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투기 24기 2번달엔 관악이조_스뎅] 2주차 강의 후기: 가치지옥 놉!!

안녕하세요

은은하지만, 뜨거운 열정을 품은 투자자

스뎅입니닷-!

1강에 이어서 2강 초반부분에 "전고점" 에 대한 연장선을 배우며 

내 투자금으로 살 수 있는 '좋은 자산' 은 무조건 전고점 에서 많이 빠진 것이 아닌, 

전고점과 리스크 사이의 합리적인 선을 찾으면서 그래도 아직은 전고점을 넘지 않은 단지 중 가장 좋은 것을 사야되는 좋은 시기임을 되짚어볼 수 있었습니다.

1. 서울/경기 지역별 위상
저는 평소에 앞마당을 정한 뒤, 

지역의 위상을 체크하기 보다는 "투자 가능한" 거에 매몰되어 

전세가율과 공급...먼저 파악하고 입지분석을 들어갔습니다. 

그리고나서 분임 루트를 그릴 때쯤 랜드마크의 가격과 

상승장 시기 때 얼마의 전고점을 찍었는지, 

그리고 그 단지가 지도상 어디쪽에 위치하는지를 알아보곤 했었는데 

이번 강의를 통해 제가 그동안 봐야될 것을 보지 않고 있었구나...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이번 강의를 통해 지역별 평당 매매가를 한 눈에 파악하며 

위상을 정리하는 방법을 배웠고, 

유사한 가격대의 지역은 랜드마크 단지를 기준으로 디테일하게 비교함으로써 

가격 감각을 더욱 명확히 익힐 수 있었습니다.

2. A구 지역분석
서울에 앞마당이 하나도 없지만, 

A지역은 유명한 뉴타운으로 수요가 충분한 곳이라는 점은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오늘 양파링님의 세밀한 생활권 분석을 통해서 왜 이 지역을 알아야하는지, 

어떤 가치를 지니고 있는지, 가격은 어떤 기준으로 형성되어 있는지, 

기회요인은 무엇인지에 대해서 보다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이 지역은 '안'이 아닌 '밖'에서 바라봐야만 그 진가를 파악할 수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A지역은 도심 접근성이 좋고, 

선호도 높은 기존 뉴타운을 품은 데다 

앞으로 더 큰 규모의 뉴타운이 예정되어 있어 주거환경 개선 가능성도 높습니다.
결국 전세 레버리지를 활용한 투자 연결 가능성도 충분한 곳이며, 

7개의 생활권이 어떻게 구성되고 있는지를 익히면서 

서울 및 수도권 다른 지역과의 비교도 자연스럽게 가능했습니다.

⚠️ 단, 땅의 힘(입지가치)이 약한 경우, 

상품성과 선호도로 보완되어야 하며, 

가치지옥에 빠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는 점도 되새길 수 있었습니다.

✅ 입지, 상품성, 선호도를 정확히 파악하자
✅ A지역 투자는 입지, 가격, 투자의 흐름을 연결해 종합적으로 판단하자

3. 서울/경기 비교평가 프로세스
그동안 저는 전수조사 후 호가를 정리하고 전세가율 65% 이상,

하락율 -15% 이상, 매전갭 기준 등 숫자 위주의 조건으로만 가치판단을 하려는 경향이 강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강의를 통해 서울&경기 단지를 제대로 비교하기 위해서는 

입지가치와 상품가치를 1차로 파악한 뒤, 

가치가 비슷하다면 더 디테일하게 사람들이 "더 좋아하는 곳"을 알아내야된다는 점..

또한 무조건 서울이 정답이라는 고정관념을 버리고, 

비교 평가를 통해 내가 선택할 수 있는 ‘최선의 물건’이 무엇인지 고민하는 것이 훨씬 현명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 많은 비교 끝에 “이게 내가 살 수 있는 최선인가?” 끊임없이 질문하기
✅ “내가 투자한다면?”이라는 관점을 붙여, 단순히 좋은 것이 아닌, 내가 감당 가능한 합리적인 선택인지 고민하기

긴 시간동안 정말 많은 내용을 배웠는데 강의후기에 다 담지 못한거 같습니다..ㅎㅎ

그렇지만, 이번 강의를 통해 

저는 오늘 강의를 통해 서울 경기 아파트 3개 비교평가 할 수 있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양파링 멘토님 알찬 강의 해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