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실전준비반 - 1억 더 오를 아파트 임장, 임장보고서로 찾는 법
월부멘토, 너나위, 권유디, 코크드림, 자음과모음

열반기초에 이어 들었던 실준반도 어김없이 또 2주차부터 과제는 손도 못대고 마지막 강의도 일주일이나 지나서 다 들었어요. 이번에도 뒤늦은 완강 후기이지만 뒤쳐진다는 생각이 들때마다 월부에서 항상 말하는 ‘완벽주의’보다 ‘완료주의’를 되새기려고 합니다.
월부 강의에서 항상 강조하는 ‘혼자 가면 빨리가지만 함께 가면 멀리간다’라는 말이 그동안 마음에 와닿지 않았지만, 드디어 4월에 들어서야 크게 와닿았던 달이었어요. 실준반 우리 조원분들 팀원 한명한명 다 너무 열심히 하시는 분들이셔서 동기부여도 되고, 그분들이 있었기에 저도 4주차까지 따라올 수 있었다것을 크게 깨달은 마지막 주차였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제가 남들보다 못한다는 사실이 슬프기보다는 그냥 웃기더라고요. 현실을 인정하니 마음이 편해졌습니다. ㅎㅎㅎ
오늘은 서아프리카의 '코트디부아르'라는 나라에 왔는데 호텔 전기가 한번씩 꺼졌다 커지고….인터넷도 같이 오락가락 거려서 방에 앉아 강의 듣는것조차 어려워 심적으로 험난한 하루였어요. 게다가 해외에서는 항상 강의 버퍼링이 심해서 1시간짜리 강의를 듣는데 3시간이 걸리더라고요. 진짜 포기하고 싶었지만 내일부터 또 강의 들을 시간이 없어서 어찌저찌 끝냈습니다. 마지막 강의 2개 듣는데 반나절 걸린것에 현타가 너무 쎄게 오네요…..아아아아앜!!
그래도 4월에 잠깐 한국에서 분임,단임을 해봄으로써 현장의 중요성을 느끼고 5월에도 5일 또 다녀오려고 해요. 물리적 거리에 대한 벽을 허물수 있었던 기회가 아니었나 싶어요. 제 속도로는 한달 안에 임보 완성이 불가능하단걸 알아서 이제는 실준반에서 배운것들을 활용해 6월까지 수원시 영통구 + 안양시 동안구 임장보고서 2개 완성하기를 목표로 잡았습니다. 6월까지 파이팅~ :)
댓글
우리 이번달에도 함께 더 멀리 가봐요!! 귤반지님이랑 이번달 함께여서 괜히 든든합니당 헤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