 좋겠습니다!

끝까지 화이팅🩷🩷



담다보니반장님과

공윌리, 뚜벅루크, 매일긍시 조장님

멤생이,지당하, 천부 조장님,

최중사, 타에탄, 해피큐짱 조장님

하하프리, 호우시절 조장님


실력은 기본이고 유쾌함까지 겸비한 분들과

함께하게 돼서 굉장히 즐거웠고

여러모로 많이 배웠습니다! 감사했습니다!



조장...


사실 조금 버거울 때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건 다른 조장님들도 똑같아요.

업무가 바쁜 시기엔 누구나 그렇습니다.

징징거릴 때도 있었으나 일단 참아봅니다.


정신없이 월부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어느 날 제가 월부 조장을 하는 걸

알고 있는 제게 친구가 물어봤습니다.


'너 그거 왜 계속 하는 거야?

니 시간이 너무 없는 거 아니야?'


'그러게~ 나 왜 돈내고 사서 고생이냐'

대답하고 생각해 봤습니다. 그러게 왜지?



나누면서 성장한다.

혼자하면 빨리 갈 수 있지만

함께하면 멀리 간다.


월부를 시작하고, 정확히는

조모임을 시작하고 조장을 맡으면서

이 말을 명확히 느끼고 있습니다.


저는 혼자하는 걸 좋아하는 사람인데

돌이켜 보니 빨리도 못가고

제자리 뛰기만 하는 사람이었어요.


11월 내마중으로 시작해

열중을 마무리하면서 복기해 보니

혼자 이것저것 공부했던 시기보다

4개월 사이에 개인적 성장이

크게 일어난 것을 느낍니다.


시작은 함께하는 조원분들에게,

다른 조장님들에게 망신당하지 않고자

강의를 듣고 과제를 성실히 수행하는

'척' 한 건데 그렇게라도 하고 나니


'사실 해낼 수 있었던 거구나?'

'아니 이게 되는 거였네?'

진짜 그런 사람으로 성장했습니다.


아직은 부족해 많은 걸

나눌 수 있는 사람이 아니라

고민없이 시작할 수 있는 걸 찾다

리액션을 잘 해보자!

응원과 격려의 말을 해보자!

매사 긍정적인 사람이 되어 보자!

생각했고 실제로 타인을 응원하며

진짜 그런 사람이 되었습니다.



해봐야 알 수 있습니다.


사실 환경을 만들고자 시작했는데

하다 보니 여기까지 왔습니다.

내가 이런 사람이었구나?

오히려 더 나를 알게 됐습니다.


나는 혼자 하는 게 편한 사람

개인주의 성향인 사람

계속 이런 생각으로 스스로를 가뒀다면

저는 변하지 않았을 거에요!


물론 모두에게 좋은 경험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아 역시 나랑은 안맞는구나'

할 수도 있겠죠!


그래도

해보지 않으면 알 수 없습니다.

또 다른 나를 발견하면 좋고

아니면 원래대로 돌아가면 됩니다.


일단 월부에서 조모임을

신청하고자 한다면 꼭 한 번은

조장을 지원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뭐 MVP를 해본 조장은 아니지만

그럼에도 성장했기에 추천하고 싶어요!


꼭 대단한 기버의 마음으로

시작하지 않아도 됩니다.

하다 보면 나누고 싶어지더라고요.

조장도 테이커의 시절이 있습니다.

그걸 즐기라고 해주신 분이 생각나네요!


누군가 제 후기를 읽고

조장을 신청해보길 바라며 마칩니다.

별 것 아닌 후기지만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열중35기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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