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기간이 길어

막판에 몰아서 듣게 된 강의!!

 

먼저 재테크 강의 듣기 참 잘했다는 생각을 했다

 

이미 월부생활을 1년 정도 하며 

어느 정도 종잣돈을 모으기 위해 지출관리를 하고 있었는데 

신용카드는 정리를 못하고 계속 쓰고 있던 터였다

이번 기회에 다시 통장 쪼개기도 하고 

더 확실하게 지출을 통제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정비할 수 있는 계기로 만들어야 겠다(야호)

 

건강한 재정 상태를 만드는 가장 큰 적은 물론 나였다 ㅎㅎㅎ

다행히 이 같은 사실을 작년 열반기초를 들으며 깨닫게 됐다

 

자동차도 강의 기준보다 높은 차를 타고 있었고 해마다 해외여행에 보험은 보장인지 아닌지 보장내역도 잘 모르고 있었던 나 ㅠㅠ

그리고 나에 대한 보상으로 맛집에 갖가지 술도 함께 즐겼고 줄줄이 새는 줄도 모르고 커피에 빵도 자주사먹었다

 

30년 벌어 70년을 써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망치로 머리를 한 대 맞은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아무런 준비도 없었기에

 

월부 생활을 하다보니 이제는 자연스럽게 멀어진 커피와 술, 자동차도 10년 채워 탈 생각이고, 해외여행도 안가고 있다

 

월부생활을 하면 자연스럽게 인간개조가 된다

 

기존까진 50% 정도 저축을 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꼭 55%로 늘려봐야 겠다

그리고 비정기 금액은 따로 모으지 않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여행, 어버이날 등등 나가는 비용을 비정기 금액으로 잘 관리해 봐야 겠다

안그래도 이번 1호기 구입 때 대출이 들어가 더 허리띠를 졸라야 하는데

마침 잘 됐다!! 더더 허리띠를 졸라매어보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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