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매 연락을 받아도 쉽게 움직이지 못하는 나. 그때 몰랐던건요. [멤생이]

 

 

사장님 : 멤생씨!! 급매 나왔어!!!

 

잠시 후,

 

멤생이 : 사장님 저 그거 보러갈게요!

사장님 : 이미 가계약 들어갔어! 빨리말해야지!

 

 

 

난 왜 이렇게 느릴까?

왜 자꾸 각을 잡을까?

왜 나는 저 사람처럼

빠르게 행동하지 못할까?

 

 

 

 

 

안녕하세요 멤생이입니다.

 

 

요즘 급매 연락 받으시나요?

아주 급한 매물이나

사장님이 추천해주시는 매물 연락은

꾸준히 오더라구요.

 

 

급매 연락을 받아도 쉽게 움직이지 못하는 나.

예전의 저도 정말 똑같은 생각을 했어요.

근데 그때 몰랐던거는요.

 

 

 

 

 

내가 느려서 그런 줄 알았어요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알게 되더라구요.

제가 빠르게 움직이지 않은 이유는

진짜 이유는, 그 급매가 진짜 싸다고

느껴지지 않았기 때문이었습니다.

 

 

 

 

 

싸다고 느껴지면, 몸이 먼저 움직여요

 

 

여러분도 한번 상상해보세요.

-

너무나도 사고 싶은 6억 하던 집이

천만 원만 깎여도 신이 날 것 같은데,

어느 날,

 

 

'5억에 급매 나왔어요' 라는 연락이 온다면?

저라면, 제주도에 있어도 아니 해외에 있어도,

비행기 표를 끊어서라도

잠깐 다녀올 것 같아요.

(상상만 해도 행복합니다.)

-

 

아마 여러분도 그렇지 않으신가요?

저는 느린 게 아니더라구요.

그래서 이제는 자책하지 않아요.

나는 느린 게 아니라,

그냥 진짜 싸다고 느껴지지 않았던 것뿐이었어요.

나를 탓하는 대신, 천천히, 조용히,

진짜 싸다고 느껴질 그 순간을 준비하기로 했습니다.

 

 

 

 

 

급매 연락이 왔을 때, 진짜 필요한 것

 

 

급매 연락이 오면

바로 달려가는 나의 행동력

확인하는 테스트의 순간이 아니라

그 가격이 정말 싼지,

그 가치를 내가 이해하고 있는지 생각해보기.

 

 

그리고 그걸 알기 위해 필요한 건

용수철 처럼 튀어오르는 발걸음이 아니라,

오랜 시간 동안 시장을 지켜본 나만의 눈

 

 

왜냐면 결국에는 진짜 싼 물건은,

 

 

 

 

 

급매 연락이 없어도 보일때도 있더라구요

 

 

그냥 네이버 부동산에 올라와 있어도,

남들은 못 알아봐도, 내 눈에는 보입니다.

 

 

그래서 느리다고 생각하지마셔요 진짜!!

괜찮아요. 지금은 느린 것처럼 보여도,

내 안에서 분명히 조금씩 조금씩

달려갈 힘이 자라고 있는 거니까요.

 

 

 

 

 

여러분들의 급매 연락과

진짜 진짜 투자를 응원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멤빠! (멤생이 빠이라는 뜻!)

 

 

 

 


댓글


리버오션뷰user-level-chip
25. 05. 08. 08:11

급매인지 확신을 갖는 실력쌓아가는 멤버즈 되겠습니다~^^

덩마user-level-chip
25. 05. 08. 08:14

조금씩 자라고있드아!!! 튜터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