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월부의 벗 월벗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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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구축 단지들이 빼곡히 들어서 있는 지역에 가면
어떤 것들을 봐야하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려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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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만 해도 현기증이 나는 지역이죠..?
혹시
"다 똑같이 생긴 구축이라고 그냥 대충 보고 넘어가자"
라고 그냥 보고 계시진 않았나요???
저 또한 과거에는 다 똑같이 다닥다닥 붙어 있는 구축 크게 볼 거 없으니
대충 보고 넘어가자 라고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생각하는 건 큰 실수였습니다.
물론
신축과 구축 중에서는 땅의 가치에 따라
신축을 먼저 봐야 하는 경우도.
구축을 먼저 봐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 나눠 볼 이야기는
다 똑같이 생긴 구축 밭에서는 어떤 것들을 봐야하냐.
입니다.
단지의 미묘한 관리 상태를 확인해 보세요.
두 단지를 보면 어떤가요?
사람들이 다닐 수 있는 인도의 관리 상태가 달라보이지 않나요??
위 두 단지는 어떤가요?
위 사진도 인도의 폭이 달라서 사람들이 지나다닐 때 다를 것 같지 않나요??
별 거 아닌 것 같지만 비슷한 위치에 있고
비슷한 환경을 가지고 있는 상황에
연식까지 비슷하고 비슷하게까지 생겼다면
이런 것들이 더더욱 중요할 수 있다는 겁니다.
구조를 확인해 보세요
우리가 자주 확인하는
계단식/복도식
방수/욕실수
입니다.
구조도 똑같네.
하고 그냥 넘어가진 않으셨나요?
조금 더 디테일 하게 보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그냥 이유가 있어서 싸겠지가 아니라,
직접 구조의 차이를 확인하는 겁니다.
이런 것까지 현장에서 어떻게 다 보고 다녀요~
라는 생각이 드실텐데요.
그래서 저는 단지 임장을 할 때 리치고를 같이 활용하는 편이고
리치고 나온 단점을 빠르게 한 번씩 보고 지나갑니다.
구조에 대한 취향이 갈린다는 내용이 보이시나요?
이럴 땐 단지 임장을 하며 구조의 차이점을 인지하고 넘어가는 겁니다.
구축이라면 용적률을 확인해보세요
이제 어느 덧 연식이 30년 차를 넘어가고
지역이 수도권이라면 이러한 용적률 또한 중요합니다.
다소 시간이 걸릴 순 있지만 재개발/재건축(재/재)을 기대해 볼 수 있기 때문이죠.
두 단지의 용적률 차이가 보이시나요?
용적률이 낮다는 건 이후 재/재를 할 경우
건물을 더 높게 지으며, 일반분양을 더 많이 할 수 있게 되고
이는 재/재로 인한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추가분담금 혹은 배정 받는 평형대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이는 용적률이 높은 단지보다 낮은 단지의 가격이 더 높게 형성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물론
단지의 개별 특징들이 가격을 좌지우지 하는 것은 아니지만,
위에서도 말씀 드렸다시피
비슷한 위치에
비슷한 연식에
브랜드 또한 똑같다면
이러한 별 거 아닐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는 것들이 실제 가격에는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겁니다.
다시 보니 꽤나 개별 단지들이 어떻게 다를지 궁금하지 않나요?😄
어떤 임장지가 됐든 내가 해당 임장지에 어떻게 임하냐에 따라 내가 얻는 것들이 달라진다고 생각합니다.
누군가는 같은 임장지에 가서도 구축끼리의 다른 특징들을 찾아 선호도와 가격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고
이를 다른 지역에 적용하여 실제 투자까지 연결시키고
누군가는 구축밭이니까 시간 아껴야 하니까 빨리 지나가자라고 생각하고
내가 구축을 투자해야 하는 상황이 생겼을 땐
이전에 퉁쳐서 보는 습관대로 그냥 넘어가게 되는 것들이 많을 수 있다는 겁니다.
물론 더 디테일하게 보는 여러가지 것들이 있겠지만,
이렇게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들을 미리 확인하고 공부하고
다음 내 투자까지 직접 연결 시켜보면 어떨까요??😄
구축 투자를 앞두고 계신 혹은 구축을 투자하신
모든 월부인 여러분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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