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화니윤입니다
저도 조촐하지만 26개월동안 넓혀갔던 지방의 앞마당을 표시해보았습니다
많은 구들을 뽀갰던 걸로 기억하는데...
막상이렇게 보니 왜이렇게 적어 보이죠 ㅎㅎ
앞마당을 넓혀가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임장지역을 적어보고자 합니다
평소에도 여름철 임장 이야기를 할때 항상 하는 곳인대요..
바로 '청주' 입니다
때는 바야흐로 2022년 8월 한여름이었습니다
자실로 청주를 임장하고 있었는데, 당시에 시간이 안맞아 혼자서 분임과 단임을 하고 있을 때였습니다
모자와 썬크림으로 무장하고 몇시간을 걸었을때 어느 순간
머리가 핑 돌면서, 이러다 죽을수도 있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더위 먹었다는 표현이 맞을것 같네요
청주 서원구 수곡동을 지나고 있을땐데요
놀랍게도 눈앞에 "기적의 도서관"이라는 팻말이 보입니다
도서관에는 화장실과 에어컨이 있으니 가서 조금이라도 쉬자는 생각으로
팻말을 따라 갑니다
화장실에서 머리에 물을 적시고 세수를 하고 난뒤
에어컨이 빵빵 나오는 도서관에서 잠시 숨을 돌리고 있으니
정말 기적적으로 저는 더위를 물리칠 수 있었고 몸도 정상적으로 돌아왔답니다
하마터면 더위와 함께 쓰러질뻔 했더 저를 구해준 [청주 기적의 도서관]
그렇게 한여름날 임장했던 청주 서원구는 잊지 못할것 같습니다
새로운 실전준비반의 개강도 기대됩니다!
어떤 기적이 펼쳐질지~~~
댓글
전혀 조촐하지않고 대단하십니다 ♡ 청주 기적의 도서관 에피소드 너무 재밌네요ㅎㅎ
기적의 도서관에서 기적처럼 살아남은 우리 니윤님! 서원구 가면 꼭 저도 세수맛집 다녀오겠습니다👏
ㅋㅋㅋ 기적의 도서관 정말 기적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