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투자의 ‘주’자도 모르는 주린이었던 나는 그저 ‘쫄보라 주식은 안 해요’ 라고 스스로에 대해 가장 편한 방식으로 합리화 했던 것 같다. 사실 무지해서 못 했던 것 같은데, 우연찮게 발견한 광화문금융러님의 월300 강의를 호기심이 생겨 수강하게 되었고, 금융러님이 하라는대로 연금저축계좌, ISA계좌를 개설하고 포트폴리오를 조금씩 채워넣다 보니 더 공부하고 싶은 욕심이 생겨 무손실 파킹투자법까지 수강하게 되었다. 그리고 실전에 적용해볼 수 있는 더 많은 지식과 노하우를 알차게 배울 수 있었다. ‘어떤 방법이길래 무손실이지??’하는 호기심+의구심은 난생 처음 들어보는 스팩주라는 개념으로 충분히 이해될 수 있었고 금융러님이 제시해주는 전체적인 포트폴리오구조 제안이면 충분히 안전하고도 수익률이 좋은 투자를 해나갈 수 있겠다는 기대와 용기를 얻을 수 있었다. 

이제 내 증권계좌엔 어느덧 다양한 스팩주와 개별주, ETF, 그리고 절세계좌를 활용한 국내상장해외ETF 까지 채워져 있고, 그 아이들을 들여다볼 때마다 앞으로 더 잘 키워 장기적인 우상향을 향해 가야겠다는 다짐을 해본다. 이를 위해선 무엇보다 금융러님이 여러번 강조하신 신문읽기가 시작일 것 같아 매일 아침 사이클 돌리는 동안 읽자는 목표를 세웠다. 조급한 마음이 섞이지 않게 긴 호흡으로 나만의 투자력을 기르기 위한 길은 꾸준한 신문읽기 안에 있을 것이라는 믿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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