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돈이 알아서 굴러가는 시스템 만들기 - 재테크 기초반
너나위, 광화문금융러, 권유디

강의 초반에 느꼈던 마음과 강의를 다 듣고 나서 드는 마음이 달라졌다.
강의 초반에는 ‘아 .. 이걸 왜 이제 알았을까 ?’ 라는 나를 향한 안타까움과 반성의 마음이 컸다.
강의를 다 듣고 나서는
너나위님의 이미 지나간 건 잊고 앞으로 잘해내면 된다.
이제부터 잘 해내면 됩니다. 라고 하신 그 문구가 나의 외침이 되었다.
큰 그림 없이 주먹구구식으로 운영한 우리 가계의 빈틈이 정확하게 보였다.
어느 부분은 무식하게 아끼고 그러다가 뭉텅뭉텅 쓰고 하다보니
뭔가 애는 쓰는거 같은데 늘 줄줄 새는 느낌이 지워지지 않았다.
통장 쪼개기를 하려고 보니 나눌 계좌도 이미 있고 체크카드도 다 있는데
쓰는 계좌만 쓰고 나머지는 놀리고 있었던 현실
기준이 되는 비율을 정하고 그에 맞게 배분해서 그 금액을 사수하는 것 !!!
나에게 꼭 적용해야 하는 부분이다.
탕진통장 항목은 이름만으로 힐링이 되었던거 같다.
연년생에 쌍둥이로 세 아이를 키우는데 들어가는 비용은 변수도 많고
막연히 통제가 어렵다는 생각으로 보낸 시간이 10년도 더 되는데
막상 통장 쪼개서 실행해보니 막연한 생각이 없어지고
지출이 손에 잡힐 거 같은 희망이 보인다.
내일이 나아질 꺼라는 희망이 보이니 의욕이 생긴다.
재테크 정말 잘 해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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