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준 68기 61조 옆집언니] 실준 4번째 수강을 마무리하며..



안녕하세요

독강임투를 매우 잘❤️ 하는 투자자, 옆집언니입니다.

 

개나리, 철쭉부터 피기 시작한 꽃이

겹벚꽃, 조팝나무까지 번지는 시기에 임장하니 정말 좋은 시간이었다 생각이 듭니다.

 

또한 무엇보다, 제 개인적으로는 실준을 4번째 수강하며

저의 투자자로써의 실력을 다시 들춰볼 수 있는 시간들이었습니다.

 

저의 첫 임장부터 지금까지를 돌아보며

저와 함께 했던 68기 조장님들과 61조 조원분들에게 배우며 성장했던 내용을 정리해보겠습니다.

 

  • 지금 시장에 투자를 해야 한대요.
  • 지금 투자할 수 있는 곳을 뭐라도 찾아야 해요.
  • 시장이 주는 '투자하기 좋은 시기'에 마음이 조급해지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  

강의에서도,

'지금 시장에서 투자를 하지 않는 게 가장 아쉬운 선택'이라는 말씀을 해주십니다.

 

서울을 비롯해서 지방광역시는 말할 것도 없이

싼 시장입니다.

전고점 대비 하락율이 커서 저평가된 가격으로 물건을 골라 살 수 있습니다.

 

그런 시장에서 이제야 첫 앞마당을 만들려는 분들의 마음을,

조급하고 아쉬운 마음을 이해를 못하는 것은 아닙니다.

 

정말 투자를 하고 싶으신 강한 동기부여를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4년전의 저는,

'투자는 때가 되면 하겠지~'

'그냥 누가 떠먹여 주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컸습니다.

 

투자를 하고 싶다는 조급함도, 강한 동기부여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지금 조원분들이

더 선명한 앞마당을 만드실 수 있고

더 또렷한 임보를 쓰실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 저는 '부진아'예요. 이렇게 밖에 못 써서 죄송합니다.
  • 아닙니다. 저의 첫 임보보다 백배 잘 쓰셨어요!

 

저도 그렇고, 대부분의 분들이 회사에서 엑셀이나 파워포인트를 많이 다루지는 않을거예요.

 

저희 조원분들도, 파워포인트에 익숙하지 않으신 분들이 많으셨습니다.

 

다행히 실준에서는 오렌지하늘튜터님이

파워포인트 기초 기술을 모두 알려주셔서 진짜 대박이다 생각했는데요.

 

그럼에도 어려운 부분이 남아계셨고,

스스로를 낮추시며 속상해 하시는 모습을 보이셨습니다.

 

저는 지금 파워포인트에서 어려운 것 없이,

임보를 쓰는 것에서는 불편함없이 활용하고 있는데요.

 

조원분들의 그런 모습을 보면서

과거의 제 모습이 떠올랐습니다.

 

정말 네모칸 하나 만들기도 어려웠고

색깔이 어떤 때는 바뀌고 어떤 때는 안 바껴서 정말 폭발할 뻔 한적도 있었습니다.

 

그런 좌절감들 속에서 임보를 쓰시는 조원분들을 생각하니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싶었어요.

 

가장 어려워 하셨던 조원분을 웨일온 화상회의에 초대해 드려서

해결 못 하시는 부분을 도와드렸더니, 다시 차근히 해보시겠다고 하셨습니다.

 

포기하지 않고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임장보고서와 임장에 왕도는 없구나...
  • 몇 년을 해도 특별히 잘할 것도, 특별히 못할 것도 없는 임장과 임보였습니다.

 

 

제가 조원분들에게 해드린 여러 이야기 중에

이 글에 쓰고 싶은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우리가 부동산 투자가 처음이지,

회사일이나 삶의 지혜는

누구 못지 않게 잘하고 있다.

 

그러니, 처음을 잘 배워두시면

능숙한 기본능력을 더해

더 잘하실 수 있을거다.

 

그때까지만 버텨봐요!

출처 입력

어쩌다 직업들을 말씀해주셨는데,

정말 열심히 일하시는, 사회에 기여하시는 직업들이 많았습니다.

 

그 쪽 업무에서는 척척척 잘 해주시는데

부동산 투자공부는 처음이다 보니 버벅대고 막막하고 힘드실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기본 사회적 관계형성 기술이 있으시고, 일처리 능력도 있으신 분들이시기에

초반에 익숙해지실 때까지만 힘이 드실 거라고 말씀드리며

부디 포기 않고 해보시길 말씀드렸습니다.

 

저에게도....

 

지금이 4년차 투자자이면서도,

어떤 부분에서는 우리 조원분들이 월등히 뛰어나시고, 더 날카롭게 보시는 부분이 있으셨어요!

오래했다고 무조건 잘 하는거 아니고

처음이라고 무조건 어설픈 거 아니니

부디, 다음 강의를 순차적으로 들으셔서, 원하시는 경제적 자유 이루시길 바랍니다.

 

  • 한달동안 함께 해주신 61조 조원분들 감사드립니다.
  • 포시라운삶님, 코코콘비님, 언행일치님, 모카언니님, 으랏차차부자닷님, 카우킴님, 복덕맘님, 나는자유인님
  • 꼭 부동산으로 성투하셔서 경제적 자유 이루시길 바랍니다.

 

실준 첫 시작에서는

한분씩 전화도 드리고 어려운 점을 알고 도움을 드리려 했는데

또 이렇게 후딱 지나가버렸네요.

 

조원분들 개인적으로 가정에 일이 있으시거나 회사에 큰 프로젝트가 있거나 해서

너무 바쁘셨지만, 그럼에도 매일 원씽 써주시고, 달성여부까지 체크해주셔서

한달의 강의와 과제가 나름 준수한 수준으로 마무리 된 것 같습니다.

 

다음 강의를 신청하신 분도 계시고,

개인 일정으로 특강이나 자실을 하시려는 분들도 계시지만

지난 번 조모임 때 말씀드린 것처럼

계획하신대로 한달 잘 이끌어나가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계속 월부에서 계시다 보면

제가 그랬듯

다시 또 우리 돌고돌아 만나게 될거예요!

 

그때 즐겁게 즐기는 투자자 되어계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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