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몽터링 오프후기 [지투24기17조 몽몽이들아, 아파트 ㄷ1비러 드7ㅏ자_금룡이]

 

05월 09일 첫번째 지투반 종강일을 앞두고

05/08 몽부내튜터님과 몽몽쓰의 마지막 튜터링이 있었습니다.

 

목요일인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멀리는 울산에서 전주에서, 경기권에서는 인천, 화성, 군포 곳곳에서 반차쓴 몽몽쓰들이 수서역으로 집결하였습니다.

 

매임이 있던 주, 퇴각하기전 저녁먹으면서 잠시 얼굴을 보았지만
2주차 비교분임&몽터링Day(4/19)이 후 완전체가 다 모였던 것은 3주만이었네요^^

 

매번 지방에서 숙박하고 임장하면서 편안한 복장의 잠덜깬 자연인의 모습으로 보다가

이쁘장하게 꽃단장한 모습으로 보니 너무 반가웠어요

 

모자벗은 임장팀장님 모습은 [누구세요???]ㅋㅋㅋㅋㅋㅋ

 


 

가볍게 식사도 하고,

커피&비상식빵을 챙겨들고 잘 꾸며진 스터디룸에서 

6시반부터 언제 마칠지 모르는 최임발표와 몽터링이 시작되었습니다.

SRT막차 탑승으로 긴급히 나가셔야될 분도 있으시니 일단 인증샷먼저 박고 갈께용

 

 


[250508 완전체 몽몽쓰]

 

 

우선 임보에 온몸을 갈아넣으신

* 진수도리 / 수박조아 / 룰루랄라 3분의 인사이트 가득한 최임발표는 

실전반이 처음인 저에게는 너무나도 신세계 였답니다.


-ㅂ-잠시 [이 길이 나한테 맞나;; ]라는 현타가 오는 고퀄의 최임이었지만

- 처음부터 욕심내지 말자.
- 한번에 1~2개씩 발전시켜나가자.
- 모두들 나같은 초보시절을 잘 견뎌내고 오래도록 열심히 하셨으니, 저만큼 올라오신거야

라는 위안을 스스로에게 해주면 열심히 집중하였어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 [나도 할 수 있어] 라는 마음다짐은 잊지 않았습니다.

 

실제로 중간에 현타가 온 표정을 보고;;
몽튜터님이, [금룡이님, 안색이 점점 안좋아지는데요?] 라고 걱정을..ㅋㅋ
조원분들도 위로를 위로를..

 

맨날 댕끼발랄한 룡룡쓰였던터라.. 웃지못하는 모습을 보고 심각하게 걱정해주셨답니다.

 

걱정말아요 몽몽쓰~ 금룡이는 쉽게 월부를 떠나지 않습니다.

 

엄청 많은 인사이트들이 있었지만,

지금의 금룡이는 이해할수 있는 부분과 그렇지 않은부분을 구분하였습니다.

 

그리고,

다음달에 적용할 수 있는 BM 요소들만 모아서 주의깊게 메모해보았어요
 


[진수도리 최종임보 BM Point]

- 지방의 투자금 대비 수익률 150% 200%를 바라보는 관점
  200%에 도달하려면 전고점과 비교해서 우선순위를 매겨보는 부분

- 투자금대비 수익률
- 1등뽑기와 소거 순서 (아래와 같은 순서대로)

(저평가) 가치가 있는가
(절대가) 둘 다 좋다면, 더 싼거
(투자금/리스크) 감당가능한지
(앞마당+최종1등) 가장 좋은지


[몽터링]
* 지방은 유요한 접근방식..

but, 수도권(특히 서울은) 전고점을 돌파하거나 인접한 단지가 많기 때문에 
투자금대비 수익률만을 고려해서 좋지 않은 단지들을 보기보다는
현재 전고점에 인접했다하더라도, 더 좋은 단지를 해야되는 시점이기도 하다.
(다주택자에 대한 보유 부담이 있는 시점이라면..)

한채라도 할때 더 좋은것을 하는것이 유의미한 시점

수도권의 전고점과 지방의 전고점
(강남 20km 까지를 서울로 봤을때)
지난 상승장에서 수도권 75%는 전고점 10억을 돌파 했었다.
수도권 84: 10억은 받아주는 곳이 이제는 많다.

 



[수박조아 최종임보 BM Point]

- 단지내 저평가 뽑기
- 매임한것들 보고 / 소거
- 지도에 가격만 올려서 비교 해서 우선순위를 잡고
- 투자금 초과 단지 소거
-> 남은 단지의 전세가가 적정가인지 점검, 아실 데이터에서 동별 전세가(평균)를 기준으로~


[몽터링]
기회는 외곽부터 온다.
이유는 전세는 같이 오르지만, 외곽지역은 매매가가 늦게 오르니까
노원구, 군포, 부천은 1억이하로 접근가능한 단지가 슬슬 생기고 있다.
ㅋㅇㄹ ㅎㄴㅊ같은단지는, 전세가가 오르고 매매가 오르지 않는 시점에서 투자하기 좋은 기회가 오지 않을까

 



[룰루랄라 최종임보 BM Point]

현재의 시장과 비슷한 2016년 기준으로 (가설을 기준으로 검증하는 새로운 접근법//인상깊었어요)
* 신축 or 구축
* 중심 or 외곽 
* 선호 or 비선호 를 포함하여 구분하여 기록

입지가 비슷하면 한판에 같이 올려서 단지분석 하는 것도 좋은 방법

* 다른분들의 선행방식을 무작정 BM하기보다, 본인만의 재미를 찾아서 접근하는 방식이 매우매우 인상적이었어요
-> 나도 단지분석을 할때, 정해진 틀안에 맞춰서 넣다보니,
다양한 정보들을 포함하기에 제한적인 부분이 답답했는데, MAP을 크게 붙여넣고 고정틀에 얽매이지 않으니
답답함이 없어보여서 너무 보기가 좋았다!!


(몽)
좋아하는 구축은.. 5천이내에는 접근할수 있지 않을까?

 

(금룡)
룰루님은 새로운 시도를 할때 어떻게 접근하시나요?

 

(룰루)
틀리면 어때
일단 새로운것을 발견하면, 일단 적용 해본다.
한 두 개씩만 BM 해보면, 내게 맞는 방식이 있다면, 쭈욱 가져가보면 어떨까

 

(진)
본인이 맞는 방법을 찾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인것 같다
다들 다르다, 나만의 스타일을 잘 찾아서 재미있게 하는 방법을 찾는게 더 중요한 것 같다.

 

(나은)
- 하나씩 하나씩 해주시면 될거같아요
- 먼저 해나갔기 때문에 지금 잘하는 것이지,
 천천히 한달에 한개씩 모두 다 하나씩 하나씩 나아가면서 12달이면 모두 달라져 있지 않을까

 

(몽)
- 100프로 이해할려고 하지못해도 괜찮다. 꾸준히 하면서 느는거예용

 

(쮸)
전임이 너무 어려워요. 사전조사할게 너무 많아요

 

(몽)
전임은 그냥 하세용..
사전조사와 인풋을 미리 넣지 말고.. 그럼 전화도 하기 전에 지쳐서 못한다.

일단 그냥 전화해라
조카한테 전화하듯이
스몰토크한다고 생각하고
그냥 전화해라 <- 잘지내니?ㅋㅋㅋ

 

 


그렇게 어느덧 스터디 룸에는 이산화탄소가 가득가득하고,
5시간여가 훌쩍 지나가버렸습니다.

그리고 너무나도 현실주의적인 조언

 

[마지막 몽터링]
전 3년 쯤하면 정답을 찾을 수 있을것같았어요

하지만, 현실은 안그래요

앞으로도 수많은 No들이 여러분들 앞에 펼쳐질꺼예요
하지만, 기죽지 마세요

단한번의 Yes 면 됩니다.
No가 Defaut라고 생각해주세요

 

 

[오래간 함께할 한동료의 마음에도 울림이 된, 카톡 프사]


 

강사와의 만남, 오프라인강의 초대 등으로 강남 월부사무실에서 뵈었던 튜터님들, 동료분들은
다들 이쁘게 꾸미고 오신 모습들이었어요
(저 역시도 그렇게 갔었구요)

 

하지만, 실전반을 거치면서 만난 우리 동료들과 몽터님은..
늘 주변에서 항상 만나던 [보통 사람]이었습니다.

 

화장을 옅게 하고오신 몽터님의 모습에서는, 

육아중일때 화장을 짙게 할수 없었던 2년전 저희 아내의 모습이 비쳐보였고


임장 때 모자를 눌러쓴 동료들의 모습은, 편하게 봐오던 제 친구들의 모습이었어요^^

 

다른 이들과의 차이점이라면..
월부[안]과 [밖]의 차이?

 

그래서 더 힘을 낼수 있게 된거같습니다.

 

선배님들 역시, 나랑 같은 평범한 사람이었다.

 

그들만의 꿈을 향해 열심히 [나보다 먼저] 출발했을 뿐

 

그러니, 조급하게 그들을 따라잡으려 하지말고, 

그들이 걸어갔던 길을.. 묵묵히 따라가면, 나도 2년뒤 3년뒤 면 그들처럼 될 수 있다

그리고, 난 그 길 위에 서 있다.

 

 

길게쓰면 눈물날거같으니까 

백줄적을거같으니까, 한줄 요약

 

진수도리 : 괜찮아요봇, 달도리조장님.. 월부인의 표본!! 진짜 많이 배웠어요~ 전화자주할께용 / MVP 축하요!!

더나은라이프 : 역시 학교는 아무나가는건 아니구나, 힘들때마다 든든했던 나은님의 모습이 기억날거같아요!!

수박조아 : 늘 밝은 모습으로 몽몽쓰를 구석구석을 밝혀주던 조아님의 미소 오랫동안 그리울꺼예요

까칠꾸 : 오랫만에 고향말투쓰시는 분이 있어서 너무나 친근하고 좋았어요! 수도권 앞마당 오실때도 힘내주세용~

키무서 : 애국자 무서님, 아이들/와이프까지 챙기는 대한민국 가장의 모습!! 그리고 투자에도 진심인 열정 본받을께요

홍드림 : 대문자 E와 F들속에서 정줄챙기느라 너무 고생하셨어요!! ㅎ나 드림님 너무너무 좋아하는 거 안비밀이예요 

허니쮸 : 해피바이러스로 몽몽쓰를 치얼업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그리고 또 차안에서 나눈 대화들 잘 기억할께요

룰루랄라7: 임장짝궁 일일와이프님 진~~짜 많이 배웠어요 실행력/그리고 즐겁게하는 모습이 찐감동 (내맘속에 1등)

 

몽부내 : 2달동안 저의 선명한 등대빛이 되주셔서 감사합니다. 몽몽쓰는 여기까지지만, 곧 또 뵐수 있게 따라갈께요

 

 


댓글


허니쮸user-level-chip
25. 05. 12. 18:00

한달동안 누구보다 야무지게 성장했을 룡이님 ^^ 덕분에 저도 넘 즐거웠습니다! 루트는 증말 아무도 못따라갈꺼에여 최최고! 👍 동네주민은 종종 봐요 진짜루ㅎㅎ

수박조아user-level-chip
25. 05. 12. 18:34

후기도 잘쓰시는 우리 드래곤룡님! ㅎㅎ 첫 실전반 완수하시느라 고생 많았어요~~ 룡님 루트덕에 갓-벽한 임장이어따!! 너무 감사합니다 ㅎㅎ 인천가면 연락드리면 되나요....?😊

달콤생user-level-chip
25. 05. 12. 19:39

항상 밝은 분위기 이끌어 주시는 댕댕즈 룡님! 첫 지투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 성장의 시간 딥하게 보내신게 마구마구 느껴지는 후기글이네요! 지금까지처럼 우리 화이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