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요즘 네이버를 하냐는 분들에게 (블로그 상위노출의 노하우 대공개)

10년 넘게 블로그 씬에서 활동하고 있지만,

10년째 귀가 아프게 들었던 이야기가 “블로그 그거 돈 돼” / “요즘 누가 네이버 하냐” 였습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제 블로그 (은퇴연구소)는 나날이 방문자가 늘었고 덩달아 수익도 늘었습니다.

2023년 70~130만원대 수준의 애드포스트 수익이

2024년 80~230만원대 까지 늘었고,

2025년 요즘은 최저치가 200만원대로 bottom 자체가 크게 올랐고, 7월에는 370만원 넘는 수익이 났습니다.

네이버 검색 시장이 줄어드는데,

어떻게 방문자가 늘어날까?

과거 네이버의 시장점유율은 가히 압도적이었습니다.

2015년 검색 시장에서 네이버의 비중은 무려 78% 였습니다.. 그런데 10년이 지난 2024년 검색 시장 점유율은 57%까지 쪼그라들었고, 25년 현재 구글+빙의 비중은 40%가 훌쩍 넘습니다.

시장에 장사 없다고,

시장이 줄어들면 네이버 안에서 플레이하는 블로거의 검색 방문자 수는 낮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 블로그의 방문자는 순증했습니다. 

2023년 7월 한달간 순방문자 수는 57.8만명이었는데,

2025년 7월은 117만명으로 두배 넘게 증가했습니다. (당연히 수익도 두배 넘게 증가했구요)

플랫폼 시장은 검색 & 홈피드로 나뉨

지금의 네이버 블로그는 키워드 중심의 검색 시장과 Ai 기반의 자동노출인 홈피드 시장으로 나뉩니다.

대표적인 키워드 검색 중심의 글

위 글 처럼 제목에 있는 모든 텍스트가 사람들이 검색하는 키워드의 조합으로 이뤄진 글이 키워드 검색 글입니다.

“청년월세지원” / “월세지원 무주택” / “월세지원 신청기간” / “서울시 월세지원” 등 키워드 중심으로 검색하는 사람들에게 노출되도록 설정하는 글입니다.

대표적인 홈피드 글

반면 홈피드 글은 키워드 검색이 아니라 네이버 ai가 자동으로 네이버 앱 접속자에게 노출시켜주는 글을 말합니다.

위와 같이 적당한 후킹 + 썸네일 + 키워드가 조합 된 글이죠.

이런 글들은 평소 “연봉”이나 하이닉스 연봉" 등을 검색해 본 사람들 혹은 경제&비지니스에 관심이 있었던 사람들에게 네이버 Ai가 자동으로 노출시켜 주는 글이기 때문에 

1개의 키워드 (네이버 ai가 이 글이 연봉과 관련있는 글임을 체킹)와 후킹할 수 있는 제목 등으로 사람의 이목을 집중시켜야 노출이 되죠.

이 둘중 대세가 뭐냐라고 물으신다면,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누가보더라도) 후자인 홈피드가 지금의 대세 트렌드입니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제 블로그가 성장했던 건 홈피드 때문이 아니라 죽어가는 시장인 검색 시장 덕분이었습니다.

• 어떤 검색어의 검색량이 많은지
• 스마트 블록에 묶이는 키워드는 뭔지
• 적당한 제목의 길이 안에서 키워드 배치
• 띄워쓰기와 오타를 활용한 검색어 반영
• 홈피드와 하이브리드가 되도록 글쓰기
• 키워드 가지뻗기
• 키워드 파고들기

등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검색 시장에서 제 글이 더 많이 노출되도록 글을 썼습니다.

그 결과 방문자가 재작년 대비 두배 순증하게 됐죠..

과연 초보도 상위노출이 될까?

당연히 어렵습니다.

그게 되면 누구다 나 블로그해서 돈을 벌겠죠

하지만 방법이 없는 것도 아닙니다.

초보는 키워드를 더 깊이 파고 들어서 글을 써야 됩니다.

만약 실업급여를 키워드로 글을 쓴다면, 

저 같은 지수 높은 인플루언서라면 [ 실업급여 금액과 수급기간 그리고 조건 ] 이런식으로 검색량이 많은 키워드를 나열식으로 쓸 겁니다. “실업급여 금액” / “실업급여 수급기간” / “실업급여 조건” 이라고 검색했을 때 3개 모두 상단에 뜰게 분명하니까요

그런데 지수가 낮은 초보는 절대 이렇게 하면 안됩니다.

키워드를 계속해서 파고들어야 됩니다.

실업급여 중에서 “금액”으로 파고들고, 금액 안에서도 “상한액”을 파고 들어야 합니다. 이렇게 연관검색어가 나오지 않을 때 까지 파고 드신 후

[2025년 실업급여 금액 상한액 얼마일까? 1일 금액 정리 ]

이런식으로 제목을 구성해야 됩니다.

상한액에서 한번 더 들어가 “2025년” / “얼마” / “1일” 등의 서브키워드를 넣어서 제목을 구성해야 됩니다.

제 아무리 지수가 높은 인플루언서라고 하더라도 제목에 키워드가 없으면 절대 상위노출이 안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틈을 파고 들어 인플루언서들이 쓰지 않는 키워드로 제목을 구성한다면, 지수가 낮은 초보라도 충분히 상위에 노출됩니다.

물론 이렇게 파고들 경우 검색량이 확 줄어들긴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출되지 않는 글을 쓰는 것 보단 훨씬 낫습니다. 이렇게 조금씩 지수를 모아나가야 대형 블로그로 성장할 수 있으니… 힘을 키운다는 생각으로 파고드는 글을 꾸준히 써야 됩니다.

반면만 이렇게 하면 왠만큼 상위노출 되는 블로그로 키울 수 있을 겁니다!

블로그 글쓰기 및 수익 노하우는 

은퇴연구소에 많습니다.

제 블로그에 노하우가 많으니 참고해주세요 :)

https://blog.naver.com/meaning87/2239085129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