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킬스입니다
월부학교 강의는 처음이라 기대가 된다고 하셨던 게리롱 튜터님의 말씀처럼
저도 게리롱 튜터님의 강의를 처음 듣는터라 매우 기대하면서 들었습니다.
게리롱 튜터님께서는 현실적인 상황 파악과 따뜻한 위로를 동시에 해주시면서
월부학교 16학기의 경험을 바탕으로 많은 예시와 실질적 조언을 많이 해주셨습니다.
유쾌하면서도 그 내용은 매우 꽉차있었던 강의
후기를 적으며 다시 복기해보겠습니다.
1. 강의 내용 정리
실력 자산이 먼저다
순자산은 시장이 만들어주지만, 실력 자산은 스스로 쌓을 수 있다!
월부학교에서 매달 임장 보고서, 독강 등을 통해 실력 자산을 자동화하라는 말씀이 기억에 남습니다.
기회를 놓쳤다고 끝이 아니다
서울 기회를 놓쳤더라도 수도권, 지방의 선호 단지, 구축 투자로 다음 기회를 잡을 수 있다
서울을 사서 돈이 없더라도 다음 장에 또다른 투자를 위해 꾸준히 앞마당을 만들어 가야 한다는 것
시장에는 흐름이 있다.
강남 → 송파 → 동작 → 노원 → 부천 → 군포처럼 시장은 물결처럼 움직이고, 이 흐름을 타면 된다는 말씀
실거주도 전략적으로 활용하라
무조건 실거주가 나쁜 게 아니므로 가격이 충분히 싸다면 싸게 들어가서 자산이 오르면
투자 전환도 가능하다는 시나리오가 저에게는 참 와닿았습니다.
(결국) 투자는 비교가 아니라 내 상황에 맞춘 게임이다
월부학교에는 뛰어난 동료들이 많은 것 때문에 비교도 많이 되므로
나와 내 동료와 비교하지 말고, 나만의 스케쥴과 자본, 기회 속에서 나만의 게임을 하라는 말씀
따라서 순자산은 시장이 만들어주지만 실력자산은 내가 쌓을 수 있다는 것이므로
가능한 최선을 다해 월부학교 시스템을 통해 매달 실력을 키워 나가자는 것이 이 강의의 핵심이었습니다.
2. 강의를 통해 깨달은 것
비교는 독이다
투자에서 가장 해로운 착각은
“내 동료와 나는 같은 출발선에 있고, 같은 속도로 달려야 한다”는 생각.
하지만 실상은 자본, 목표, 시간, 심리 등 모든 것이 다르기에 각자의 속도가 있다는 말씀
결국 시장은 계속 오고 기회는 반복되며, 그때 내가 내 실력과 자본을 얼마나 준비했는지가 전부라는 말씀이 깊게 와닿았습니다.
기회를 놓친 것이 아니라 '다음 순서'일 뿐
죽전, 부천, 광명, 수지 같은 지역이 과거에도 늦게 올랐고,
그 기회를 오래 주었다는 실사례들을 통해 조급함보다 관찰과 준비가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투자와 실거주의 이분법은 무의미하다
실거주도 ‘싸게 산다면’ 투자다
실거주도 저평가된 매물을 싸게 매수하면 결국 시간이 지나 가치 상승으로 수익이 발생.
실거주 진입은 전세금이 필요 없기 때문에 투자금 조건에 비해 더 쉽게 진입 가능하다는 것
실거주에서 ‘투자 전환’이 가능하다
서울 동부의 특정 단지의 경우 입주 초기 전세값 하락 → 매매가 하락 → 저가 매수 기회 발생
이 때 실거주로 들어간 뒤, 전세 회복기 도래 시 투자 물건으로 전환 → 전세투자 자산으로 전환 가능
거주 만족 + 자산 성장 둘 다 추구할 수 있다
가족이나 생활 만족을 챙기면서도 투자수익을 추구하는, ‘하이브리드 전략’이 가능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매수 시점 가격이 싼가? 에 대한 답변임
매매가 중심으로 판단하고 장기적 자산 가치에 초점 맞추기 → 이번학기 내가 할 일 중 하나
전수조사는 도구일 뿐, 목표가 되어서는 안된다.
“채우는 게 목적이 되어버린 조사”는 비효율적이다
3. 강의를 듣고 적용할 점
실거주 기회도 전략으로 판단
단순히 '사는 것'이 아니라, 자산 재배치 전략으로 실거주를 접근하고 판단 기준을 명확히 세울 예정
센쓰 튜터님께 상담 완료 → 투자와 실거주 두가지로 이번 학기 내 물건 찾기
주중 매일 임장, 주말엔 임장지 임장 병행 수행
전수조사는 도구일 뿐, 목표가 되어서는 안된다.
- 전수조사 결과물은 1줄로 정리
“입지 좋으나 전세가 비정상적 하락 → 투자금 과다”, “매매가 빠졌으나 입주 영향”
- 지역별/입지별로 아래 3가지 기준으로 정리:
전고점 대비 10% 이내
전고점 대비 10~20%
전고점 대비 20% 이상
→ “투자금이 적게 드는 단지”를 구체적으로 걸러냄
반복 조사보다 변화감지에 집중한다는 마인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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