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1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66기 87조 나일롱]

23.09.02

여기저기 헤매다 먼길을 돌고 돌아 온 나일롱이라고 합니다


① 정답을 찾아 헤맨 먼 길, 귀납적으로 알게 된 진실


베이비부머 세대, 58년 개띠 세대의 은퇴 이후 집값 폭락이 예상된다며 부동산은 끝났다는 내용으로 거의 모든 재테크 서적에 천편일률적으로 실리던 때가 있었습니다. 저는 그 말을 철썩 같이 믿었지요. 그 시절 저는 회사일로 한국을 뜨게 되고 외국 생활을 하게 됩니다.


오랜 시간이 흐르고 한국 본사로 발령받은 이후 한국이, 아니 세상이 참 많이도 변했다는 것을 실감합니다.


작년과 올 해 몇 명의 재테크 인플루언서를 만나게 되었는데 대부분의 자산가들은 부동산으로 자산의 대부분을 키웠고, 그 여유로 주식 등 다른 자산을 키웠던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부동산이 아닌 다른 분야의 인플루언서를 하고 있더군요. 그 분들은 밝히고 있지 않지만, 그분들의 자산 대부분은 여전히 부동산임을 알게 됩니다.


결국은 부동산이 자산 형성의 근간이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얼마전 수강했던 월부 특강, 그리고 이번 열반 스쿨 1주차 강의를 통해 더욱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제가 사회 생활 초기 읽었던 그 많은 책들은 결국 전부 틀린 내용이었습니다. 대신 지금 월부에서 하는 강의 내용 대부분이 뼈에 사무치도록 진실에 가까웠던 것입니다.


정말 너무나 오래 걸렸네요. 이러한 사실을 알게 되기 까지가…


② 재정신무장 계기


- 스크린 프로


귀국한지 얼마 안된 작년 초부터 분야를 막론하고 모든 재테크 영역에 대한 서적을 월 1권 이상 읽고 요약 정리해서 의견을 나누고 하는 자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저에게는 다양한 분야의 재테크를 접할 수 있는 아주 소중한 기회입니다.


그런데 아주 큰 문제가 있더군요. 골프를 예로 들면 스크린 골프만 1년 반이상 치고, 정작 필드는 한 번도 나가지 못하고 있던 겁니다. 소수의 비스무리한 소심쟁이 성향끼리 모여 있으니, 멘토의 필요성을 절감하게 됩니다. 올해 초 선정했던 책을 통해 월부의 존재를 알게 되었고, 결국 '월부 멘토들의 멘토' '너바나님' 강의를 신청한 가장 큰 계기가 아닐까 합니다.


- ‘우열반’의 ‘열반’


제가 어렸을 때 학교에 ‘우열반’ 즉 ‘우반’과 ‘열반’이 있었어요. 저는 ‘열반 스쿨’의 ‘열반’이 ‘우열반’에서 말하는 ‘우반’이 아닌 ‘열반’인줄 알았고… 게다가 ‘너바나’님은 ‘너만을 바라는 나’ 혹은 ‘너의 행복을 바라는 나’ 등의 약자인 줄 알았죠. ‘너나위’님의 스승님이라서 당연히 그럴 것이라고 나름 생각 했었는데 강의를 들어보니 아니더군요. 저도 한 때 좋아했던 그 그룹이었네요. ‘우열반’의 ‘열반’이 아니라서 정말 정말 다행입니다. ^^;;;


- 뼈 때리는 멘트에 정신 번쩍 드는 강의


앞서 언급했던 그 원망스러운 서적들도 노후 준비는 스스로 하고, 노후 자금을 잘 세우라는 말은 많이 언급합니다. 그러면서 그 서적들의 대부분은 연금 얘기를 꺼내죠. 국민연금, 개인연금, 퇴직연금(요즘은 DC, DB형으로 구분해서), 보험 등등을 말이죠. 저는 정말 이게 정답인 줄 알았어요. 오답이라고 할 수 없지만, 더 나은 정답이 있다는 것을 생각지도 못하게 만들어 버린 꼴이 되어버렸습니다.


그 이후 결국은 ‘부동산’이 더 나은 답이라는 것을 여러 경로를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결국 ‘실천력’이 ‘부족’했던 겁니다. 구체적인 목표설정도 많이 미진했구요.


월부의 대부이신 '너바나님'께서 강의 중 ‘실천력’을 많이 그것도 아주 많이 강조하십니다. 이에 이제는 정리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실천력을 키우는 데에 많은 노력을 하려고 합니다.


일회성 구호에 그치지 않고 구체적으로 길을 제시해 주니 더더욱 도움이 된다고 확신합니다.


이 냉혹한 재테크 세계에서는 누가 뭐래도 무조건 ‘돈 많이 번 사람이 스승입니다’


앞으로 많은 당근과 채찍을 기대하겠습니다.


댓글


느린행복
23. 09. 03. 23:14

우리 87조 나일롱님 진심어린 후기 너무나 갬동쓰~ 🙂 우리 앞으로 함께 발전해가기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