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서울투자기초반 조장 튜터링을 통해 투자에 대한 관점, 임장 및 임보, 학습과 실행 세 가지 축을 중심으로 되돌아볼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인상 깊었던 점은 ‘급지가 아니라 단지’, ‘남의 확신이 아닌 나의 판단’이라는 투자 철학이(?) 반복적으로 강조되었다는 것입니다.
단순히 똘똘한 한 채, 전고점 돌파 여부로 판단하기보다는, 해당 단지의 물리적 위치, 연식, 브랜드, 대단지 여부, 교통 접근성, 생활 인프라, 학군 등의 요소를 종합해 비교평가하고 진정한 가치를 찾아내는 연습이 핵심이라는 점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특히 상급지 투자에 대한 접근법에서는 ‘비싸도 더 비싸질 수 있는 것’과 ‘크게 떨어질 수 있다는 리스크’ 사이에서 균형 잡힌 마인드가 필요하다는 말이 가슴에 와닿았습니다.
전고점 기준보다, 실질적인 가치를 보는 안목이 더 중요하며, 저평가를 기준으로 시작하되, 투자금이라는 현실적 조건 안에서 얼마나 유연하게 판단하느냐가 중요하다는 점을 배웠습니다.
임장 과정에서는 단지 임장과 매물 임장을 구분하여 집중해야 하며, 생활권별 선호도 정리, 비교평가 방식, 단지 체크리스트의 실질적 활용법 등 실전적인 팁들을 통해 투자에 적용해 볼 수 있었습니다.
시세 트래킹과 앞마당 관리 역시 단순한 루틴이 아닌, 데이터를 꾸준히 쌓아가며 나만의 기준과 시각을 세우는 과정임을 느꼈습니다.
투자 단지를 찾는 방식 역시 과거엔 저평가 중심이었다면, 지금은 투자금과 현실 자산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접근해야 함을 느꼈습니다.
시장과 자신의 상태를 수시로 점검하며 목표 매도 금액을 설정하고, 수익률 계산과 함께 다음 투자로 이어질 수 있는 루트를 설계해야 한다는 점에서, 단순히 좋은 단지를 찾는 것이 아니라 전략적으로 ‘갈아타기’가 가능한 계획을 짜는 능력이 중요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번 튜터링을 통해, 흔들리지 않는 기준과 꾸준한 비교, 스스로의 확신에서 나온 선택만이 흔들림 없이 보유하고 지킬 수 있는 투자를 가능하게 한다는 점에서, 저는 앞으로 ‘급지가 아닌 단지’, ‘남의 말이 아닌 나의 확신’, ‘분석이 아닌 실행’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를 마음에 새기고 실천해 나가려 합니다.
감사합니다 줴러미 튜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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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금과 현실자산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접근!! 후기로 한번 더 복습 좋은 후기글 감사합니다.