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
오늘 나의 밥상과 그 밥상 앞에 마주한 가족이나
친구, 회사 동료들이 당연한 것이 아니고,
내일도 일 할 수 있는 나의 일터가 당연한 것이 아니고,
안부를 묻고 내 얘기에 답하는 한 줄 문자초자도
당연한 것이 아니기에 나는 오늘 하루 내가 이룬
크고 작은 많은 것들에 감사해야한다.
가족, 친구, 월부 동료분들, 회사, 회사의 선후배
내 주변의 모든 분, 모든 것에 감사합니다.
칭찬
반성/성찰
어제 회사에서 내가 위축되는 것을 느꼈습니다. 갑자기 나의 업무 능력에 내가 의구심을 품었습니다. 후배에 대한 질타와 동료에 대한 질투가 그 원인이었던 것 같습니다. 후배를 대하는 자세는 지난 번 성찰한 대로 그 후배가 나의 기준이 아니라, 현재 기준으로 아주 조금이나마 성장할 수 있도록 선배로서 역할 하겠습니다. 후배가 결국 회사와 나의 기준을 충족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일을 대하는 자세와 센스는 어느정도 한계점이 정해져 있으니까요. 하지만 그건 중요하지 않습니다. 후배가 자신의 역량에 맞는 다른 곳으로 갔을 때 그 곳의 다른 사람들과 더 편하게 경쟁할 수 있는, 그런 사람을 만드는 것에 집중하겠습니다. 나의 요구 수준이 100이고, 후배의 역량이 20이라면, 후배의 20을 100으로 만드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나에게도 부정의 단어가 새겨지게 됩니다. 따라서 후배의 20을 30까지 만드는 것에 집중하겠습니다. 그리고 후배가 요구수준이 낮은 부서, 다른 회사에 갔을 때 적어도 상대적 우위를 가져갈 수 있게끔 하겠습니다. 후배를 위해 선배로서 더 고민하고 책임감 있는 자세를 견지하겠습니다. 그리고 동료에 대한 질투는 당연한 것입니다. 일 잘하고 잘 나가는 동료의 강점을 보고 그대로 따라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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