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돈이 알아서 굴러가는 시스템 만들기 - 재테크 기초반
너나위, 광화문금융러, 권유디

강의에서 너나위님이 멀리해야 될 사람을 이야기 하셨는데
다 우리신랑 이야기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알고는 있었지만 새삼 새롭더라구요.
근데 노동주의의 경제관을 가진 부동산 하락론자인 고소득자 신랑을 미워하지 말고 답답해 하지 말고, 어떻게 대해야 할지 감이 왔어요.
너무나도 다른 경제관 때문에 말도 안 통하고, 경제나 부동산, 주식, 코인 등 이야기 할 때마다 큰 콘드리트 벽이 있는것 처럼 가슴 답답함이 느껴져서 대화도 줄어가는 부부사이 였는데
이젠 신경쓰지 말고 그냥 편안하게 지나가면 되는 언덕이라 생각하려구요.
부부라고 해서 왜 경제상황도 함께 해야 된다고 생각했는지 모르겠어요. 결국은 책임을 신랑한테 전가시킨 저의 잘못이고 제 책임이다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신랑은 신랑대로 열심히 돈 벌면 되고, 저는 제가 생각하는대로 공부하고 투자해서 자산 불려가면 되는것을…..
왜 꼭 같이해야 된다고 생각했을까요? ㅎㅎ
저혼자 제 월급으로 투자해서 10억 만들어서 신랑한테 보여줄거에요.
물론 대출도 제 월급에서 감당 가능한 수준으로 받아서 혹시 모를 리스크를 만나도 절대 신랑에게 도움청하지 않고 저혼자 해결할거구요.
재테기 강의를 들으면서 용기가 생겼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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