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투기 24기_41조_베리베리링🫐🍓] 어려워도 너~무 어려운 우리의 영등포에 대한 다양한 의견 나누기☕

우리조 진짜 학군지

월부의 대치동 수준의 학구열.

역시 학군지에 있다보면 서당개 풍월이라도 읊게 되는 것이라

나도 따라 열심히 학구열을 올리게 된다.

너무 좋은 우리조.

역시 조모임에서도 알찬 인사이트 들이 많이 오갔고

같은 강의를 들으면서 느낀 것들이 다양하면서도

깊었다.

두 번, 세 번 깊게 생각하시는 우리 조원분들 너무나 존경해~♥️

우리의 서~울

경기도에서만 살아 온 나는 서울이 참 어렵다.

겉으로 보기엔 환경도 열악한 것 같고~ 낡고 어수선하고..

게다가 언덕까지?

그런데 여기가 우리나라에서 가장 사람들이 살고 싶어 하는 곳이다.

그게 바로 자본주의의 눈 인가 보다.

우리 조는 지방 및 경기도 분들이 많다.

그래서 더더욱 나 같은 고민을 많이 하셨기 때문에

공감받으면서 같이 토론할 수 있었다.

서울 과연 이대로 괜찮은것인가..? 😂

우리는 서울 보는 눈을 키우기로 했다.

서울사람들의 선호도. 

이 서울의 선호요인.

그 중에서도 영등포의 선호요인.

영등포구는 여느 도시와는 다르게 상권과 주거지역이 상당히 분리 되어 있는 모습을 보였다.

분임때 우리 모두 느꼈던 것 같다.

상권을 지나가는데 아파트 단지 및 주거지역을 볼 수가 없었다.

저 멀이 솟아 있는 아파트가 드문드문 보일 뿐이다.

이런데도 3급지라고? 

이런 질문에 대해 조장님께서는 이 가격을 받아줬기 때문에

3급지인 것이니, 이 안에서 선호 이유가 분명히 있을 것이다.

라고 말씀하셨다.

그래. 영등포구가 3급지인 이유를 기필코 찾아내리라~!!

찢어 버리자 나의 허들따위.

마지막으로 우리의 행동을 멈추게 하는

나의 허들을 포스트잇에 적고 쫙 찢어 버리는 의식을 행했다 😂

나는 급지에 연연하며 단지를 보지 못하는 오류와

단지의 약점과 저가치를 구분하지 못하는 오류

를 적고 좌악 찢어냈다.

이것은 내가 넘어야 할 허들이면서

동시에 내가 갖춰 나가야 할 실력이다 라고 생각한다.

우리 조 동료분들의 허들을 함께 나누면서

모든 부분들에 공감이 되었다.

공감 되는 것, 공감 받는 것 자체만으로 

큰 위로와 용기를 얻는다.

이래서 조모임 하는 거지.

또 기다려 지지 2주차 조모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