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중 17기 3조 실베] 내마중 오프닝 강의 후기 (0에서 1로)

 

내마중 1강 후기를 적고 나서,

오프닝 강의 후기를 적지 않은 것이 확인되어 이제 적어봅니다.

열리자마자 바로 봤던지라 지금은 생각이 하나도 안난다는 슬픔을 딛고,

한번 더 듣고 이렇게 쓰네요 ㅎㅎ

 

오프닝 강의는 수강생 분들의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제가 오프닝 강의를 쭉 들으면서 인상깊었던 부분은,

 

  • 0에서 1로
  • 내집마련은 하고자 할 때 하는 것이다. (부동산은 사고자 하는 시기에 사야한다.)
  • 부동산은 기세다.
  • 문제에 지칠 일이 아니라, 목표를 향해 가야한다. (문제(땅) VS 목표(하늘))

 

입니다.

 

아직 소유자로서의 부동산 계약을 해보지 않은 입장에서 꾸준히 따라다니는 고민은,

“좋은 집을 적절한 시기에 잘 사야한다.”로 집약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좋은 시기는 객관적인 측면에서는 그간 강사분들의 말씀을 통해 현재가 좋은 시기인 것을 인지할 수 있었고,

주관적으로는 집이 필요하고 사야겠다고 결심한 지금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좋은 집 부분은 근본적으로 “잃지 않는 투자” 관점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것을 다시금 깨달았습니다.

더 좋은 집을 알아보는 노력만큼이나 자신의 결정을 믿을 수 있어야 한다는 것과,

그만큼의 행동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것을 한번 더 생각하게 되었거든요.

 

더 노력하고 더 알고자 하는 과정에서, 

그만큼 열심히 공부한다는 것이 반드시 행동으로 연결된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공부에 매몰되어 실천이 등한시 되는 것 또한 너무 자연스러운 것이라는 걸 알게 되다보니 

보다 시야를 넓히고 선택 가능한 수를 늘려왔다면, 

그 이상에 대한 집착을 하기보다는 실천으로 옮겨가야 한다는 것을 되뇌이게 되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후기를 남기는 일이 의미가 있다고 생각이 되는 것이,

후기를 쓸 때마다 한번씩 마음을 추스르고 다잡는 시간이 되기 때문입니다.

이미 1강을 듣고 후기도 쓴 이후에 오프닝강의 후기를 쓰다보니 순서는 안맞는 느낌이 듭니다만,

그럼에도 역시나 좋은 시간이 되어 이렇게 쓰게 되었습니다.

 

이번 한달간 우리 조에서는 영등포구를 임장하기로 결정이 되었습니다.

여러가지 이유로 제 입장에서는 영등포구로 알아보는 것이 좋은 선택인 상황이라,

때마침 내집마련 측면에서 외부 환경도 저를 도와주는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그러면 그만큼 결과로 남겨야 할 일이 되니,

또 다른 의미의 동기부여가 되어주기도 하구요.

 

수업 및 과제를 따라가며 최종 선택을 위한 후보지를 선택하는 것이 이번 한달의 목표입니다.

목표에 다다르기 위한 과정에서 필요한 것들을 모두 충실히 배우고 실천하여,

내마중 마무리 후에는 그만큼 성장한 제 자신을 만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입니다.

더 열심히 정진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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