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기초반 1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68기23조]

일단 아 이런 인트로덕션까지 다 들어야 한다니 하는 맘으로 수강을 시작했고,

또 너바나님이 본인은 강의를 들을 때 메모를 열심히 하면서 듣는다고 하셔서

아니 이런 인트로를 왜 메모를 하면서 듣지 속으로 꿍시렁거리며 메모장을 가져다놨는데,

강의가 진행되면 될수록 엇 이거는 메모해놔야겠다 하는 것들이 나와 정말 수업 공부하듯 메모를 했다.


정말 위험한 것은 본인이 위기라는 것을 알고도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라고 말씀하셨던가.

월급 버는 것 가지고는 어떻게도 부족하다고 직장을 얻기 전에도 생각했던 거였고,

노후대비가 중요하다는 것 역시 귀에 딱지가 얹도록 들었던 말이다.

나는 내가 위기인걸 알았지만 결국 아무것도 하지 않는(못하는) 사람이었던거구나.


나의 현재 상태에 대한 진단은 꽤나 잘 하고 있었던 것 같은데 - 그러니깐 이대로 가다가 간당간당 먹고 살다가 가겠구나 하는 - 그래서 내가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는 상황은 몇해째 계속되어 갔는데, 이 강의를 통해서 '어떻게'라는 부분의 구체적인 해법을 찾아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


벌써 투자의 방향성도 아 내가 생각했던대로 하는게 아니구나 싶은 것들이 나온다.

어차피 월세로 살고싶다고 생각하고 있었던 거, 월세로 살면서 가용가금으로 투자를 해야겠다.

말씀해주신 것처럼 계속 공부해서 매년 한채를 늘려나가야겠다.


어쩔수가 없이 의사결정을 하기 전엔 잘 모르니깐 인생의 선배+나를 나만큼 아끼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부모님께 부모님이 자꾸만 물어보고 그 대답에 영향을 많이 받게 되는데, 사실 우리 부모님은 부동산 투자를 잘 한 사람들이 아니다.


장난처럼 뽑아본 타로카드에서 자산을 어찌할지 궁리하는 모습인데, 결과가 극단적인 것 중 어느것도 될 수 있는 걸로 나왔다. 스스로 머뭇거리는 중이기 때문에 멘토를 잘 만나는 것이 중요하단다.


공짜로 본 타로가 월부 강의결제로 엄청난 돈을 쓰는 결정을 하게 하다니!

진짜든 아니든, 월부에서 투자의 방향성을 찾아 말로만 외치는 경제적 자유가 현실이 되기를.


가장 중요한건 꾸준히 그냥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해나가는 것인 듯 하다.

잘해보자 꾸준히!




댓글


돌체블랑user-level-chip
23. 12. 11. 08:43

기이린님은 많은 잠재력을 지니신 분입니다.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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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봄user-level-chip
23. 12. 11. 10:50

강의후기 작성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 배운 내용들 잘 적용해나가시길 응원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