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시토피아]칼럼필사#59_[드림러브] 00년식 화이트한 느낌을 위해 페인트를 이용해 싸게, 문제없이 시공하는 노하우(feat 필름으로 하고 싶었어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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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우당탕탕 올수리 도전기 마지막편을 남깁니다.

이번에는 올수리 화이트 느낌을 싸게 낼 수 있었던 페인트 경험담을 나눠볼까 합니다.

 

화이트 ~~~ 하고 싶은데 제일 싸게 하고 싶어요

코크드림님의 인테리어 특강을 들으신 분은 아시겠지만 00년식은 체리색을 인테리어 필름으로 화이트로 바꾸려면 300만원 이상이 소요됩니다.

비용압박에 시달렸던 저는 깔끔한 필름을 포기하고 페인트로 화이트 느낌을 냈어야 했는데요.

페인트도 업체마다 견적이 달랐습니다.

당연히 친환경 페인트 > 수성> 유성 순서로 비용이 나왔습니다.

임대용이니 당연히 친환경은 패스~

수성의 경우 프라이머(젯소)+수성 3회를 칠해야 해서 그만큼 인건비가 더 소요됩니다. 장점은 작업 중 냄새가 덜나서 이웃주민의 항의를 덜받을 수 있다는 것과 유성보다 나은 마감입니다.

  1. 현관문 = 5만
  2. 베란다 수납장문2개 = 6만
  3. 방문 3개 X 11만 =33만
  4. 아트웰=5만
  5. 앞뒤베란다 4곳 = 50만
  6. 거실 큰샷시 = 10만
  7. 침실 샷시 3군데(하시면) X 7만 = 21만
  8. 8 베란다 위아래장 전면만 = 5만
  9. 9.천정등박스= 5만
  10. 상하부몰딩 22평 X1.3천 = 28만
  11. (상부몰딩만하면 22평 X7천) =15만

앞뒤 베란다와 거실만 넣었는데도 수성의 경우 예산이 ㄷㄷㄷ

그래서 저는 베란다는 수성 실내는 유성을 선택했습니다.

실제보니 유성은 프라이머 없이 2번 + 수정 정도면 작업이 끝나더라구요.

전체 200만원 소요

자세히 보면 마감이 아쉬운 부분은 있었지만 그래도 옆에서 다른 작업들 하며 계속 지켜봤기에 좀 더 만족스럽게 마감할 수 있었습니다.

 

베란다 수성 페인트를 칠했는데 문제가 발생했을 때 해결책

 

 

사진이 좀 어둡게 나와서 잘 보이실지 모르겠는데

기존 탄성코트 상태로는 문제점이 없어보였는데 수성페인트를 칠하고 보니 앞베란다에서 자꾸 갈색이 올라오는거예요

그냥 두기엔 사진으로 찍은 부분 외에도 더 많은 부분에서 갈색이 보였어요.

올수리 세입주인데 해결해야 했습니다.

어딘가 내부에 물이 좀 있었던게 올라오는거라도 하더라구요.

페인트가 끝나고 제가 수정작업을 계속해봐도 안됐습니다.

수성페인트로 하면 안되는거였나? 외부코킹을 해야하나? 페인트 색깔을 바꿔야 하나?

초보답게 고민했는데

해결책이 있었습니다. 물론 문제해결과 별개로 외부코킹은 당연히 하면 좋구요.. (저도 결과적으로 세입자가 요구해서 해드리기로 했습니다.)

  1. 화이트 락카를 뿌린다.
  2. 유성 흰색 페인트를 덧발라준다.

이렇게 하면 광택감이 기존 수성과 달라져요.

문제가 해결되고 더이상 갈색이 안보이면 남은 수성페인트를 락카나 유성페인트 위에 덧발라주시면 보다 균일한 화이트 ~ 느낌을 내실 수 있어요 ^^

그리고 탄성코트를 칠한다고 해서 갈색으로 저렇게 되는 문제가 꼭 해결되는건 아니라고 하네요.

혹시라도 베란다를 수성으로 칠했는데 갈색이 보인다면 당황하지 마세요~ ^^

혹시라도 페인트 작업을 하실 때 제 글이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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