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중 17기 32조 지으뇽] 1주차 강의 후기

“마이너스 통장을 쓰고 난 후, 신용대출을 쓰는게 유리”

신입시절 차가 없으면 출퇴근을 못하는 지역이라

3개월 동안 선배 차 얻어타고 다니다가 중고차를 매매했다.

신입이 돈이 어디있겠나~~

마이너스통장을 만들지, 신용대출을 일으킬지 고민할 때 선배들이 마통을 만들면 절대 못메꾼다!

는 말에 신용대출 1500만원을 일으켜 중고차를 샀다.

대출이 정말 무서워서 월급과 상여금을 받는 족족 갚아버려서

싱글이었던 내가 1년도 안되서 다 갚아버렸었다.

신혼집을 매수할때도 부모님한테 손벌리기 싫어서

신용대출 5500만원을 일으켜서 부족한 금액에 보탰었다.

물론 그때도 월부 유튜브 보면서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내집마련을 한다’

관점에서 월 내야 할 금액까지 계산을 했었던 금액이었다.

(그때 조금 더 욕심냈더라면! 종잣돈이 더 모였을까 ..^^;;)

신혼부부가 되니 오히려 돈을 더 안쓰게 됐고

축의금과 신혼여행(코로나 시기 국내로 신혼여행 간 사람 나야나 ~~)에서 아낀 돈 등등..

또 1년 안에 금액을 전부 갚을 수 있었다.

하지만 내마중 강의를 먼저 알았더라면 마이너스 통장을 먼저 썼었을텐데.. 라는 작은 후회를 했다.

자본주의를 몰라도 정말 몰랐었다. 잊지말자 “들어올 돈은 빨리, 나갈 돈은 천천히!”

그래도, 그때 아껴쓰는 습관을 잘 잡은 덕분에! 종잣돈을 계속 모아나갈수 있다!!

너나위님이 설명해주는 대출부분이 많이 와닿았다.

예전에 치열하게 고민해보고 공부해보고 직접 실행도 해봤으니까.

이번 내마중 수업을 들으면서 갈 곳이 정해져 있는 내게

갈아타기를 잘 하고, 나중에 거주 보유 분리까지 실천할 수 있기를 바란닷! 아자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