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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집마련 중급반 - 내 예산으로 더 오를 집 고르는 법
자음과모음, 너나위, 용용맘맘맘

주시부 조장님 제작 이미지! 덕분에 더 멋진 정리가 되었어요😊
저는 이번 월부 강의를 통해 처음으로 본격적인 부동산 공부를 시작한 ‘부린이’입니다.
너나위님의 강의를 들으며, 제 선택에서 잘한 점과 부족했던 점들을 돌아보았습니다.
1. 부동산은 기세다 – 때를 맞추는 건 사람의 영역이 아니다.
저는 ‘거주’와 ‘소유’를 분리하는 개념, 즉 갭투자를 통해 내집마련을 하고자 했습니다. 다만, ‘최고점에 사고 싶지 않다’는 조심스러운 마음에 매수 시기를 신중히 고민해왔습니다. 그러던 중 3월, 제가 유심히 보던 지역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다는 뉴스를 접했고, 불과 3일 만에 급하게 계약을 체결하게 되었습니다.
강의에서 “부동산은 기세”라는 말씀을 들으며, 당시 상황이 떠올랐습니다. 두려움을 이겨내고 감당 가능한 범위 내에서 용기를 내어 집을 산 것, 지금 돌이켜보면 잘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주변에서는 가족, 회사 동료를 포함해 많은 분들이 걱정을 표했지만, 제 결정을 믿고 실행에 옮긴 경험이 스스로에게 큰 자신감이 되었습니다.
반면, ‘때’를 기다리며 망설였던 지난 시간들은 다소 아쉽게 느껴졌습니다. 작년 하반기, 매수할 수 있는 여건이 있었음에도 ‘조금 더 기다려보자’며 실행하지 못한 점은 후회로 남습니다. “부동산의 때는 사람의 영역이 아니다”라는 말이 유독 깊이 와 닿았습니다.
2. 대출 레버리지를 활용하지 못한 점에 대한 아쉬움
저는 평소 무척 보수적인 성향이라 대출을 활용하지 않고, 순수 종잣돈만으로 집을 매수했습니다. 강의에서 소개된 ‘내집마련 예산표’와 ‘시세표’를 활용해봤다면, 대출을 활용하여 더 ‘나은 입지’의 집을 매수했을 수도 있었겠다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특히 압구정 사례가 인상적이였으며, 대출 레버리지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자산의 자산 경로가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체감했습니다.
3. 마무리
강의를 통해 ‘지금 내 상황에서 무엇을 해야 하는가’에 대한 방향성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실천이 중요하다는 점, 그리고 두려움 속에서도 기회를 보는 눈을 키워야 한다는 점을 깊이 느낀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계획과 복기를 지속하며, 더 나은 선택을 해 나가고 싶습니다. 무엇보다 너나위님의 강의에는 진심 어린 사명감이 느껴졌고, 그 에너지 덕분에 강의 수강 중간에 멈출 수가 없었습니다. 1주차 강의를 끝까지 완주할 수 있었던 이유입니다.
이제 막 시작했으니, 끝까지 지치지 않고 절대 긍정의 마음으로 화이팅! 해보겠습니다.
모두가 가장 좋은 입지에 내집을 마련하시기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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