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장쪼개기 완료했습니다.
원래부터 신용카드는 써본 적이 없고 전부 체크카드 사용하고 있었는데요.
가계부는 작년부터 계속 써오고 있었고, 기존에 월부 유투브 참고해서 1월부터 대략적으로 진행하던 게 있었는데, 통장 1개 안에서 운영하면서(토스-나눠모으기 기능 이용) 넣다뺐다 신경 쓸 일들이 많아서 꽤 귀찮게 느껴졌어요.
이번에는 1주차 강의 참고해서 통장 1개당 체크카드 1개만 연결해서 아예 분리를 시켰습니다. 확실히 편할 것 같아요.
1월부터 해오면서 각 항목별로 제 상황에 맞게 조정해두었던 금액으로 셋팅해 두었고(총 저축은 55%이상), 다만 주거비는 월 1회 인출되는 거라 cma통장에 자동이체만 걸어두었습니다. 경조사비도 인출이 잦지 않은 항목이라서 별도의 체크카드 개설하는 대신 토스 나눠모으기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총 사용하는 체크카드는 총 4개로,
활동비 47만원 / 생활비 42만원 / 교육비 25만원 / 탕진비 15만원 으로 하고,
월마다 남은 금액이 생기면 전부 탕진비 카드에 일단 몰아넣을 생각입니다 ^.^
제가 주의해야 할 지출항목은 <과도한 식비>인데요. 가계부 쓰면서 줄여야겠다는 생각을 해서 작년 하반기부터는 배달/외식/밀키트 대신 마트에서 장봐서 요리해먹기를 스스로 목표 세우고 지키고 있어요. 생각보다 재밌더라구요. 일주일에 한 번은 점심식대 아끼기 위해서 사무실 친한 분들과 도시락을 싸서 먹은지도 벌써 6개월은 된 것 같네요 ㅎㅎ
통장쪼개기로 지출 확실하게 잡아서 나중에는 저축률 60%까지 올리고 싶습니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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