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중급반17기1조_1주차 수강후기_오늘도 빛나게

24년 5월.

내마중을 시작으로 월부에서 첫 공부를 시작했다.

0호기 매도를 해야 할 것 같은 느낌은 있었는데 결심도 서지 않고

방법도 몰랐던 그때.

이미 몇년 전 월부 동영상을 보기는 했었지만

0호기 문제가 생기기 전까지는 잘 들리지 않아 관심도 없었던 부동산인데

현실에 직면한 시기에

알고리즘에 걸린 구해줘 월부를 보며

강의를 들어야겠다고 생각했다.

1년전 내마중 강의를 들으며

청약으로 매수한 0호기의 입지가 좋지 않은 곳임을 알게 되고

분양권을 매도할 수 있게 되었고

적극적으로 부동산 투자를 해야겠다고 결심하게 된 시점이었다.

그리고, 다시 정확히 1년 만에 내마중을 재수강하게 되었다.

그동안은 여러가지 상황상 오프라인 강의 수강은 꿈도 못꾸었는데

현장에서 강의를 듣게 되니 집중도가 역시 다르다.

1년 동안 임장과 강의 수강 이후의 재수강이라 그런것인지,

뭔가 어지럽고 복잡해서 내가 과연 이해할 수 있을까 염려했던 대출 관련 강의 내용을 

‘뭐지..? 내가 지금 이해하고 있다니~~! 우와~~~'

아니다 이건 “오프라인 강의 매직”이라고 해야겠다.

(100%이해는 아니지만….)

강의를 들으며

내가 왜 거주-보유분리를 선택하게 되었는지

그 선택을 책임지기 위해 수강했던 강의와 노력들이 옳은 선택이었음을,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그 결심을 더 단단하게 해주는 시간이었다.

나는 아직 단편적인 지식뿐이라 결론을 내기는 부족하지만

좀 더 침착하게

‘입체적 현실파악’을 위한 방법으로

다시 한 번 실거주와 거주-보유 분리 했을 때의 선택지(매물)들을 추리고

더 넓은 시야로 결과물을 찾아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쩌면 원점으로 돌아온 것 같지만,

이렇게 1호기 매수 기회를 잡아야 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만 그간 실준반, 서투기를 통해 잡아왔던 방향이

올바른 설정이었는지에 대한 자기검열이 되는 부분이 있긴 하지만…..

일단 조급해 하지는 말자.

그러나 손 놓고, 포기하고 악수를 두는 선택만 하지는 말자.

이런 다짐을 했다.

강의를 해주신 너나위 선생님께 감사하고

휴일에 아이와 함께해준 남편도 너무 고맙고,

꼭 좋은 결론을 내고 싶다. 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