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만원 아끼는 부동산 지식은?
열반스쿨 기초반 - 월급쟁이 10억 자산가로 가는 인생의 전환점
월부멘토, 너바나, 주우이,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24년 3월부터 열기, 4월 실준반을 열심히 수강중인 [금룡이]라고 합니다.
[금룡이]는 저희 딸, 태명이구요
실수하지 않고, 당당히 나아가기 위해
아기 태명을 앞에 이름표로 내걸었어요
저는, 40대 초반의 남편이며, 4살 딸의 아빠 입니다.
그리고 현재는 주말부부이기도 하지요.
즉, 주중에는 가족과 떨어져있고
주말중 하루는 임장 또는 조모임을 가야합니다.
요즘 들어 부쩍 아빠를 찾는 딸에게 미안하고, 아내는 그것 때문에 분명히 힘들겁니다.
강의나 놀이터 모임 중, 많은 분들이 가족의 반대 또는 섭섭함을 고민거리로 가지신것같더라구요
그리고 강사님들께서도 초반에 그런 경험이 많았고,
강의 중에서도 그런 일들이 더러 생기니, 잘 챙기면서 묵묵히 걸어나가야 한다는 말씀을 많이 주시구요.
많은 것들이 시간이 걸리고,
노력이 필요하겠지요.
하지만, 스스로가 결정한 일이고,
스스로가 나아가는 길에 가족들의 희생을 강제해서는 안되겠죠
큰것부터 해줄순 없어요
내가 열심히 '월부'에서 공부해서 수익을 얻어 결과물로 보여주면 좋겠지만
초보인 우리로써는 그 결과에 대한 성패를 감히 예견할 수 없구요
좋은 결정이라고 한들, 분명히 그 결과가 날때까지 시간이라는 것이 걸릴겁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 기간이 될때까지도
'임장'을 다니게 될거구요..
그래서 작은 것부터 실천하며, 달라진 모습을 보여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중 제가 요즘 하고 있는 조그만 실행을 여러분들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담배값 한갑 가격으로] 당당하게 임장 나서기
강사님께서 쓰시는 표현을 잠시 빌리겠습니다.
'앉/켠/쓴" 아시죠?
일단 자리에 [앉]는다
노트북을 [켠]다
임보를 [쓴]다^^ 그럼 어째든 한두장씩 늘어가는 임보를 보게 되지요
..
제가 드릴 소소한 TIP 한가지는
'산/끓/붓" 입니다.
[산]다
[끓]인다
[붓]는다
입니다.. 뭐를요?
1. 일단 퇴근길에 스파케티 소스를 하나 사세요 (적게는 3000원 이하, 비싸도 만원을 넘지 않아요)
: 스파게티면은? 보통은 아이키우는 집에 있을거예요.. 아이들이 좋아하니까요. 없으면 함꼐 사시면 됩니다.
소스와 합쳐도 만원을 넘지 않습니다.
2. 그리고 물을 끓이세요.
: 라면은 끓일줄 아시죠? 그거랑 똑같아요..
단지 라면보다 끓이는 시간이 길뿐입니다. 짧게는 5분내외, 길어도 10분정도 입니다. (스파케티면 봉투에 적혀 있어요. 크~~게)
3. 그리고 소스를 부으면 됩니다.
: 라면 스프 넣을줄 아시죠?
라면과 다른 것은, 옆에 후라이펜에서 잠시 소스를 데워준다는 정도?
면을 먼저 넣으시고, 끓어가는 10분 사이에
옆에 후라이팬을 켜고 3~5분 정도 소스를 단지 끓이면 됩니다.
그리고, 10분뒤 다 익은 면을 끓여진 소스에 부으면 됩니다.
맛이 없을수도 있어요.
집에서 요리를 해보신적이 없다면 분명히 맛이 없을 거예요
그치만, 라면은 망하기 힘들잖아요?
요즘 나오는 스파게티 소스들..로 위 방법데로 만들면 왠만해서는 망하기 힘듭니다. 한번해보세요
갑자기 왠 스파게티 만드는 법이냐구요?
그게, 가족들 반대를 뿌리치고 임장을 당당하게 나서는데 무슨 도움이 되냐구요?
..
임장나가시는 아침 30분만 일찍 움직여서
아무 말없이
'산/끓/붓"
을 해보세요.. 그리고 아내나 애기가 깰까 살금살금 나가시지 마시고,
안방문을 열고,
'밥차려놨어 일어나면 먹어'
하고 아내에게 인사하고 나가세요..
맛이 없을 수도 있지만, 분명히 아내는 맛있게 먹어줄겁니다.
달라진 당신의 모습에 놀랄테니까요..
난 스파케티 쯤은 평소에도 만들어 줄줄 아는 요리 좀 하는 남자라구요?
그럼 더 좋죠^^
아이와 아내가 좋아하는 음식을 아침에 시간을 내어서 만들어 줘보세요
음식하는게 손에 좀 익어있으신분들은 그시간에 강의 복습을 하셔도 좋습니다^^
아침에
고작 아침밥 한끼를 해주고 나선것이 아닙니다.
자기야, 함께 해줘야하는 주말에 혼자 나서서 미안해
하지만, 나 열심히 노력하고 있고 당신과 우리 가족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는 중이야.
그러니까 너무 섭섭해 하지말고 기다려줘, 내가 더 노력할께
라는 마음을 남기고 나가는 것입니다.
그러다보면 '임장'돌고 와서 다리를 주물르고 있는 당신을 보면,
한숨을 쉬던 아내가..
머지않아
어느새 '마사지팩'을 옆에 툭 던져주고 갈거예요.
그리고 언젠가는
임장가는 당신의 가방에 '썬크림'도 넣어줄꺼고..
'보조배터리'는 챙겼어? 라고 빠트린게 없는지 물어도 봐줄거예요..
..
처음부터 큰것을 바꾸려고, 그리고 큰것을 믿어주기를 강제하지 마세요.
하나씩, 사소한것부터 스스로가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묵묵하게 해나간다면..
아내도 가족도 당신을 믿어줄겁니다.
..
위에 말씀드렸던 어려운 요리가 아니어도 좋습니다.
- 아내가 모아둔 쓰레기봉투/재활용봉투를 들고 나가셔도 되구요
- 빨래가 던저져 있는 세탁기에 세제를 넣고 시작버튼을 누르고 나가셔도 되구요
- 거실에, 아이가 어질러 놓은 장난감을 정리하고 나가셔도 됩니다
조금씩 달라지고 있는 당신의 모습을 보여주세요
시작은 그 조그만 하나부터 라고 생각합니다.
저에게 'One-Thing'이 제 아내와 딸 입니다.
아빠니까, 당연히 해야지..가 아닙니다.
월부 강의를 들으면서, 내가 원하는게 뭐지.. 왜 여기서 이 고생을 하려는거지..라는 질문에..
그냥 아내와 딸이 웃는 날이 더 많았으면 좋겠고, 한살이라도 어린 나 스스로에게 그 꿈을 부탁했을 뿐입니다.
가족을 대표해 노력하는 당신을 옆에서 응원합니다.
https://cafe.naver.com/wecando7/10862012
2편, 임장떠나는 아내편 추가
https://weolbu.com/community/981514
댓글
음~~~금룡이님~~너무 멋지네요👍👍👍👍전 둥이아빠인데~~바로 BM하겠습니다😊😊😊😊 좋은 나눔글 감사합니다 ~~~ㅎㅎ
같은 고민을 하는 초보아빠입니다. 공감가는 부분이 많네요.
오 저도 4살 딸아이 아빠입니다 ㅋㅋ 근데 아침에 문 열어도.. 괜찮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