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수도권 단지들에는 저가치가 없다는 점, ‘약점’ 있는 단지를 기회로 바라봐야 한다는 점이 가장 기억에 남았다.
나같은 초보자들이 단지를 볼 때 가장 빠지기 쉬운 두가지 함정이
이 두개라고 생각한다.
소액으로 투자할 경우 서울에 투자할 수 있는 단지가 엄청 많지는 않다.
그래서 고르다보면 진짜 8~90년 초반 단지, 완전 나홀로 소규모 단지 이런거밖에 안걸린다..
이때 이런 단지들에 푹 빠져서 헤엄치기보다는
급지를 낮춰서 앞마당을 넓힌 다음 비교평가를 해야하는데
당장 투자하고싶으니 그게 쉽지가 않다. 시간이 걸리니까..
투자금에 맞는 지역을 앞마당으로 만들고 나서는
육각형 단지를 찾아헤매게 된다
역세권에, 대단지에, 연식 좋고, 학군도 좋아야 하고..
근데 그런 단지는 투자금에 안들어오니까 투자를 못하고 계속 다른 단지 없나 찾게 되는데,,
유디님이 말씀하신대로 신축인데 ‘언덕’이 있으니까 이 가격인거고
신축인데 ‘비역세권’이니까 이 가격인거고
이 급지인데 ‘나홀로’니까 이 가격인거다.. 약점이 있으니까 내가 살 수 있는 가격인거다
다시말해 약점이 있어 기다려주는거고, 그 기회를 지금 잡아야 하는거다
예전엔 에이씨 내가 살수있는 단지는 다 구려!! 하고 불평만 하고 있었다면
그래도 지금은 이런 약점에도 불구하고 가치가 있는가?
내가 가진 선택지 중 가장 나은 단지가 무엇인가?
까지 생각을 확장해보게 되는것 같다.
다시 한번 리마인드해주신 유디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이번 서투기 강의를 통해 새로운 앞마당 열심히 분석하고 매임까지 완료하여 임보를 완성해보려 한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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