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론 안되겠다 싶었던 올해 초!

유튜브에 가장 많이 검색했던 검색어가 재테크, 주식, 부동산 이였습니다.

검색과 함께 쏟아지던 많은 유튜버들과 엄청난 영상들….

초반에는 알고리즘에 뜨는 족족 영상들을 보았던것 같습니다. 

(통장 쪼개기가 중요하다. 이번달 금리 높은 통장은 이거다. 파킹통장. CMA통장. ISA는 어떤걸 해라. 등등)

수많은 영상들 속의 내용들은 맞는거 같으면서도 또 각각 다른말을 하기도 하고 정보가 과하다보니 너무 헷갈렸어요 

그러다 조금씩 유튜버들이 추려지는 시기가 왔었고, 그 중 최근까지 월부의 영상들을 매일 도장깨기 하듯 출퇴근길에 보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재테크 기초반 강의 오픈 얘기를 듣게 되었고, 이젠 무조건 해야겠다는 생각과 월부라면 믿을 수 있겠다는 생각에 강의를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조모임도 신청하고 첫강의를 듣는 순간 느낌은, 

와~~~ 너무 재밌다!!!!! 재테기에서 알려준대로만 하면 나 늦었지만 무조건 성장하겠다!!! 였어요.

나의 돈관리 점수는 현재 형편없지만 지금부터 시작이야~라는 생각이 가득합니다.

특히 머릿속에서만 맴돌고 있던 <통장 쪼개기>를 너무 명확한 기준과 비율까지 함께 알려주시니 속이 다 후련했어요.

이미 빈 통장을 만들어 놓았던 상황이라 통장 쪼개는 것은 그리 어려운건 아니였습니다. 

 

물론 현금 흐름도를 적어가며 적지 않은 충격을 받았는데 

신용카드 지출내역에서 자잘하게 사용했던 지출들이 꽤 많다는 것과 그 합계가 생각보다 너무 크다는 것이였어요.

쿠팡에서도 가격 비교하며 잘 샀다고 스스로 뿌듯해했던 지출들이 모여지니 이렇게 많았나?  순간 놀라기도 했습니다. 

정말 바로바로 잔액이 보여지지 않고 한정된 계획이 없다보니 충동구매도 자주 하게 되었던 것이 보였고 쓰고 남은 돈으로 저축한다는 사람이 저였습니다.  

통장 쪼개기 & 현금 흐름도는 현실을 직시할 수 있는 너무 좋은 방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또한 재테크 기본 상식에 대해 알려주실때 처음 듣는 단어, 뜻을 몰랐던 단어들을 보며

재테크 유아기인 제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이였습니다. 감사하게도 너나위님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해 주셔서 

유치원생이 가나다라 배우듯이 배워가고 있습니다. 

 

 

그동안 이곳 저곳에서 주어 듣고 머릿속에 둥둥 떠다니던 재테크 정보들을 

마치 ‘일렬로 정렬’ 하듯 순서와 방법을 알려주고, 잘못된 정보는 바로 잡아주는 <너나위님의 1주차 강의>

미래의 상상이 현실이 되게끔 해주는 강의 였습니다. 

 

복습하며 2주차 강의도 기다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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