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5 서투기 권유디님 오프닝 강의 후기 [봄날처럼]

  1. 오프닝 강의를 보며 느낀 점

 

 이번 오프닝 강의를 통해 부동산 투자는 '확신이 생긴 후에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기준을 세우고, 움직이는 용기가 핵심이라는 점을 느꼈다.

 

특히 인상 깊었던 건 ‘약점’에 대한 새로운 관점이었다. 지금까지는 단지의 약점을 피해야 할 요소로만 생각했지만, 약점이 존재하더라도 거주 수요가 충분한 단지는 전세가가 버텨주기 때문에 오히려 투자금 대비 기회가 될 수 있다는 권유디님의 말씀이 무척 설득력 있게 다가왔다.

 

또한 ‘갈아타기’는 손해를 보지 않기 위한 것이 아니라, 내 포트폴리오를 더 나은 방향으로 개선해가는 과정이라는 말도 기억에 남는다. 시장이 보합 혹은 하락일 때는 단지의 최저가에 매도하고, 더 좋은 방향으로만 가도 충분하다는 권유디님의 조언이 잘팔고 잘 사야한다는 압박과 부담을 덜어주었다.

 

 

 2. 이번 서울투자 기초반에서 꼭 성장하고 싶은 한 가지

 

 이번 서투기에서는 임장과 임장보고서의 실력을 높이는 것이 나의 목표다.
지금까지는 단순히 위치나 가격 위주로만 단지를 판단했다면, 앞으로는 (전세 수요 흐름/약점의 내용/매매가 회복 가능성/경쟁 단지와의 비교) 등을 분석해보는 연습을 하고, 체계적으로 기록하는 훈련을 하고 싶다.

 

 

3. 서투기 들으며 임장/임장보고서에 적용해보고 싶은 것

 

 이번 강의를 통해 배운 ‘약점 속 기회’를 내 동작구 임장에 반드시 적용해보고 싶다.
 

  • 언덕, 나홀로, 비역세권 신축 등 '약점 있는 단지'를 살펴보기
  • 그 약점이 실제 거주 수요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생각해보기
  • 전세가가 탄탄하게 유지되고 있는지 직접 현장을 보고, 분석 결과를 임장보고서에 담아보기

     

이런 과정을 통해 단순히 촉이나 막연한 느낌이 아니라, 데이터와 관찰에 기반한 투자 판단을 할 수 있는 실력을 길러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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