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열반스쿨 기초반 - 월급쟁이 10억 자산가로 가는 인생의 전환점
월부멘토, 너바나, 주우이, 자음과모음
부자로 향하는 보물 지도를 주웠습니다.
열반스쿨 69기 47조 키친입니다.
월부라는 곳이 있다는 것을 2-3년 전에 처음 알고 유튜브도 보다 말다, 팟캐스트 보다 말다 하다가 처음으로 강의를 들어야겠다고 마음먹고 수강신청을 이제서야 하게 되었습니다.
모두가 극찬하고 반복 재수강도 그렇게 많다는 강의 자체에 대해서는 한 점 걱정이 없었고, 역시나 많이 기대하고 들었는데도 실망이나 아쉬움은 전혀 없었습니다.
걱정하던것은 언제나 나였습니다. 꾸준하게 무엇을 놓고 이루어 본 적 없이 시간이 조금만 지나면 흥미를 잃고 새로운 무언가만 찾아다니던 나의 모습에 익숙해져 내가 해낼것이라는 믿음은 하나~도 없는 상태였습니다. 간절하고 절박한 무언가가 생기기전까지는 좀처럼 거북이 등딱지에서 나오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 몇번 되지 않는 그동안의 성공경험은, 나 스스로를 덜컥 밀어넣었을 때야 가끔씩 생겼던 기억이 났습니다.
겨우 웅크리고 있던것을 멈추고 한게 고작 수강신청이지만, 1강을 듣고는 역시 잘했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강의를 듣고 먼저 떠오른 것은 잘 정리된 한권의 책 같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요즘같은 시대에 넘쳐나는 정보는 너무나도 많지만 일관된 방향성으로 기승전결을 갖춰서 알려주는 사람이나 그 정성은, 찾기가 어렵고, 오래 걸리고, 믿을 수 없지요. 그래서 너바나님은 강의의 형식을 빌려 우리에게 꼭 전하고 싶은말을, 잘 전단될 수 있는 방법으로 꾹꾹 눌러담아 알려주신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간 유투브/팟캐스트에서 하시던 말씀, 칼럼 내용과 다르지 않지만, 가장 전하고 싶은 내용만 골라 1강을 구성해주셨습니다.
너바나님 본인의 투자 시작을 공유해 주신점과 이대로 월급쟁이로 살면서 노후라는 막연한 숙제를 얼마나 심각하게 생각해야하는지 경종을 울려주신점은 , 왜 이 길을 시작해야 하는지 적절한 동기를 떠먹여 준다고 할 수 있을 정도였습니다.
동기 부여 이후에 , 투자 공부와 실천을 하는것도 '그래서 열심히하자'에서 그치지 않고, 구체적으로 얼마를 벌어야 하는지, 어떻게 벌어야 하는지부터 의문을 가지고 해결하까지 함께 알려주셨지요.
결국 어떻게 해야 하나 하는 큰 틀뿐만 아니라(거시적 관점), '당장' 할 수 있고 해야하는 것들을(미시적 관점) 명확하게 하는 부분까지 넘어갔을때는, 이 모든 것이 큰 설계 안에서 돌아가는 한조각 톱니와 같다고 느끼면서 비전보드까지 (힘들지만) 기꺼이 만들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제부터는 하나하나 할일들을 해야하겠습니다. 점들을 이으면서 환경속에 월부며드는 모습이 기대가 되고, 동시에 걱정이 됩니다.
내용을 곱씹을 수록 당장 할수 있는 일들을 찾아 움직이여할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원래 제가 못하고 하기 싫어하던 게 그런일인데도요.
지금 제게 온것은 강의를 통한 '기회'가 확실해 보입니다. 놓치고 싶지않지만, 놓치더라도 또 곱씹고 계속 버텨 보고싶어집니다.
우리 조뿐만 아니라 정말 많은 분들이 함께 달리고 있는 기분이 들어서 , 그 많은 모두와 함께 저를 응원합니다. 화이팅~
댓글
조장님 말씀처럼 보물지도~ 저도 확~~와닿았슴 좋겠습니다. 이제 강의는 두번째라..아직도 먹먹합니다. 나이도..빠릿하지도 않구요. 하지만! 열정은 그누구보다 있죠! 많이 가르쳐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