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강의를 신청할 때 조모임을 하면 뭐가 다를까 궁금했었다. 한 달이 지나고보니 조모임 신청하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뭔가를 혼자 꾸준히 한다는건 참 어렵다.
그 어려운걸 다같이 하면 조금 수월해진다.
완벽히는 아닐지라도 다른 사람들과 함께 하면서
꾸역꾸역이라도 완주할 수 있게 된다.
사실 조모임 활동은 학창시절 때 해본 경험이 다라서
초반엔 뭐라고 말해야할지 생각 정리도 잘 안됐고
하고싶은 말도 잘 안나왔는데
조원분들의 생각을 듣고 또 공감하면서
내 생각의 폭도 넓어지고 하고싶은 말도 점점 생겨났다.
이런 변화가 신기하기만 하다.
앞으로도 계속 월부 안에서 공부해나갈 계획을 가지고 있는데 조모임은 꼭 신청하려고 한다.
여전히 조모임이 부담스럽게 느껴지는 것도 사실이지만 이것 또한 습관이 되는 과정이라고 생각하면 조금 마음이 편해진다.
첫 수강이나 마찬가지였던 실전준비반을 무사히 완강하고 임장보고서까지 완료할 수 있었던 것은 우리 68기 49조 조원분들 덕분이다. 좋은 분들을 만나 좋은 이야기를 나누고 도움도 많이 받았다.
투자공부와 회사, 가족들까지 두루 챙기면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우리 조원분들을 항상 응원합니다♥️
우리는 해내는 사람이다.
우리는 한다. 해낸다.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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