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값 x주 연속 상승’ 이라는 기사를 최근 많이 접하면서 서울/수도권에 투자하기엔 이미 늦지 않았나 라는 생각을 했었다. 하지만 서울/수도권 내에서도 동별, 단지별 매매가 흐름이 다르다는 것, 퉁쳐서 보면 안된다는 것, 여전히 투자할 수 있는 단지가 남아 있다는 것을 이번 강의를 통해 알게되면서 실제 시장은 어떤지 직접 확인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때까지는 단지를 분석할 때 전고점 대비 얼마나 하락했는지에 많이 집중을 했었던 것 같다. 하지만 현재 시장은 가격이 전고점 이하라면 전고 대비 하락률과 상관없이 싸다는 것, 그렇기에 내가 가진 투자금으로 가장 좋은 것을 사야 한다는 것, 그리고 그러기 위해서는 가치를 읽어내는 눈을 가져야 한다는 것을 느꼈다. “가치는 언제나 제 값을 찾아간다.”

 

투자를 한 후에도 어떤 일이 벌어질 지 미리 생각을 해 보고 접근해야함을 배울 수 있었다. 상위급지에 투자를 하면 최악의 상황에서 전고점 대비 15%까지 하락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살 것, 그리고 내가 선택한 단지에 대해 확신을 가지고 가격이 오를 때 까지 기다릴 수 있는 여유가 있어야하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절대가 싼 단지는 예산이 감당 가능하면 적극적으로 움직여도 좋은 시장라는 것을 명심할 것!

 

★ 적용할 점 – 앞으로의 나의 투자 방향
1. 가치성장투자 vs 소액투자
2. 투자접근범위 : 나의 투자금(3억+α)으로는 서울 4급지 이상 또는 경기 4급지 신축을 보는 것이 맞겠구나!
3. 서울/수도권 앞마당을 넓혀가며 가장 좋은 물건 발견하기
- 좋은 생활권부터 단지 리스트 확인
- 내 투자금으로 할 수 있는 단지리스트 설정
- 가치가 더 좋은 단지부터 투자 우선순위 설정
- 전고점 대비 하락률을 보며 앞으로 벌어질 일 판단
- 다른 지역, 다른 단지와 비교하여 같은 투자금으로 더 좋은 단지 선택
4. 팔지 않을 물건을 사고 장기 보유하며, 전세보증금 상승분으로 월급 외 추가 현금흐름을 만들기


댓글


오공오공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